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매실수확 2010년 6월20일

칠봉인 2010. 6. 20. 23:44

날씨가 왜이리 더운지 매실 수확하는데 땀이 비오듯 온 몸을 휘감는다 갈증도 나고 그래도 매실 향기가 솔솔 나는거이 자연의 향기가 좋았다 냉장고에 수박은 넣어두고  가장 시원하고 맛있게 먹기위해 갈증을 참고 또 참고 드디어 매실수확 후 수박을 먹는데 어찌나 시원하고 달던지 아마도 일 안하고 그냥 먹었으면 이맛을 모르리라 이맛을 느끼기위해 심한 갈증을 참고 또 참은 보람이 있었다^^

매실수확에 지대한 공헌을 한 친구 숭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수박도 사오고 친구야 고맙데이~

 나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매실들

 

 작업중 덥다 더워

 매실수확 전문가 경력 3년차 왼손으로도 매실을 수확 할수 있는 베테랑^^

 

 

 

 향기가 좋았다 촉감이 좋았다

 

 고추장용과 엑기스용 그리고 짱아찌용으로 분리하는 인간 선별기

 이름하야 경력 3년차의 시 선생님

 

보람찬 하루일을 끝내고 흐르는 땀을 씻지않고 딱으며 ^^ 하늘을 보았다  태양이 나를 본다  나도 너도 아름답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