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6일 두릅 따는 날
이놈들을 꺽어서
집에가져가서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지 쌉싸르한게 좋겠다 이러면서 들고 왔는데
근데 어떻게 되었느냐 한마디로 아래와 같이 어! 되었다
푸른 빛이 돌도록 데치듯이 삶아야 아삭 하거늘 너무 푹 삶아 흐드러졌다
이게뭐니 이게뭐니
귤이 황하를 건너면 탱자가 되듯이 좋은 농산물이 내손을 거치면 엉망이 되 버린다
누구 날 좀 말려주소
2014년 4월16일 두릅 따는 날
이놈들을 꺽어서
집에가져가서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지 쌉싸르한게 좋겠다 이러면서 들고 왔는데
근데 어떻게 되었느냐 한마디로 아래와 같이 어! 되었다
푸른 빛이 돌도록 데치듯이 삶아야 아삭 하거늘 너무 푹 삶아 흐드러졌다
이게뭐니 이게뭐니
귤이 황하를 건너면 탱자가 되듯이 좋은 농산물이 내손을 거치면 엉망이 되 버린다
누구 날 좀 말려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