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칠봉인 2016. 8. 29. 08:00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孔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또한 義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義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니,
이 아홉 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놓고 보면 사람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손에 뭘 들고 있으면 악수를 할 수 없습니다.
또 그릇에 뭔가 가득 들어 있으면 다른 것을 담을 수가 없지요.
뭔가를 담기 위해서는 빈 그릇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그렇겠지요.
욕심이라는 것과 잡생각들을 비워야 편하고
내게 오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빈 마음이 주는 여유..같은 것이겠지요.
비운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흉내라도 내며 살아보도록 합시다요~~

어느새 한주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님들 한 주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주말과 휴일 계획 잘 세우셔서 즐겁게 보내십시오.
오늘도 많이많이 행복하시고요..

눈부신 깨달음의 빛

지금 당신이 겪는 시련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기를.
지금 당신이 지나고 있는 깜깜한 고통의 터널 끝에서 눈부신 깨달음의 빛을 만나기를.
그 여정 끝에 희망을 만나기를. 그리고 괴로움의 폭풍이 지나가고 난 후에
더 없는 평온과 기쁨을 누리기를.

- 대프니 로즈 킹마의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중에서 -

* 세상의 모든 것이 눈부신 깨달음의 재료입니다.
  시련, 고통, 괴로움의 폭풍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때는 견딜 수 없는 시련이었고 고통이었으나
  한 순간 깨닫고 나면 빛으로 변합니다.
  깨달아야만 비로소 빛이 됩니다.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 옮겨 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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