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나 주면 될낀데

칠봉인 2013. 6. 9. 00:04

차를 몰고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들이 말을 차에 실으려 하고 말은 안올라 가려고 하고 한참 기싸움 하고 있었다

이것을 보니 문득 내 머리속에서 이야! 이거 한마리 있으면 논에 물꼬보러 다닐때 삽자루 옆에 차고 털레털레 다니면 편하겠다

좁은 논둑길도 갈수있고...

그래서 내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한마디 했다

"아저씨 그거 나주면 안되요"

"안돼요 돈 내세요" 이 한마디에 풀이 죽어 그냥 왔뿟다

젠장!  나는 힘들어 하길래 도와주려는 순수한 마음에서 했는 말인데 돈내라니

세상 참 많이도 야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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