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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바이벌게임 (페인트 볼게임)

칠봉인 2012. 3. 2. 21:38

서바이벌게임 (페인트 볼게임)

 

총알을 맞으면 물감이 튀어 나오게 되어 있는 모의총으로, 전쟁놀이를 즐기는 레저 스포츠.

 

 

적막한 숲속에 감도는 긴장감, 쉴 새 없이 터져 오르는 총탄과 함성, 꼭 전쟁영화가 아니라도 서바이벌 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서바이벌 게임(Survival game)은 규격화된 장비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스포츠 화된 모의전투이다.

1960년대에 2차 대전 참전 용사들의 축제형식으로 진행되다가 좀 더 실감나는 전쟁의 스릴과 박력을 느끼고 싶은 욕망으로 발전하면서 70년대 중반부터 새롭게 등장한 것이 페인트볼 스포츠다. 최근 들어 이 서바이벌 게임이 레포츠로는 물론 기업연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바이벌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어른들이 즐기던 워-게임(WAR-GAME)에서 비롯된다. 전쟁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퇴역군인들이 군복이나 무기, 심지어는 개인이 소유한 탱크와 비행기를 동원하여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투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어른들의 전쟁놀이에서 시작된 것이다. 대체로 전쟁이나 그와 관련된 군사적인 것은 모두 전시하거나 이질적인 것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일이지만, 전쟁 자체도 하나의 역사와 문화로 파악하는 유럽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나라가 역사상의 큰 전쟁과 관련된 민속행사를 한 가지쯤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이 워-게임은 실총과 공포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승부를 가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스릴과 긴장감을 체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탄환이 몸에 맞으면 탄환 속의 물감이 터지면서 페인트가 몸에 묻는 페인트볼 게임이 1970년대 중반에 등장하면서 전사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고 전쟁과 같은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페인트볼 게임이 새로운 레포츠로 유럽, 미국, 일본 등지로 빠르게 전파되어갔다.

 

그러다 1980년대 개발된 에어 소프트 건이 출현하면서 현재의 서바이벌게임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에어 소프트 건이란 전쟁을 실감하기에는 너무 장난감 같았던 기존의 페인트볼이 아닌 지름 6mm의 플라스틱 총알을 사용하는 총으로, 좀 더 전쟁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제 총기와 흡사한 외관으로 현재는 일본, 대만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초기에 단순히 전쟁놀이라고 여겨졌으나, 최근에 기업연수, 단합대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의 프로그램으로 필수적으로 들어가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서바이벌(survival)이라는 단어는 살아남기 위한 8가지 원칙의 첫 문자들을 종합한 것이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Size up the situation)

서두르지 말 것(Undue haste make waste)

현재 있는 위치를 기억할 것(Remember where you are)

절대로 겁내지 말 것(Vanquish fear and panic)

항상 자신을 개선할 것(Improve)

살아있는 생물을 소중히 여길 것(Value living)

원주민처럼 행동할 것(Act like the naivetes)

기본적 원칙에 따를 것(Learn basic skills)

 

서바이벌은 산을 뛰어다니며 군대에서나 하던 각개훈련은 실전과 같은 전투를 벌여야 하므로 상당한 운동 효과를 가져온다.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정확한 판단력과 추리력, 순발력을 길러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협동심과 단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팀워크를 형성하여 동료애와 개인 간의 조화능력을 함양시킨다. 게다가 게임용 총기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마치 실제 전투를 하는 것 같은 긴장감과 승부욕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또한 훈련을 통한 경쟁으로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내면에 존재하던 스트레스를 자연과 함께하며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

 

국내의 서바이벌 게임은 레저업체가 장소를 임대하여 만든 전용교장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장에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가상 건물, 폐타이어, 구덩이, 은폐물, 모래주머니, 합판, 통나무 다리, 삼각줄 다리 등으로 전쟁분위기가 풍기는 세트를 만들어 놓은 것이 대부분으로 산정호수 B캠프장, 일영, 베어스타운, 남양주시 덕소, 강원도 정선, 충주 리조트, 속리산 보람원, 무주리조트 등에 이러한 서바이벌 게임장이 갖추어져 있다.

 

게임은 한 게임당 40분 정도로 하는데 신체 어느 부위를 맞아도 죽은 것으로 하며, 일정시간 내에 게임의 결과가 나지 못한 경우에는 생존 자수나 탄알이 많이 남은 팀의 승리로 간주한다.

