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뭐해용?/승마

[스크랩] 말의 종류와 품종

칠봉인 2018. 4. 11. 00:10

말의 종류와 품종

 

축산학에 있어서 품종의 엄밀한 정의를 내리기는 용이하지는 않으나, 말의 경우는 어떤 특징목적을 위해 개량되어 왔고, 또는 개량되고 있어서 비슷한 형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무리에 대해 편의적으로 주어진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품종조성 과정에 대해서는 말의 경우는 특히 복잡하고 그에 따라 공유하는 어떤 비슷한 형질의 균등성과 연속성에는 품종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인정된다. 예를들어 그 기원이 거의 불분명하면서도 유전학적으로 매우 순계에 가까운 것(예 : arab), 조성시에 명확한 목적하에 인위적인 간섭을 강하게 받는 것 (예 : thoroughbred, standardbred), 개량의 결과보다는 환경에 의한 영향 때문에 생물학상의 아종, 변종 또는 지방종으로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예 : shetland pony), 개량의 의도와 방법은 명확했어도 품종 본래의 정의에 적합하지 않는 것(예 : polomino)등, 말의 품종의 의미는 타 가축에 비하여 매우 불분명한 점이 많고 광범위하다. 말에 대한 품종의 명명이 편의적인 수단인 이상 그 습관이나 기준도 시대나 나라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 품종명의 결정에 있어서 나라와 그것에 준하는 기관에 관계하는 것도 있는가 하면, 반대로 단순히 한 지방종에 불과한 말의 한 群에 대하여 무조작으로 품종명을 주는 나라도 드물지 않다. 더욱이 개량의 목적이나 방법이 확식히 동일하면서도 나라에 따라 품종명이 다름 예(anglo-arab과 gidran)이나 어떤 나라에서는 특정 품종명을 갖고 있는 말이 다른 나라에서는 잡종으로 보고 있는 경우도 없지 않다. 프랑스의 anglo-arab종이 영국에서는 반혈종(part-bred, half-bred)의 범주에 넣고 있는 것은 그 좋은 예이다.

 

가. 유럽종

1) 아이슬랜드포니종(iceland pany)

본 종은 9세기 후반에 노르웨이인과 함께 이 나라에 귀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겔트민족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로부터 아이슬랜드에 상륙했을 때 shetland pony, highland pony, connemara의 새로운 혈액이 혼혈되었다. 이들 혼혈에 의해 지구력은 한층 강화되었고, 가혹한 혹한이나 1784년의 화산폭발에도 잘 견디었다. 체력이 강하고, 추위나 배고픔에 잘 견딜수 있다. 긴 겨울철에는 눈속의 풀을 찾아내거나 해초를 먹고 살아간다. 어떤 지형에서도 보행할 수 있고, 速步와 常步의 중간인 독특한 步法을 갖고 있다. 側對步도 잘 구사한다. 독립심이 강하나 기질은 순종형으로 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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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아이슬랜드

체 고 : 121∼132㎝

체 격 : 중격마

모 색 : 栗毛, 茶毛, 葦毛, 黑栗毛, 鹿毛

등 기 질 : 온화하고 친해지기 쉽다. 자립심이 강함

용 도 : 승용마, 經輓馬, 馬

분 포 : 유럽, 북아메리카

두 부 : 直頭로 優美. 귀는 작고, 눈은 知的이다. 턱은 단단하고, 頭礎는 좋은 형태. 갈기털이 풍부함

목 : 짧고, 근육이 충실하며 약간 두텁다. 등은 길지만 완만히 뻗어 있다. 둔부는 짧고, 폭이 있으며, 근육발달이 양호. 꼬리는 길고 剛毛量이 많고 毛. 꼬리부착은 낮은 편이다.

어 깨 : 근육질

가 슴 : 흉폭이 넓다

사 지 : 짧고 견고하며 살 부착이 좋다. 관절은 크고 잘 조여져 있다. 발 굽이 강하다.

 

 

2) 휘요르종(fjord)

본 종은 빙하기의 野生馬였던 先祖의 특징인 (鰻線, 사지의 얼룩말 무늬, 모색이나 갈기. 尾毛의 여러가지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또 벽화에 그려진 모습으로부터 판단할 수 있듯이 매우 오래된 말의 품종이다. 繁殖力이 강하고 持久力이 있기 때문에 북유럽 특히 덴마크에서 트랙터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서의 농경작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 經輓馬나 어린이의 乘用馬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특징의 하나는 갈기 모양으로서 고대로마인이 썼던 철모와 유사한 형태(半月形)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현대의 서양 重種馬型은 모두 본 종의 기원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어느 시대에 있어서도 fjord는 개량하려고 하는 모든시험을 거부하려고 왔다. 이 때문에 매우 독특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고, 이들 특징이 너무나도 현저하기 때문에 다른 혈액을 혼합하려는 계획이 모두 중시되어 純粹血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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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노르웨이

체 고 : 131∼144㎝

체 격 : 중등정도

모 색 : 茶毛(갈기털과 꼬리털은 은색이 혼재해 있다. 등에는 폭넓은 鰻 線이 있고 특히 다리에는 얼룩무늬선이 있다.)

