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맡아 보고 싶은냄새
자꾸만 보고 싶은모습
자꾸만 만지고 싶은 부드러움
숨이 멎을것 같은 내 몸의 전율
온 가슴을 두드려대는 콩닥거림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알아 버렸습니다
내가 사랑이라는 중병에 걸렸다는 것을
그날의 떨림은 지금까지도 내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그때보다도
천배는 더 깊고
천배는 더 애틋하게 달라졌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그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
이제는 이른 새벽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그대가 떠오릅니다
그대는 태양보다도 먼저 내 마음속에 떠올라
햇살보다도 더 먼저
내 마음을 환히 비춰줍니다
그리고
태양보다도 더 오래동안
내 마음속에 머물다 가는 존재입니다
그대는 내안에 살고 있는 존재입니다
'기타 > 어쩌구 저쩌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슴이 노래 부르게 하라 (0) | 2015.03.17 |
---|---|
자녀교육 (0) | 2015.03.17 |
늙은 남편이 부담스러워요 (0) | 2015.03.15 |
만세(萬歲)는 왜 세번 부를까? (0) | 2015.03.13 |
남편감 고를때 필수 (0) | 2015.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