서바이벌 게임에는 6mm의 BB탄과 몸에 던지면 터져서 물감이 번지는 페인트볼 두 가지 종류의 총알을 사용한다. 그러나 BB탄을 사용하면 전사여부의 확인이 곤란하고,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페인트볼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1. 대자연속에서 팀원 간의 단결심 및 협동심과 상부상조하는 동료애를 기른다.

2. 훈련을 통한 경쟁으로 승부욕을 유발시키며 승리의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조직력 및 창의력 등 일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킨다.

3. 모의총을 사용함으로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며 급속하게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창의력과 침착성 및 사명감을 고취시킨다.

4. 나태한 일상 속에서 탈피하여 생존에 대한 그 동안 잊었던 느낌을 일깨워 주고 잠재해 있던 경쟁심과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 적극적인 사고와 판단력을 가진 사원으로 변화시키며 사기와 업무의욕을 증진시킨다.

5. 기존 사원들에게는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가지며 생존에 대한 자극과 마음으로 직장생활에 임할 수 있는 신선한 청량제 구실을 한다.

6. 신입 사원들에게는 많은 결심과 의욕을 가지고 사회에 첫발을 내놓으며 부딪치게 되는 어려운 난관을 타계할 강한 정신력과 지각 있는 사원들에게는 이전의 생각과 다른 것이 사회라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훈련이 된다.

 

 

전쟁과 같은 게임으로 양팀중 한쪽이 전멸하면 게임이 끝난다. 장비 및 게임요령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적인 게임이다. 2개 팀으로 이루어져 하는 게임이다. 제한된 시간에 상대팀을 완전히 전멸시키는 게임으로 여의치 않을 경우 생존자의 수를 확인하여 승패를 가리는 경기방식으로 서바이벌게임의 기초 전술을 익힐 수 있다. 가장 쉽고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게임 종류로 양 팀의 팀원들 중에 한 팀의 팀원이 모두 전사를 하면 게임이 끝난다. 게임 중에서는 가장 전쟁의 형태와 유사한 게임이며 팀워크와 작전을 위주로 하는 팀과 돌격형 팀에게 잘 어울리는 게임 방법이다.

 

방법 가장 기본적인 게임으로 페인트볼 게임에서는 게임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장비의 사용 숙지와 게임 방법의 숙지를 위해 시행하는 게임이고 BB탄 서바이벌 게임에서는 아무런 내용 없이 상대방을 전멸시키는 게임이다. 양 팀으로 편성하여 교전 속에서 일정시간 동안, 한명씩 제거해 나가는 방법으로 시간이 경과한 후 생존자 수로 판정 한다. 기대효과 개인기를 위주로 하며 교착상태에서 상태 팀을 유인하는 포인트맨(희생자)을 등장시켜 희생정신과 이에 따른 반대극복를 직접 체험케 한다. 본 훈련은 한방을 노리는 홈런 전법보다는 확실한 희생 플레이어를 치며 득점해 나가는 히트앤드런 작전으로 실전에 임하기 때문에 개인의 용기와 결단, 그리고 침착성, 희생정신 등을 체험케 한다.

 

한 고지를 지정해서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나눠 배치하고 고지를 빼앗거나 자기진영을 지키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우회 기습 및 매복 등 전술을 익힐 수 있다. 보통 소수가 고지를 지키고 다수가 밑에서 고지점령을 위해 올라간다. 탄의 소모량도 많고 운동량도 많아 많은 게이머들이 사랑하는 게임 방식이다. 서바이벌의 게임 방법 중 가장 재미있는 게임 방법이다. 2개 팀이나 여러 팀으로 나누어 할 수 있다.

 

방법 양 팀으 편성하며 서로 상대편 고지까지 진격하여 누가 먼저 고지를 점령하느냐가 승패의 가름이 되며 일정시간 경과 시 생존자, 탄알 수로 판정한다.

 

기대효과 교육상 자체적으로 팀을 주공 격조, 수색조, 수비조 등으로 편성케 하여 기본적인 전술과 전략을 수립하게 하고 실전에 참여함으로 전략적 개념과 개인이 전체의 침략에 어떠한 전술적 사고를 갖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케 한다. 주로 상대팀을 공격해 나가는 방법으로 작전을 수립하게 하여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고자 한다.