기 질 : 순종적이나 의지는 강하다.

용 도 :  馬, 乘用馬, 經輓馬

장 점 : 강건하며 중노동에 잘 견딤

분 포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서독

두 부 : 直頭로서 턱의 윤곽이 명료하고 짧다. 이마는 넓고, 귀는 작으 며, 양귀가 떨어져 있다. 눈은 둥글고, 표정이 풍부하다.

등 부 위 : 기갑은 낮고, 등은 길지 않으며, 허리는 강하다. 둔부는 약간 경 사져 있고, 꼬리털은 길고 많다.

어 깨 : 많이 경사져 있고, 근육이 발달됨

가 슴 : 흉폭운 넓고 깊다

사 지 : 짧고 견고하며 근육의 부착이 좋다. 관절은 폭이 넓고 잘 조여 있다. 腱의 발달이 좋다. 距毛는 많다. 다리하부는 모양이 좋고, 발굽은 강인함

 

3) 스웨이디 트롯터종(swedish trotter)

본 종의 기원은 일정하지 않으나 左來種에 外來種를 교배한 것에 유래한다. 1890년 노르웨이의 dole-gudbrandsdale와의 교배만이 인정되어 두 품종은 근친이 되었다. 血統登錄簿는 1924년에 창간되었다. 본 종은 농작업, 목재운반, 그리고 속보 경주에도 이용되고 있다. 그 능력은 순수 遠步馬種보다 늦으나 1분 30초 이내에 1㎞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交配馬로는 속력이 있는 것이 좋다. 소식 장수하는 말로서 驚異的이라고도 할 정도로 힘과 속력이 있다. 馬體는 약간 긴 편으로 건강하며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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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스웨덴

체 고 : 153∼156㎝

체 격 : 약간 팽팽하다.

모 색 : 茶毛, 黑茶毛, 鹿毛, 栗毛, 葦毛

기 질 : 온화하며 민첩하다.

용 도 : 重種 harness horse(경쾌한 걸음걸이로 짐마차를 끄는 말), 농경 마, 繫駕速步馬

장 점 : 강인하며 인내력이 강하다.

두 부 : 머리는 무겁고 폭이 넓다. 직두로서 귀는 길며, 눈은 작고 표정 이 풍부하다.

목 : 짧고 근육이 충실하며, 아래부분은 두껍다. 갈기는 많다.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두텁다. 등은 길고 넓으며 허리 역시 넓다. 꼬리는 폭이 있고, 약간 경사져 있다. 꼬리털은 많고 움직이는 것처럼 늘어져 있으며, 꼬리부착은 낮다.

어 깨 : 살 붙임이 좋고 斜肩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약간 짧고 뼈는 굵다. 관절은 폭이 넓고, 腱은 강인하며 살 붙임 이 좋다. 발굽은 크고 두꺼우며 견실함. 距毛가 많다.

 

4) 사라브레드종(thoroughbred)

본 종에 붙여진 이름은 혈통의 순수함을 의미한다. 가능한 한 속력이 있는 말을 작출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사육되어 온 본 종에 있어서는 순혈이라는 것이 戰拔시 지침이 되고 있다.

thoroughbred종의 기원은 본 종의 先祖가 영국에 수입된 18세기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은 터어키 말의 혈액을 받은 茶毛의 바이아리·다크(brerly turk, 1689년 수입), 아랍의 혈액을 갖고 있는 黑茶毛의 다레·아라비안(darly arabian, 1706년 수입), 발브의 혈액을 갖고 있는 고돌빈·발브(godolphin barb, 1730년 수입)였다, 이들 3마리의 동양종모마는 17세기부터 18세기초에 걸쳐서 영국에 수입되었다. 얼마 없어서 3두는 이미 다른 기원인 동양마의 혈액이 가해져 선발되어 있던 소그룹의 말들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말들은 왕실 소속의 "로얄·메어스"였다. 오늘날 사라브레드종의 계통은 모두 이들의 자손이다.

