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14년7월23일 농장의 새식구로 정식 편입 되었다
7일가량 환경적응 훈련을 마치고 방문객들을 태우기 위해 7월29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승순치를 시키기로 했다
안장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이 상태로 방목해서 반응을 살펴봤다
음! 착하구먼 잘하고 있어
사람이 탈때도 변함없이 착하거라
평보와 좌속보를 해봤는데 굿이다 내일은 구보로 달려 봐야겠다
지까짓게 말안들으면 지만손해지
머리가 좋은건지 눈치가 빠른건지 다행이 상상 이상으로 복종을 잘한다
오늘교육은 이놈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사람에게 복종하게 조련해 가족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의 임무는 첫째도 둘째도 사람을 안전하게 태우는 것이다" 이 문구를 말이 숙지 할수 있도록 마방에 써 놓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