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漢字는 우리 고유의 文字이자 國語이다

칠봉인 2014. 12. 23. 08:53

漢字는 우리 고유의 文字이자 國語이다

제1부/尹悳湘(윤덕상) 해운대 제일의원 원장의

  '漢字 早期敎育으로 民族精氣 繼承啓發하자'

  칼럼 연재 尹悳湘·해운대 제일의원장 

   

 

(1) 漢字倂用(한자병용) 早期敎育(조기교육)으로 固有(고유)의

     精神文化(정신문화)를 繼承啓發(계승계발)하자.

 

요즘 20~30代 젊은이들에게 父母任(부모님)의 漢字名(한자명)을 써 보라고 하면 大多數(대다수)는 漢字를 못 배워 쓸 줄 모른다고 한다. 少數(소수)는 쓴다고 해도 글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있다. 심지어 自身(자신)의 漢字名도 모르고 있는 젊은이들이 허다하다.

이 漢字名(한자명)은 우리 先祖(선조)들이 使用(사용)하여 온 悠久(유구)한 얼이요, 文化遺産(문화유산)이고 慣習(관습)이다. 한글 專用敎育(전용교육)의 積弊(적폐)가 이러한 慘憺(참담)한 현실에 직면케 하였다.

이러한 교육이 지속된다면 장차 젊은이들이 旣成世代(기성세대)가 될 때는 漢字(한자)로 記錄(기록)한 우리 조상들이 남긴 貴重(귀중)한 歷史文化遺産(역사문화유산)은 暗黑(암흑)의 忘却(망각)으로 사라질 것은 너무도 自明(자명)하다. 왕조실록을 비롯한 중요 우리의 역사 문화유산은 모두가 漢字로  記錄(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건들을 읽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뿌리없는 민족으로 전락할 것이다.

歷代 總理(역대 총리)를 역임한 스물 세 분이 初等學校(초등학교)부터 漢字敎育(한자교육)을 실시하도록 촉구하는 漢字敎育 促求建議書(한자교육 촉구건의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한 지 이미 오래이다. 서울시는 2012年에 25개 구청장부터 새로 당선된 新任(신임) 다섯 명의 구청장이 초등학교 漢字敎育 촉구건의서에 書名(서명)했었다. 과거 金鍾泌(김종필) 前 總理는 재임 당시 全國의 住民登錄證(주민등록증) 更新(갱신)할 때 이름이 한글로만 기재된 것을 漢字를 倂記(병기)하도록 했었다.

漢字語(한자어)로 된 우리말의 口語體(구어체) 단어와 外來土着(외래토착) 漢字 單語(단어)는 7~8割(할)을 넘고 있으며 일상 生活語(생활어)로 通用(통용)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와 같이 慣習的(관습적)으로 쓰고 있는 漢字單語(한자단어)는 우리의 國字(국자)요 國語(국어)라는 것이란 점을 깨달아야 한다.

나아가 漢字를 못 배워 半文盲者(반문맹자)가 되지 않고, 보다 品格(품격)있는 國語生活(국어생활)의 正常化(정상화)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선 젊은이들이 漢字語(한자어) 습득의 重要性(중요성)을 스스로 覺醒(각성)케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 命題(명제)이다.

이웃나라 日本은 漢字의 音訓(음훈)에서 따온 自國(자국)의 音節文字(음절문자)인 片假名(편가명, かたかな·가타카나)와 平假名(평가명, ひらかな·히라가나)를 漢字와 倂用(병용), 國語化(국어화)하여 調和(조화)롭게 잘 發展(발전)시켜 世界的(세계적)인 문화와 産業經濟大國(산업경제대국)으로 進入(진입)했다. 人文學(인문학)을 위시해 各(각) 方面(방면)에 걸쳐 현재까지 22名의 노벨상 受賞者(수상자)도 배출했다.

重要(중요)한 것은 漢字를 倂用(병용), 國語化(국어화)하여 調和(조화)롭게 活用(활용)한 것이 學術(학술) 및 産業發展(산업발전)에 觸媒役割(촉매역할)을 한 必然(필연)의 結果(결과)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2) 漢字는 우리 先祖(선조) 東夷族(동이족)이 만들어 쓰기 시작한

    우리 언어다.

 

漢字의 起源(기원)은 4~5천년 전 殷(은)나라 甲骨·象形文字(갑골·형상문자)로부터

쓰기 시작한 東方 最初(동방 최초)의 象形表意文字(상형표의문자)이다.

아득한 옛날 우리 先祖(선조)라 할 수 있는 東夷族(동이족)이 創製(창제)한

最古(최고)의 글자라고 할 수 있다.

中原(중원)의 漢族(한족)이 만든 글자가 아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최근 中國學者(중국학자)들도 多數(다수)의 論文(논문)을 통해

漢字의 東夷族(동이족) 創製說(창제설)을 확인하고 있는 趨勢(추세)다.

이와 같이 東夷族 先祖(선조)들이 만들어 쓰기 시작하면서 發展(발전)하여온 漢字를

中國의 漢族(한족)이 사용하면서 自國文字(자국문자)로 발전시켰고,

韓國과 日本을 위시한 東南亞(동남아) 여러 나라들도 가져다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