이 점에서 본 종에 대해서는 몇 개의 계통이 있고, 어느 계통도 기초가 되는 `基種雄馬`를 가리키는 번호(훼밀리·넘버)에 의해 분류도니다. 이것이 일종의 姓을 설정하고 인간의 성과 달리 基牝馬로부터 자손이 전해진다. 영국의 thoroughbred종의 혈통등록부에 등록되지 있지 않은 牝馬의 자손은 星印이 붙여져 있다. 19세기 중반경에는 오스트랄리아잉잉 부르스·로-사 고안한 이 방법을 이용하면 우선 첫째로 레이스 乘馬로 시키기 위해서, 둘째 우수한 種牝馬로 만드는 자질을 어느 牝馬가 자손에 전해주는가 또 현재도 전해지고 있는가의 확인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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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방법의 원리는 牝馬가 다만 기계적으로 자마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傳的 특질을 자마에 전달하여 자마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했다. thoroughbred종의 馬의 계통을 거슬러 올라 가면 모든 말이 3두의 基種雄馬의 어느것엔가 도달한다. 바이아리·다크 號의 4대째의 자손에 해당하는 헤롯드 號는 키쁘론 號를 母馬로 다르다르號를 父馬로 하여 1758년에 태어나 茶毛馬이다. 다레·아라비안 號의 4대째 자손에 해당하는 에크립프스 號는 스피렛타 號를 母馬로 마르크스 號를 父馬로 하여 1764년에 태어난 栗毛馬이다. 최근에는 수많은 준마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캐나다, 미국 등에서 번식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데레라니 號와 로마네라 號를 父馬로 하여 1952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世紀의 말`로 알려진 리봇드 號이다. 그 생산자 후에 데리코·데시오는 이탈리아의 thoroughbred종을 세계적인 말로 만들어 냄으로서 그의 도르메로·오르지아타 목장의 계통마는 thoroughbred세계에 불멸의 발자취를 남겼다. 오늘날 thoroughbred종의 번식이 가장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막대한 재력이 있는 미국의 번식가들은 최근 30년간 유럽의 가장 우수한 thoroughbred종을 구입해 올 수 있었다. 점점 높아지는 경비에 미국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것은 프랑스인, 아일랜드인, 영국인 뿐일 것이다. 외모라는 관점에서 thoroughbred종은 특히 고정된 특징은 없다. 이것은 번식가들이 외모가 아닌 경주 능력을 기초화하여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thoroughbred종의 체고는 하한 150㎝, 상한 170㎝로는 변이가 매우 크다. thoroughbred종의 체고만이 각각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그 하나인 `스테이야`는 소형으로서 강력한 스테미너를 갖고 있다. 흉폭은 넓고 둔부는 수평을 이루며 어깨는 경사져 있다. 둘째는 `스프린터` 이다. 매우 속도가 있고, 체고가 높으며, 흉폭이 깊고 등과 허리가 길며, 斜尻로서 어깨는 약간 짧고, 특히 중거리 경주에 알맞다. thoroughbred종의 혈통등록부는 1791년에 창간되었다. 이 품종은 전체적으로 보아서 가늘고 우아하며 체격은 매우 근육질이다. 300년 가깝게 전통을 갖고 있으나 형태는 매우 현대적이기 때문에 21세기 말의 原型으로 받아들일 정도이다.

원 산 지 : 영국

체 고 : 150∼173㎝

체 격 : 우아함

모 색 : 茶毛, 黑茶毛, 鹿毛, 栗毛, 粕毛(드물게)(통상 白徵이 있다.)

기 질 : 대담하다.

용 도 : 경주마

장 점 : 속력과 지구력이 있다.

분 포 : 세계 각국

두 부 : 작고 직두이며, 눈은 크고 둥글며 초롱초롱하다. 귀는 머리와 균 형이 잘 잡혀있고, 잘 움직임. 비공은 크며, 입술은 얇고 頭礎는 모양이 좋다.

목 : 길고 直頸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조여져 있다. 등은 때로 조금 부풀며 길다.(스테이 야는 그렇지 않다.)

어 깨 : 매우 경사)스테이야 보다는 심하지 않다.). 또 길고 근육이 발달.

가 슴 : 흉폭이 넓고(스테이야), 깊다(스프린터)

사 지 : 길고 경쾌하며 前 은 길고 管은 짧으며, 약간 가늘다. 腱은 강 하고 발달되어 있음. 발굽은 작고 모양이 좋고 강인함. 관절은 폭이 넓고 잘 조여져 있다.

피 부 : 매우 얇고 혈관이 드러나 보인다. 외피는 매우 광택이 있는 피 모로 덮혀 있다.

 

5) 학크니종(hackney)

본 종의 이름은 hackney라는 런던자치구의 명칭에서 유래되었으며 한 때 馬車輓馬에 주어졌던 이름이었다. hackney종의 기원은 arab, thoroughbred종의 혈액을 주로 혼혈한 노호크·로도스타. norfolk로 거슬러 올라간다. norfolk는 덴마크인이 영국에 침입한 1016년에 구누드 2세에 의해 同島에 갖고 들어온 17세기 다치·하도오르바를 탄생시키고 있다. norfolk종은 재래마나 arab종과 혼혈시키고 후에 thoroughbred종이나 半血種, 그리고 네덜란드나 덴마크로부터의 하도도르바와의 교배도 이뤄져 현재의 외모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thoroughbred종의 牡馬 브레즈 號를 父馬로 하는 반혈종의 種牡馬 올드·쉘드 號는 본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브레즈 號는 또 프랑스나 미국의 速步馬種의 성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하여 산프론 號를 생산해 냈다. 브레즈 號는 가장 위대한 優勝馬의 1두인 후라잉·칠다즈 號를 父馬로 하고 있다. 그리고 후라잉·칠다르 號는 thoroughbred종의 始祖의 1頭인 다레·아라비안을 父馬로 하고 있다. hackney종 중에 가장 유명한 1두는 노호크·훼노메논 號로서 french trotter의 5大 基牡馬의 하나인 니젤 號를 분만했다. 오늘날 hackney종은 올드·쉘즈 號와 그의 孫馬인 산프손 號의 자식인 2두 골덴·화마 號와 포크스아더號에 유래한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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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영국

체 고 : 150∼160㎝

체 중 : 360∼540㎏

체 격 : 중등정도

모 색 : 茶毛, 黑茶毛, 栗毛, 鹿毛, 다리와 머리에도 白徵이 있다.