 

두 팀 또는 여러 팀이 각자의 팀을 상징하는 깃발을 사수하며 상대팀 진지의 깃발을 탈취, 자기팀으로 가지고 오면 승리하는 경기방식으로 깃발을 지키기 위해 공격조 수비조, 우회조, 엄호조등의 작전이 필요하다. 깃발전은 크게 두 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상대방의 깃발을 탈취해 자기 진영으로 가져오면 게임은 승리로 끝난다. 깃발 탈취 후 자신의 진영으로 옮겨오던 중 전사하게 되면 그 자리에 깃발을 나두고 필드를 퇴장해야 한다. 이 방법은 많은 수의 인명 피해가 나며 팀원 간에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 몰살당할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전멸전보다 발전된 형태로 상당한 전술 연구가 필요하다.

 

방법

먼저 상대팀의 깃발을 탈취한 후 자기 진영으로 무사히 복귀하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기대효과

고지점령전보다 한 차원 높은 전략과 부분 전술이 요구된다. 공격조, 전령조, 특공조, 수비조 등의 다양한 임무를 부여하여 다각적인 전략과 전술을 구사한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역할이 분담되어야 하며, 인내와 끈기를 갖고 작전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과 조직력, 그리고 협동정신을 기른다. 개인의 기량과 팀워크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시차별 공격과 수비 등이 실전에 요구된다.

 

각 팀은 고지에서 공격조, 수비조, 엄호조로 편성하여 상대팀의 고지를 폭파하면 승리하는 경기이다. 팀의 리더는 수시로 바뀌는 상황을 각 조원들과 정보교환을 통해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으며 희생정신과 책임감을 배양시킬 수 있다.

 

각 팀은 요소요소에 있는 깃발을 탈취하여 아군진지까지 많은 깃발을 가져오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상대진영에 침투하여 공격조, 교란조, 희생조 등 각 상황에 맞게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 차원 높은 전략, 전술이 요구된다.

 

각 팀은 지정된 포스트를 통과하며 VIP를 희생시키지 않고 아군진지까지 무사히 귀환해야 한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극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희생정신과 뛰어난 관찰력이 요구된다.

 

게임에 위생병을 투입한다. 보통 10명당 한 명꼴로 위생병이 있어 전사자를 되살려 필드에 재투입할 수 있다. 일단 적에게 한번 전사한 게이머는 위생병을 불러 치료를 받고 다시 게임에 투입될 수 있지만 치료는 2번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대부분의 팀에서 게임 규칙으로 되어있다. 또한 위생병 자신은 전사하면 되살아날 수 없다.

 

이 게임은 모든 게임에 접목이 되는 보조게임이다. 각 팀은 인원 비례에 맞게 위생병을 한 명 또는 두 명을 둘 수 있다. 게임 시작 후 전사한 팀원은 위생병을 불러 위생병이 전사한 팀원까지 오게 되면 되살아 날 수 있다. 이때 전사자는 한번밖에 살아날 수 없다. 두 번째 전 사시에는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각팀의 위생병은 다시 살아날 수 없기 때문에 각 팀은 위생병을 보호하면서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

 

각 팀의 C.P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고 최초 10-15분간 전면전으로 상대팀원을 전사시켜 아군의 포로수용소에 수용시킨다. 제한된 시간 이후 각 팀이 상대팀의 포로수용소를 습격하여 아군포로를 구출하여 전선으로 복귀시키는 게임으로 전멸전의 응용게임이다. 상대방을 다잡아야 승리.

 

어느 팀이든 양 팀 포로로 잡혀있는 인질을 빠른 시간 내에 구출하는 경기이다. 인질은 진지에 숨기지 않아도 되며 또한 어느 곳에 숨겨져 있는지를 찾는 것은 또 다른 경기의 묘미이다.

 

상대팀의 표적을 찾아내 전사시키는 게임으로 각 팀의 누군가를 표적으로 정해 상대팀에서 알 수 없는 표적을 보호하며 상대팀의 표적을 먼저 전사시키며 게임은 종료된다. 각 팀의 표적은 전. 후방 어느 곳이나 이동할 수 있고 상대가 누가 표적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치밀한 작전 수립과 전술에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다.

