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옥석혼효

칠봉인 2013. 4. 14. 21:14

옥석혼효(玉石混淆)이라.    

어떤 것이 옥인지 돌인지 모르는 상태를.

우리는 사자성어로 玉石混淆라고 합니다.

구슬 옥자에 돌 석자, 섞일 혼자에 섞일 효자, 옥석혼효,

옥과 돌이 마구 섞여 있어 어떤 것이.진정

아름다운 보석인지 분간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옥석혼효는 <포박자> 외편 상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떤 것이 옥인지 돌인지 구분하지를 못한다.
그래서 참과 거짓이 바뀌어 있는 것이.

옥과 돌이 섞여 있는 옥석혼효의 모습과 같다.’

일반사람의 눈으로는 참과 거짓을 제대로 보기에 쉽지 않고,

옥석을 가리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옥석혼효의 세상을 살면서.
진실과 거짓을

제대로 가리고 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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