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뭐해용?/주말농장 이모저모

칠봉관광농장 나물들 집합하다

칠봉인 2012. 4. 19. 20:01

 

 가죽

 

 먹을때 됐다

 쑥 너 안보는새 많이 컸다

 두릅 요것도 먹을때 됐다

 막걸리 안주 할려고 채취한 두릅

 가죽과 두릅

 쑥과 달래

 곰취와 오갈피순

삼겹살 좀 구워먹으까 했더니 고모 왈 고기 그거 묵어봐야 짠다라 좋을거 없다 이것들 삶아주께

아니지 아니지 그런게 아니지 내가 힘쓸라카면 고기도 묵어야 되는기라 그런데 안통한다

이런 채소류만 잔뜩 수확해서 밥상이 저푸른 초원이다 짜증 제대로다 차라리 밥상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살고싶어라 내가 염소가 나는 인간인기라 인간 그것도 고기를 먹고잡은 건실한 남자인기라 

왕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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