기 질 : 신경질

용 도 : 경종의 속보마, 승용마

장 점 : 민첩, 발굴의 체력

분 포 : 영국,. 미국

두 부 : 작으며 두초는 좋은 형태임. 직두 또는 가벼운 羊頭, 눈은 크고 둥글며, 이마는 넓다. 귀는 직립되어 있고, 중등정도의 크기임.

목 : 근육은 말달되어 있고, 턱하부는 굵다. 가벼운 학의 목을 하고 있 고, 목 부착이 좋은 편이다.

등 부 위 : 기갑은 약간 높고, 등은 짧으며 수평(특히 약간 들어가 있다.). 둔부는 길고 둥근 듯 하며, 꼬리 부착은 높다.

어 깨 : 斜肩이지만 지나치게 길지 않고, 살붙임이 약간 빈약하나 강하 다.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가는편이나 단단하다. 菅은 매우 길다. 관절은 폭이 넓고 견고하 며, 다리하부는 모양이 좋다. 발굽은 강인하며, 다리는 별로 길 지 않고 후지는 약간 後肢勢

 

6) 클라이스데일종(clydesdale)

본 종은 18세기 초 스코틀랜드 서남부 clydesdale 지방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본 종은 탄광에서 使役이나 힘든 농작업에 적합하도록 재래마에 프란다스나 후리슬란드 지방 産馬를 교배하여 작출한 말이다. 이보다 1세기전 한 사람의 농부가 후란다스로부터 흑모 flemidh의 牡馬를 1두 수입하였다. 이 말이 본 종의 성립에 큰 공적을 남겼다. 성립에 기여한 다른 요인은 1784년에 설립된 스코틀랜드 농업협회이다. 이 협회는 重種馬의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1816년 이후에는 소유하고 있는 종마를 개량한 번식가에게는 상을 주기로 했다. 1826년 글라스코 품평회에 있어서 본 종은 clydesdale라는 이름과 더불어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협회가 설립된 것은 훨씬 뒤인 1877년이며, 그 다음해에 혈통등록부가 창간되었다. 오늘날에도 영국의 도시에서 맥주를 가득실은 대형 짐마차를 끌고 있다. 또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 북부에서는 현재까지도 농작업이나 목재운반에 이용되고 있다. 유럽 5∼6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국이나 남아프리카에서는 사육두수를 증가하고 있으며 혈통등록부가 창간되고 있다.

원 산 지 : 스코틀랜드

체 고 : 164∼170㎝

체 중 : 700∼1,000㎏

체 격 : 중등정도

모 색 : 茶毛, 黑茶毛, 靑毛, 粕毛(白徵이 몇개의 부위에 잘 나타난다.)

기 질 : 온화하며 친해지기 쉽다.

용 도 : 重輓馬

장 점 : 인내력이 있으나 거칠다.

분 포 : 영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두 부 : 크지는 않으나 폭이 넓고 직두이거나 羊頭. 비공은 크다.

목 : 매우 길다. 하부는 두텁다. 근육은 발달, 학의 목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길다. 등은 짧고 허리는 넓다. 약간 들어가 있다. 둔부는 넓고 多肉으로 약간 경사짐.

어 깨 : 斜肩으로 근육은 발달.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관절은 강인, 곧게 뻗어 있다. 前肢는 정지세, 후지는 약간 x 狀肢勢이며 무릎과 비절 아래는 털이 깊고, 발굽은 강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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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달트무어 포니(dartmoor pony)

강인한 체형의 pony로서 옛부터 dartmoor 高原에서 야생상태로 서식했다. 데본(devon)지방의 남서부의 중앙부는 노르만인의 영국정복 이래 왕실의 소유지로 되어 있다. 본 종의 등록은 1899년에 개시되었으나, 그 전에 shetland 牡馬가 많이 도입되어 본 종의 특성을 약화시켰다. 순수한 본 종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것은 dartmoor pony 협회의 공로가 크다. 본 종은 승용마로서 인기가 높고, 어린이들 승용에 적합하다. 우수한 小格馬로서 그 아름다운 외모는 thoroughbread종의 혈액이 적당량 혼혈된 것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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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잉글랜드

체 고 : 최대 124㎝

체 격 : 소격마

모 색 : 茶毛, 黑茶毛, 흑모, 葦毛, 栗毛

기 질 : 온화하며 예민함.