 

한 팀에 남녀 구분 없이 10~15명이 투입되어 교관을 중심으로 퍼져 포진한다. 교관이 카운트를 한 다음 신호를 보내면 그때부터 교전이 이루어지는데 이 경기의 흥미로운 점은 본인 빼고는 나머지는 모두 적이라는 것이다. 최후의 한 사람이 남아야만 상황이 종료가 된다.

 

5회 이상의 경험자들이 하는 경기로써 상대팀의 고지 앞에 전진 배치하여 앞뒤로 공격과 수비를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이다.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사각지대에서 자기팀 외의 적을 사살하는 게임이다. 총에 맞았다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 지급된 탄을 다 쏠 때까지 게임이 진행되며 탄을 다 쏘게 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시간 내에 전멸한 팀이 없을 때는 전사자가 적은 팀이 승리한다. 전사자 수가 같을 때는 탄알이 많이 남은 팀이 승리한다.

 

각 팀의 진지에 통신선로를 가설하여 팀 리더의 지휘에 따라 자기팀의 통신선로를 보호하면서 상대팀의 통신선로를 차단하는 경기방식, 일정 인원에게만 절단기를 지급 하며 절단기를 휴대한 인원만 통신선로의 절단이 가능하다. 통신선로를 절단한 팀, 상대팀원을 전멸시킨 팀, 상대팀 절단기 휴대인원을 전원 사망시킨 팀이 승리, 시간 내 승패판정이 나지 않을 경우엔 생존자 수에 따라 승패를 판정한다.

 

인원수에 따라 적절히 배치된 군수창고에 탄창을 배치, 양 팀이 무작위로 군수창고를 습격하여 획득한 탄알을 이용해 적 고지의 깃발을 탈취하는 경기방식, 상대팀 깃발을 먼저 탈취하면 승리, 군수창고를 많이 점령하면 승리, 전사자가 적은 팀이 승리한다.

 

꽝과 짠이 들어있는 서류봉투를 준비, 각팀의 리더가 경기를 주도하여 상대방진지에 매달려 있는 서류봉투를 탈취하여 자기 진지로 무사히 가지고 오는 경기방법, 진지로 돌아오는 도중 서류봉투에 든 것이 꽝인지 짠인지 확인한다. 짠일 경우 진지로 가지고 가며, 꽝이면 전사자로 간주한다. 서류봉투를 확인하여 상대팀보다 먼저 자기 진지로 돌아오면 승리, 정해진 시간 내 승패 판정이 나지 않을 때는 생존자수로 승패를 판정한다.

 

2명이 1:1로 대결,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댄 상태에서 전진 방향으로 정해진 만큼의 걸음을 옮긴 후 되돌아서서 주어진 탄알만큼 상대방을 쏘는 경기, 상대방을 더 많이 맞힌 사람이 승리한다.

 

월남전 행버거힐전의 재현이랄까. 엄청난 소모전이 될 수 있다. 공격과 수비의 인원비례를 약 7::3정도로 하고 소모 탄의 비율을 수비 팀에 많이 배분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공격 팀은 고지를 탈환해야 하지만 수비 팀은 끝까지 고지를 수비해야 한다. 기본적 게임방식과 룰은 고지전과 같지만 정작 게임 자체에서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나리오 게임은 특별한 형식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기본 게임 방식과 룰을 가지고 한 게임마다 게임에 대한 프롤로그가 있어 게임의 흥미를 높인다. 게임 시작 전에 시나리오를 각 대원에게 숙지시켜야 단순한 게임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이 게임에서 지켜야 할 사항이다.

 

기타 게임종류

스파이전

다른 팀에서 상대 팀의 팀 원 중하나를 정해 스파이로 만든다. 스파이는 비밀을 유지하다가 게임 도중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팀을 배신하여 상대팀에게 도움을 준다. 스파이가 누군지 모르는 각 팀원은 스파이와 상대팀원과 게임을 해야 하므로 빠른 판단력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게릴라전

참가자들 중 일부를 게릴라로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방어 팀이 되어 깃발을 지키는 게임으로 특공대에게는 최초 10발의 탄알만을 지급하며 나머지 탄알은 방어 팀의 전방 약10-15M에 나누어 흩어 놓는다. 게릴라 팀은 방어 팀의 공격을 받으며 필드에 들어가 흩어져 있는 탄알과 무기를 획득하여 방어 팀의 깃발을 탈취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치밀한 작전은 물론 정확성과 민첩성 그리고 팀 전체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며, 의외로 재미있고 스릴이 있는 게임이다.

