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물과 깊은 물의 차이
얕은 물은 찰랑거림이 많고
쫄쫄거리며 흐르는 소리도 요란하고
맑게 보여 속을 훤히 들여 다 볼 수 있으며.
깊은 물은 잔잔하고
흐르는 소리도 없을 뿐 아니라
검푸름이 짙어서 속을 들여다 볼 수가 없다.
보이는 모양새로는 움직임이 있고
흐르는 소리도 있어 재미도 있고
속을 볼 수 있으니 친근하고
좋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움직임도 없고 흐르는 소리도 나지 않고
속을 볼 수가 없어서 쉽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 깊은 물은 보이지 않는 그 속에 많은 생명체를 품고
그들을 아우를 수 있는 터전을 내주고 있다는 것을...
찰랑거림이 없고,
쫄쫄댐이 없으며, 속을 보이지 않을 지라도
묵묵히 흐르며 모여든 모든 생명들을 품어주며
터전을 제공하면서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현명함이 있다는 것을...
출처 : 오늘도 재미있게~
글쓴이 : slzh 원글보기
메모 :
'기타 > 어쩌구 저쩌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녀양육의 기본원칙 (0) | 2014.06.12 |
---|---|
[스크랩] 뇌졸중을 알리는 징조 (0) | 2014.06.10 |
[스크랩] 우리나라 역대왕[王] 연대표 (0) | 2014.06.10 |
[스크랩] 신용카드에 숫자 16자리가 어떤 의미죠?? (0) | 2014.06.10 |
[스크랩] 토막상식 (0) | 2014.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