용 도 : 어린이의 승마용

장 점 : 강건하며 인내력이 있다.

두 부 : 직두로 작으며 눈과 귀도 작다. 이마는 넓고 앞머리털은 풍부함.

목 : 목 부착이 좋은 형태. 갈기는 많다.

등 부 위 : 기갑은 약간 높고 들어가 있다. 등 허리는 두텁다. 둔부는 폭이 있고 약간 斜尻. 고리는 毛量이 많다. 꼬리 부착은 높다.

어 깨 : 길고 斜肩. 살 붙임이 좋다.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견고하나 약간 가늘다. 사 부탁이 좋고 관절은 조여져 있으며 腱이 발달. 발은 모양이 좋고 정연하다. 발굽은 견고함.

 

8) 엑스무어 포니종(exmoor pony)

본 종은 영국 最古의 pony이다. 어느 學說에 의하면 先史時代부터 이땅에 서식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學說에 의하면 양국이 아직 바다로 차단되지 않았던 시대에 유럽으로부터 cornwall에 옮겨져 온 것이라는 것이다. 본 종은 잉글랜드 남서부의 황야에 서식, 그 강인한 체질로 엄한 겨울을 견디어 왔다. 체력이 있는 輓馬로서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다. 어린이 승마용 pony 로서 이용되나 성인용으로 이용되며 우아한 小型馬車輓馬로서도 使役될 수 있다. 체격이 균형잡힌 pony로서 반점이 있는 특징적인 鼻梁은 古代馬의 자손이라는 증거이다. 더욱이 thoroughbred종의 작출 초기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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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잉글랜드

체 고 : 114∼125㎝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黑茶毛, 회색(입, 배, 사타구니에는 백색 반점이 있다.)

기 질 : 온화함.

장 점 : 빠른 속도

용 도 : 어린이의 승용마, 경종 하네스·포니

두 부 : 직두로 균형이 좋다. 귀는 작고, 귀끝이 가늘다. 눈은 표정 풍부. 이마는 넓다.

목 : 균형이 잡히고 직두, 앞머리털은 많다.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길며 조여 있다. 등은 길고 약간 들어가 있다. 허리 는 넓고 약간 斜尻. 꼬리털이 많고 꼬리 부착은 좋다.

어 깨 : 경사져 있고 근육질임.

가 슴 : 깊다.

사 지 : 살 붙임이 좋고 견고하며, 前肢는 길다. 菅은 짧고 발굽은 강인함.

 

9) 하이랜드 포니종(highland pony)

다양한 모색과 鰻線 등이 나타나는 이 pony의 독특한 몇 가지의 특징으로부터 기원이 永河時代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외모로 보아 arab종의 혈액이 혼혈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본 종을 한층 세련되게 한 요인은 분명히 이 arab종의 혈액이며, 스코틀랜드 서쪽 헤부리지즈 여러 섬계통의 것과 스코틀랜드宗의 것 등 두 宗統이 있다. 전자 쪽이 소형으로 후자만큼 강건하지는 않다. 후자는 `가론`이라고도 부르는데 아마도 19세기에 작출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highland pony종은 스코틀랜드 高地地方에서 사슴 수렵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며, harnes pony로서, 목장의 잡역마로서 이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아서 체격이 양호하나 매우 거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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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스코틀랜드

체 고 : western island pony 124∼144㎝, mainland pony 144㎝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葦毛, 茶毛, 黑茶毛,(갈기와 꼬리털은 은색, 가끔 鰻線 있음)

기 질 : 온순하며 민감함.

용 도 : 어린이의 승용마,  馬, 輓馬, 농장의 雜役馬

장 점 : 건장하며, 인내력이 있다. 산악지대에서의 평가가 높다.

두 부 : 체고와 균형이 잘 잡힘. 직두, 혹은 가벼운 양두, 귀는 작고, 눈 은 부드러우며 표정이 풍부하고, 턱의 윤곽이 명료, 앞머리털은 풍부함.

목 : 약간 길다. 근육충실하고 하부는 약간 두텁다.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길며 약간 두텁다. 등은 짧고 약간 들어가 있다. 허 리는 넓고 강하다. 둔부는 근육질로 넓고 약간 경사. 꼬리털은 매우 길며 많고, 꼬리 부착이 좋다.

어 깨 : 약간 길고 斜肩, 근육은 잘 발달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견고. 살 붙임이 좋고 관절은 폭이 넓고 잘 조여져 있다. 膝과 飛節의 아래는 털이 많다. 肢下部는 적당한 크기. 발굽은 강인 함.

