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서기 2015년 단기4348년 11월1일
평소에 내가 궁금해 하던걸 시험해 봤다
과연 아직까지도 기마민족의 DNA가 흐르고 있을까 싶어 무작위로 어린이들을 데려와 말을 태워봤다
물론 부모동의하에
결과는 흐른다 그것도 콸콸 흐른다
두려움은 커녕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안 내리려는 유소년도 있었다
어린 여자지만 어찌 조상의 피를 감추리요
안 내리려고해 결국 나중에 또 다시 말등에 올라앉은 의엿한 6세 장군
혼자 탈수 있다는 무대포 장군 ㅋ
홍의 장군
비록 6세이나 몸과 얼굴에 흐르는 기상과 기백은 광개토대왕이다
자칭 화랑의 후예
세계최고의 명마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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