 

쉬리게임

고지탈환전의 응용 게임으로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영화'쉬리' 에서의 한국의 특수 요원들과 북한의 8군단과의 숨 막히는 혈전을 본떠 OP팀과 8군단 두 팀으로 나누어 8군단 팀은 고지위쪽과 아래쪽에 주둔하고 OP팀은 그 사이 에서 아래쪽으로부터의 공격에 대한 방어와 고지 위쪽으로의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여 궁극적으로 고지를 탈환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게임이다.

 

ACWG전

잔 탄을 활용한 게임으로 각 팀이 1:1 대형으로 마주보고 서있는 상태에서 오직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총구밖에 없다. 지급되는 탄알은 1발씩이다.

 

좀비전

상대방을 맞추면 그 즉시 아군편이 된다. 최종적으로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게임이 진행된다.

 

 

 

폭언, 폭력 금지

경기자의 안전을 위해 백병전 금지 (무기 없이 신체로 싸우는 것)

경기 전후에는 방아쇠를 안전 위치에 고정

정해진 구역 내에서 경기 진행

경기 종료 후 탄창 분리

5m이내에서는 절대사격금지, 가까운 거리에서 총을 쏘는 것은 위험하다. 적이 이쪽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경우라면 '손들어'를 외친다. 이말을 들은 선수는 전사를 인정, 두 손을 치켜들고 안전지대로 간다.

총알을 맞으면 총기를 높이 쳐들거나 손을 크게 흔들어 신속, 명확하게 '전사'혹은 '맞았다'를 외치며 총을 머리 높이 들고 안전지대로 간다.

총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동시에 쏜 경우엔 조금이라도 늦게 쏜 사람이 신사적으로 전사를 인정한다. 전사범위는 몸 전체 및 모든 장비에 해당된다.

화기, 화약류는 일체 사용 금지되며 지정된 것 이외에는 던지지 않는다.

총알을 눈에 맞으면 실명 위험이 높으므로 경기 중 반드시 고글 착용

실탄을 장착한 경우 게임 중이 아니면 총구를 위로 향해야 한다.

안전 지역 내에서 사격 금지

경기 중 흡연, 음주 금지

심판 판정에 절대 복종. 이의 제기시 경기 종료 후 선임자가 할 것

 

 

gas gun

이산화탄소를 고농축으로 가스통에 주입시켜 총에 부착한다. 압축된 가스의 힘으로 탄알이 날아가는데 실사거기는 최저 30m에서 최대는 100m까지도 날아갈 수 있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

 

페인트 단발총

최대 사거리 225m이며, 탄알은 17m/m 페인트볼을 사용한다.사용탄창은 60발들 이로, 페인트볼은 직경 17mm의 연질 캡슐의 수성페인트 볼을 사용한다.

페인트 단발총에는 작동방법에 따라 안전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ump Gun과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Semi-auto가 있다.

L85-A1

전동식으로, 탄알은 6M/M BB탄, PB탄을 사용한다.

 

 

서바이벌 게임의 유일한 보호 장비로, 눈을 비롯한 안면보호를 위하여 대단히 중요한 장비로 게임 중 반드시 착용한 상태에서만 게임에 임할 수 있다. 눈만 가릴 수 있는 것과 안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종류가 있으나, 안전을 위해 안면 전체를 보호하는 고글이 좋다.

고글의 렌즈는 플라스틱으로 도니 것과 철망으로 된 것이 있는데, 플라스틱 렌즈는 시야는 좋지만 습기가 잘 차고 흠집이 잘 나는 반면 철망 렌즈는 통풍이 잘 되고, 흠집이 잘 나지 않지만 시야가 흐리다.

 

개인 복장을 보호하고 몸 안면을 보호하며 탄창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팀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다.

 

얼굴 부위 보호 및 머리와 목 부위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로, 면과 스펀지로 되어있다.

해당된 고지의 중앙에 잘 보이게 설치한다.

 

게임 중 손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 골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골프장갑이 무난하다.

안면부위 전체를 보호한다.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띠로 팔 왼쪽 상단부에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착용한다.

 

 

 

출처 : 국민생활체육전국 플라잉디스크 연합회
글쓴이 : 디스크골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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