 

10) 쉐트란드 포니종(shethland pony)

이 말의 기원은 약 2500년 정도 이전으로 생각되고 있다. 오크니 섬이나 쉐트란드 섬에서 발견된 가장 초기의 shethland pony종의 화석이 이 시대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6세기에 스페인 함대인 갈레온 船이 쉐트란드 해안에 난파했을 때에 비로부터 도망쳐 나온 말의 자손이라고 하는 설도 있어서 이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본 종의 최대 특징은 馬體가 小型으로 영국 세 섬중에 가장 작은 소형의 左來 pony이다. 매우 활기 넘치고 용감하며 馬體에 비해서 체력이 강하다. 확실히 본종의 원산지는 기후가 가혹하여 파도에 의해 한 그루의 나무도 없었으며 19세기까지는 도로도 없었다. 본 종은 그런 엄한 환경속에 잘 적응했다. 태워서 비료로서 사용하는 해초를 운반했고 19세기 중반에는 유럽제국의 탄광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세계각국에서 뿐만아니라 미국에서 번식조건이 개선된 결과 약간 다른 牝系系統이 발달하고 있다. 어린이의 乘用馬로 또는 극히 가벼운 짐마차 輓馬로 이용되고 있으며, 愛玩用으로 이용되고 있다. 겨울에는 피모가 길고 밀생하여 추위에도 강하다. 그러나 본 종은 별로 순종적이 아니며 오히려 감정이 강한 말(특히 牝馬)로서 乘用馬로는 그리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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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스코틀랜드

체 고 : 90∼103㎝

체 격 : 소격마

모 색 : 鹿毛, 栗毛, 靑毛, 葦毛(가끔 반점이 나타난다.)

기 질 : 활달, 순종하지 않음

용 도 : 승용마, 경종 하네스·포니

분 포 : 세계 각국

두 부 : 머리는 짧고 작다. 이마는 넓다. 귀는 작다. 눈은 크다. 비공은 크다. 직두이며 턱은 오히려 무겁고 힘든 느낌이 있다.

목 : 짧고 근육 발달. 목 아래 부분은 두텁다. 앞머리털은 길고 많다.

등 부 위 : 기갑은 두텁고 우수하지 않음. 등은 짧고 약간 들어가 있음. 허 리는 두텁고 근육충실. 둔부는 짧고 둥근득하다. 꼬리털은 길고 많다. 꼬리 부착은 높다.

어 깨 : 길고 斜肩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짧고 견고함. 관절은 폭이 넓고 下肢部는 짧으나 튼튼함.

피 부 : 엷고, 겨울에는 피모가 길며 밀생하고, 두터운 外皮로 된다.

 

11) 후레데릭스보르그종(frederiksborg)

본 종은 덴마크의 最古의 말이다. 기원은 1562년에 프레데릭 2세가 frederiksborg종의 왕립목장에서 andalusian종 등의 종마를 기초로 작출하였다. 훈련에 의해 우수한 능력을 보여 주어 유럽 여러 나라의 왕실소유 목장에서 많이 이용되었으며, 馬車輓馬 혹은 우아한 행진용으로서 유명하다.

19세기에 목장이 폐쇄되면서 본 종은 쇠퇴기에 들어 소멸해 버렸다.

그러나 1939년에 oldenburg 나 west fresian 종의 수입마로부터 재건되었다.

그 후에는 thoroughbred종이나 arab종의 혈액으로 개량되었고, 승용마 겸 경종 하네스·馬가 되었다. 그러나 이 사이에 원래의 특질은 변화하였지만, 기질이나 쭉쭉 뻗는 힘이 있는 보행자세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어 수요가 늘고 있는 승용마의 하나가 되어 있다. 본 종으로부터 19세기초 반점이 있는 葦毛의 말이 탄생했다.

이 타입은 크나브스트룹프로서 알려져 있는 반모의 牝馬에 유래하였다. 이 牝馬는 1808년 스페인군에 의해 덴마크에 남겨진 것으로서 그 말은 frederiksborg 牝馬와의 사이에 생긴 斑點馬을 처음으로 분만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크나브스트룹프는 한 품종으로서 인정받을 만큼 순수하지 않으며 현존하는 것은 아주 소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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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덴마크

체 고 : 155∼165㎝

체 격 : 중둥 정도

모 색 : 栗毛

기 질 : 온화하며 민첩함

두 부 : 작고 직두이거나 양두

목 : 체고와의 균형이 좋다. 가벼운 학의 목을 하며, 근육은 발달되어 있고 목의 부착이 좋다.

등 부 위 : 기갑은 별로 우수하지 않다. 등은 짧고 허리는 넓다. 둔부는 젊고 둥근듯하다. 꼬리 부착이 좋다

어 깨 : 근육은 충실하며, 매우 경사져 있다.

가 슴 : 높고 넓고 매우 깊다. 늑골은 둥글게 뻗어 있다.

사 지 : 살 붙임이 좋고, 견고하며 관절은 폭이 넓다. 다리 하부는 짧고 발굽은 단단하다.

