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뭐해용?/운동 및 휴양시설

[스크랩] 박태환의 전사분면 영법...

칠봉인 2012. 7. 22. 22:55

전사 분면 영법(Front Quadrant Swimming) 박태환 선수가 세계 대회에서 금매달을 가져 오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영법입니다. 국내 사이트들에선 전사 분면 영법에 대한 명쾌한 해설이나, 소개를 찾기가 어려워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 전사 분면 영법은 이언 소프와 그랜트 해캣이 사용하는 영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사 분면 영법의 의미는 스트로크를 하는 팔이 스트로크를 끝내고 리커버리를 하고 물위로 입수하는 시간동안 다른 하나의 팔은 곧게 펴진 상태로 그대로 유지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한쪽 팔이 움직이는 동안 몸앞에 위치한 다른 팔은 쭉 스트레칭된 상태로 있는것입니다. 장거리 선수들은 대부분 이 전사 분면 영법을 사용합니다. 이 영법의 장점은 영법을 전개하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몸이 어뢰와 같은 모양(한손으로 추진력을 만들고 나머지 몸 상태는 유선형 유지)을 유지하기 때문에 최소의 저항으로 수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에너지로 가장 빠르게 수영하는 고 효율의 팔 젓기 타이밍이라 하겠습니다. 이 타이밍을 왜 전사분면 이라 하는지는 그림을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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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가슴을 중심으로 그린 원중에 1/4쪽을 전 사분면이라고 정의하면, 한쪽팔이 스트로크후 리커버리를 마치고 물속으로 입수 할때 다른쪽 팔이 스트로크를 시작하게 때문에 이 순간 두쪽 팔 모두 전사분면 안에 위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오른쪽팔이 리커버리 후에 앞으로 쭉 뻣기전에 왼손이 스트로크를 시작하게 된다면  두 팔이 전사분면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한쪽팔은

두 번째 사분면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타이밍은 전사분면 타이밍이 아니게 되는것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첫번째는 전사분면 타이밍이 아니고 두번째는 전사 분면 타이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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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구간에 기록을 내는 선수들은 이 영법을 사용하지 않고 Rotary stroke라는 타이밍 방법을 사용합니다. 2007 호주 멜버른 자유형 200미터에서 금메달과 동시에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마이클 펠프스만을 봐도 전사 분면 영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거리에선 효율보다는 최고의 스피드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피치수와 무산소 운동을 하게 되기 때문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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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경시 수영연합회
글쓴이 : 파란상어(정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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