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를 보면 옜날에는 정답을 고르시오, 다음에서 맞는 것은? 이런 문제가 주를 이루었으나
언제부터인가는 맞지 아니한 것을 고르시오 , 틀리지 않은 것은? 요렇게 야시끼리하게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
이런문제들에 대해 신세대가 반격을 한다 예를 들어"님의 침묵"에서 작가가 독립운동가인 점과, 시대적인 일제치하를 고려하여 님은 조국으로 보고 해석 해야 하는데
이성에 대한 구애로 보고 해석해서 답을 골라놓고 왜 틀렸느냐 이리 빡빡 달라든다 이 관점에서 보면 틀린 답은 아니다
여기서 한술 더 떠서 시라는 것은 보는 관점과 인생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내 답이 왜 틀렸느냐 왜 왜?
이러다보니 기성세대가 방어를 위해 잔머리를 굴린다
급기야 요즘에 와서는 문제 유형이 또 변했다 ㅋㅋ
예전에는 올바른것은? 이리낼 문제를 요즘은 적절한 것은? 이렇게 낸다
왜냐면 답이 항상 맞거나 틀리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하에서 맞거나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신세대의 잔머리가 반격을 해온다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시오?
정답이 ㄱ ㄴ인데 신세대가 ㄱ ,ㄴ, ㄷ을 선택하고 적절한 것을 모두 골랐잖아요 라고 반격한다
또 이런 문제에서 ㄱ,ㄴ,ㄷ 이 정답인데 ㄱ ,ㄴ 을 선택해놓고 제가 고른것은 모두 적절하잖아요 한다
정 안되면 부분 점수 달라고 우긴다
이때 짜증 엄청시리난 기성세대가 급기야 문제 앞에다 가장을 넣어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로 바꾼다
출제자가 의도한 외의 다양한 관점과 해석이 나올경우 다수가 인정 할수 있는 상식적이고 보편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견해를 답으로
한정하기 위해서다
기성세대가 문제에 가장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면서 문제에 막 갖다 붙이다가 급기야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런 문제를 내는 오류를 범한다
신세대가 찬스다 이카면서 반격한다 ㅋㅋ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런 문제에서는 "가장(적절하지않은)"으로 묶이면 답이 하나가 되지만 "(가장 적절하지)않은으로 묶일 경우는 가장 적절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답이 되기에 신세대가 반격한다
내가 왜 틀렸나요 다수가 인정하기 어려운 소수의 견해라면 그것은 적절한 것으로 보기 어럽기 때문에 굳이 "가장"을 쓸 필요가 없잖습니까
그러니 내답도 맞은 것입니다 여기에 한방 맞은 기성세대가
이 후부터는 이런 문제는 가장 적절한것은 ?은 문제로 사용하지만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라는 문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신세대들이 반격 할 싹을 자르기 위해서다
화가 날대로 난 기성세대가 공격한다 이제는 문제를 아예 이리낸다
문제에서 1번 ㄱ ㄴ 과 2번 ㄱ ㄹ 과 같이 답갯수가 같을때는 적절한 것끼리 짝지은 것은? 이라고 하고
1번 ㄱ 2번 ㄱ ㄴ처럼 답갯수가 다를때는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이라고 쓴다 신세대의 반격을 막기 위해서다
이래 놓고도 화가 안풀린 기성세대가 "너거 함 죽어봐라" 이카면서 문제를 아래와 같이 내어 잔머리 싸움에서 신세대에게 대승을 거둔다ㅋㅋ
그것은 기성세대의 비장의 무기 ㅋ
바로 이것
문제에 대한 지시인 문두를 지나치게 길고 어럽게 만들어 읽다 지치게 해놓고 이문장에 대해서 딸랑 두 문제만 낸다
"윗글을 바탕으로 ㄱ 이 함축하는 바를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이카면서
그리고 또 다음 문제도 지시문장을 꼬아서 꼬아서 길게 길게 만들어 또 여기서도 딸랑 두문제만 출제
이러다 보니 시험시간에 문제를 다 풀수가 없다 긴지문 읽는데도 시간많이 걸리는데 다 읽어봐야 딸랑 두 문제 풀수 있고 그 다음 문제도 또 지문이 이렇게 길고도 길고 여기도 다읽고 문제보니 또 딸랑 두문제뿐이다 ㅋㅋ
신세대가 지문 읽다가 문제도 풀어보기전에 스스로 지쳐 쓰러지기를 바라는 기성세대의 잔머리의 결정판이다 ㅋㅋ
차라리 문제를 이렇게 내자
다음에서 가장 적절한 정답이 맞지아니하지 아니한 것을 제외한 것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은 몇번인가요? ㅋㅋㅋ
우리 아도 죽고 너거 아도 죽고 안그래도 힘들어 하는 고딩들 다 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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