 

12) 벨지안종(belgian)

본 종의 기원은 오래되어 유럽의 제 4조기 沖積世의 말에 유래한다. 그 증거로는 므즈 江 오른쪽 연안의 `지난`과 `리에즈` 사이 지역에서 발견된 뼈에서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大型의 重輓馬인 brabant, 中型의 gondorosy, 小型인 ardennes의 세가지 type으로 나뉘어져 있다. 大型인 brabant는 약간 純種하며 순종하나 보행이 약간 불량하다. 성숙이 빠르고 장수한다. 매우 강건하며 힘이 강하고 일 잘 하는 사역마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와 미국에 널리 도입되어 완전히 변화해 버렸다. 론바르디 지방과 에미리아 지방의 계통의 것을 교배하여 `뽀-`라고 하는 輓馬를 생산하는 시험이 시도되었으나 고정된 것은 얻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아메리칸·벨지안을 작풀했으나 체고는 선조보다 높아 162∼193㎝로 변이가 컸다. 中型의 곤도러시는 역시 brabant보다는 經型이고, ardennes에 가깝고 농경작업에 적합하다. 小型의 ardennes는 체격이 작을 뿐만 아니라 다른 두 타입보다 기운이 좋고 훨씬 정연한 걸음걸이를 한다. 이 때문에 한때 속력있는 유익한 重輓馬였다.

품 종 : 벨지안( brabant, 벨기에 重輓馬)

원 산 지 : 벨기에

체 고 : 165∼175㎝

체 중 : 800∼1000㎏

체 격 : 단단하다.

모 색 : 栗毛, 茶毛, 葦毛, 粕毛

기 질 : 순종적이며 둔중함.

용 도 : 걸음걸이가 느린 중간마

두 부 : 별로 무겁지 않다. 직두이고 턱은 강력함.

목 : 짧고 근육이 충실하며, 목 하부는 매우 두텁다.

등 부 위 : 기갑은 넓고 살부착이 좋으나 그리 높지도 길지도 않다. 등은 짧고 넓다. 허리는 짧고 넓으며, 근육이 충실하다.

어 깨 : 길고 斜肩이며, 근육발달이 매우 좋다.

사 지 : 짧고 살 부착이 좋다. 관절은 폭이 넓고 강하다. 管圍는 매우 넓고, 발굽은 크나 그리 강인하지 않다.

품 종 : 中型 벨지안(곤도로시)

원 산 지 : 곤도로시 지방

체 고 : 160∼165㎝

체 중 : 600∼800㎏

체 격 : 단단하다.

용 도 : 중만마, 농경마

품 종 : 小型 벨지안(알데네스)

원 산 지 : 벨기에(북서부)

체 고 : 154∼166㎝

체 격 : 작고 단단함.

기 질 : 매우 활발

용 도 : 우수한 중간마, 농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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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종 : 소형 벨지안(알데네스)

원 산 지 : 벨기에(북서부)

체 고 : 154∼166㎝

체 격 : 작고 단단함.

기 질 : 매우 활발

용 도 : 우수한 중간마, 농경마

 

13) 홀스타인종(holstein)

본 종의 기원은 14세기 에르베江 하구 북서쪽 습지대에 세워진 우데르센이라고 하는 수도원 소유의 목장이다. 1680년에 최초로 審査標準이 만들어 졌고, 1719년과 1782년에 수정되었다. holstein종은 수세기 사이에 우선 andalusian종의 혈액과 혼혈하고 그 후에 thoroughbred, cleveland bay, trakehnen종의 혈액을 가해져 작출해낸 것이다. 18세기에는 oldenburg등의 독일 품종의 개량마로서 이용되었다. 본 종의 경기마, 혹은 경주마로 개량하려고 하여 thoroughbred종과의 교배가 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보중에는 보폭이 크고 속보는 쭉쭉 뻗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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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서독

체 고 : 155∼165㎝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黑茶毛, 鹿毛, 葦毛, 栗毛

기 질 : 온화, 순종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우수한 도약력

두 부 : 길고, 직두이거나 양도, 비공은 크고 눈은 빛나고 표정 풍부하며 귀는 약간 길다. 두 초는 좋은 형태

목 : 길고 뼈가 잘 부착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살 부착도 좋다. 목 부착도 우아함.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길다. 등은 수평으로 대부분 길다. 등허리는 견고하 며, 둔부는 넓고 근육 충실하며 가벼운 斜尻. 꼬리 부착은 약간 낮으나 좋게 늘어져 있다.

어 깨 : 斜肩, 근육은 발달

사 지 : 견고하고 살 붙임이 좋으며, 관절은 폭이 넓고 잘 조여져 있다. 菅은 약간 길다. 腱은 발달되어 있고 발굽은 강인함.

 

14) 트라케낸종(trakehen)

본 종은 1732년에 리스아니아의 후레데릭 1세가 건설한 trakehen 종마목장에서 작출되었다. 그의 목적은 군대의 수요에 따라 이 목장으로부터 말을 마음대로 공급하는 것이었다. 여러 품종의 種牝馬가 이용되었으나 중심이 된 품종은 16세기에 東洋馬의 혈액을 혼재한 재래종 슈와이겐으로 중세가지 이름을 날렸다. 이들은 그후에 arab종과 thoroughbred종의 혈액을 많이 가하여 본 종을 작출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중 1944년 겨울, 수련군의 침입으로 주민들은 본 종을 데리고 피난했는데, 가혹한 기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1000두 이상(1939년 등록수는 겨우 25000두였다.) 이 원활히 서독에 넘어 갓수가 있었고, 이 땅에서 수많은 種馬牧場이 재건되었다. 동독에 머물러 있던 말로부터는 마르즈가 만들어졌다. 본 종은 유럽이나 미국 품종의 개량에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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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서독

체 고 : 160∼170㎝

체 격 : 약간 마른 듯하다.

