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굽히는자가 이긴다]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열일곱 자녀 중 열다섯째로 태어나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평소 아버지에게 주의를 들었음에도
한참 다른 생각을 하다가 그만 방 문지방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아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아들아 머리가 아프겠지만 오늘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항상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굽히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프랭클린은 아버지의 말을 교훈 삼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평생에 마음에 새긴 교훈은
바로 '겸손'이었습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는 문이 낮아 들어갈 때는
겸손하게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의 집에 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로 방문하라는 의미입니다.
살면서 내가 먼저 낮아지고 내가 먼저 굽히는 것...
그것이 좋은 인간관계의 비결이며,
진짜 이기는 길입니다.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하루의 있어 출근은
여명黎明을 밝히는 첫 걸음일세
이렇듯 중요한 첫 발길을 하지 않고서
어찌 여명을 밝힌다 자처 하나
이는 조등((弔燈)을 켜는 것이지.
[ 출근(出勤)은 하루를 살찌게 한다 ]
목마를 때 긴히 마실 거라
어렵사리 받아 둔 물을 소중히 두어
필요할 때 마셔야 하거늘 마셔보지도 못하고서
자네도 모른 사이에 썩은 물을 만들어
하수구下水溝에 흘려보내야 겠나
좋은 말인 듯 이런 자네에게 무슨 말을 더 하겠나.
[ 메모하는 습성習性을 기르시게 ]
큰일을 할 자네가 이렇다 할
청사진靑寫眞이 하나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 한 일인가 할 수 있는 계획은
흔들리는 자네의 마음을 바로 잡아 주어
가일 층 장군將軍으로 만들 것이며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짜 맞추는 계획이라면
그 계획안은 소인배에게 맞기시게.
[ 계획計劃을 세우시게나 ]
세우지 않은 것만 못하거늘 어찌 그것을
계획이라 할 수 있나 남들은 자네의 거창한
공염불空念佛인 계획표를 보고자 함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의 계획표를 보고자
함이라는 걸 잊지 마시게.
[ 실천實踐할 수 있는 계획計劃을 세우시게 ]
경쟁자들의 부라리는 눈들은 자나 깨나 자네의
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게
눈싸움에서 지는 싸움은 끝장나는 싸움이 아니겠나.
[ 눈싸움에서 이겨라 ]
영혼靈魂이 썩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니
사사로운 일에 가벼이 쓰지 마시게
영혼靈魂을 혹사酷使를 시켰거든 남은 여정
아름다운 주행走行을 위해서라도 숲과 강이며
바다를 찾아 휴식을 취하시게
영혼靈魂이라 함은 모든 힘의 근원이라 할
동력動力을 양산케 하는 중요한 엔진이거늘
영혼靈魂도 우리처럼 숲과 강이며 바다를
찾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게.
[ 영혼靈魂부터 보호하시게 ]
가정家庭에서부터 인정認定을 받으시게
가정家庭이란 숲 하나도 가꾸질 못하고
가당찮게 더 큰 숲을 꿈꾸나.
[ 가정家庭이란 숲부터 잘 일구시게 ]
세상世上을 휘여 잡는 거부巨富치고
로맨스 또한 즐겨하지 않은 거부巨富가 없거늘
자네 또한 무엇하나를 불끈 휘어잡으려거든
로맨스 또한 즐기시게 세상사의 모든 이치는
여자女子의 마음과 같은 것 여인네 하나를
가슴에 품을 열정(熱情)이면 무엇인들 못 이룰까만.
[ 로맨스도 즐겨라 ]
Step by Step을 할 것이고
First Things First를 할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그대가 추구追求하는
서광曙光이 비출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 눈에는 허망虛妄의 뜬구름만
눈앞을 오락가락 할 것이다.
[ 뜬구름을 잡지마라 ]
허구 헌 날 밤낮이 없으리 그건 허울 좋은
구실이거늘 훗날 주먹비를 흘려도 좋다 싶으면
백번 아니 천 번 그리 하시게 자네에게
무슨 얘긴들 더 하리.
[ 가족들과 시간을 즐겨라 ]
인간관계에 있어 신의信義는 곧 목숨이거늘
죽고 싶지 않거늘 무슨 말이 더 필요하리
자네가 더 잘 알 터인데, 해결 할 수 없는 딱한
사연이 있거든 진솔하게 이해理解를 구하시게.
고개를 든다는 것은 졸부猝富나 할 짓이거늘 이러한
자네를 어찌 성공成功을한 대장이라 부를까
진정眞情한 승자는 겸손 또한 손에 쥐어야 하거늘
‘어이, 앉아 있지만 말고 오랜 세월 비구름을 맞으며
굽이굽이 자네가 걸어온 질곡桎梏인 회한悔恨들을
돌아보며 풍미風味를 느껴도 좋을 시詩 한 수쯤을
자네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 읊어야 할 것
아니겠나 자네의 구성진 시詩 한 수에 저 황천을 간
절세미인絶世美人이었던 황진이가 살아 오나보네
어휴 난 이제 가봐야 겠네 얼싸 좋다 둥기 당기
둥 기 당당.
[ 물질物質을 잡았거든 고개 또한 숙이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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