모 색 : 栗毛, 茶毛, 黑茶毛, 鹿毛, 葦毛(극히 드물게)

기 질 : 온화 활발

용 도 : 승용마, 경종 하네스·호스

장 점 : 도약력, 인내력이 있다. 멋진 보행

두 부 : 체고와 균형이 잘 잡힘. 직두로 눈은 빛나고 이마는 넓다. 두초 는 좋은 형태

목 : 길고 뼈 붙임이 좋고, 목 붙임이 양호

등 부 위 : 기갑은 높다. 등은 수평. 둔부는 근육질로 약간 경사져 있고, 꼬 리 부착이 좋다.

어 깨 : 길고 사견이며 근육발달

가 슴 : 깊다.

사 지 : 견고하고 살 붙임이 좋다. 관절은 폭이 넓고 잘 조여짐. 腱은 잘 발달하였으며, 정지세이고 발굽은 강인함.

 

15) 프랑스 트롯터종(french trotter)

본 종은 연혁 초기는 anglo-norman처럼 norman trotter라고도 부르고 있었다. 정기적인 속보경주가 1836년 쉘브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그 이후 매우 신중히 선발되면서 두 품종은 독자적으로 발전했다.

강건하고 탄탄한 체격의 trotter는 속력과 지구력에서 뛰어난 지금은 소멸되었으나 hackney로 변화된 norfolk종과의 교배로 생산되었다. 본 종은 노포크, 영국의 변혈종의 헌터, 두의 깊게 선발된 thoroughbred종의 종모마와 hackney종에 기원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오늘날에도 trotter의 자격심사 레이스는 어려운 코스와 피로가 가중되게끔 해놓은 거리를 달려서 지구력을 평가한다. 올로프·트롯터와 아메리칸·트롯터는 초기는 같은 기원에서 출발하였으므로 비교적 유사한데, 이 두 품종에 유래하는 혈액이 그 후 french trotter종에 가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 세 품종은 같은 품종 속보경주마에서 계통이 서로 다른 것으로 분류해도 좋을 것이다. trotter의 異系父配 세계 각지에서 보통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 세 품종에서 볼 수 있는 차이는 최근 점점 줄어들고 있다.

french trotter 종은 외무나 장거리경주를 통하여 뛰어난 지구력이란 점에서 지금도 american trotter종과는 쉽게 구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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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프랑스

체 고 : 155∼165㎝

체 격 : 약간 마른 듯하다.

모 색 : 茶馬, 栗馬, 흑모

기 질 : 온화

용 도 : 속보의 경주마(騎乘速步, 繫駕速步)

장 점 : 강력한 속력과 왕성한 스테미너

분 포 :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두 부 : 모양이 좋고, 이마는 넓다. 직두로 귀는 길고 양귀는 떨어져 있 다. 비공은 크고 눈은 빛나며, 頭礎는 좋은 형태.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길며, 잘 조여짐. 등은 수평, 허리는 무거운 하중에 견 딤. 둔부는 넓다. 꼬리붙임은 때로는 낮다.

어 깨 : 근육이 발달. 斜肩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오히려 가늘지만 견고하여 살 부착이 좋다. 飛節은 뼈의 요철이 명 료하여 건조해 있다. 관절은 폭이 넓고 조여짐이 좋으며 다리하부 는 단단하여 단거리 경주에 알맞다.

피 부 : 얇고 유연함

 

16) 앵글로 노르만종(anglo-norman)

18세기말경 노르만디 반도에 arab종의 혈액을 適量가하고는 있으나(십자군 병사가 가져간 말에 기인한다), 先祖가 확실히 않은 말이 있었다. 이것의 原種은 1811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norfolk 의 영·라도라 號-thoroughbrede종의 라도라 號를 父馬, 스나프 號의 딸을 母馬로 하였다-의 수입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 말의 본 종의 祖라 해도 좋을 것이다. 영·라도라 號로부터 french trotter종의 기초 種牡馬의 한 마리 였던 노르만 號가 탄생했다. 따라서 anglo-norman종은 french trotter종과 같은 선조이며, 두 품종은 용도만으로 나눠지게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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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프랑스

체 고 : 155∼165㎝

체 격 : 약간 마른 듯하다.

모 색 : 茶毛, 栗毛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우수한 障碍馬(hunter, jumper)

두 부 : 작고 직두거나 양두, 귀는 길며 턱은 윤곽이 명료함. 눈이 들어 가 있고, 두초는 좋은 형태

목 : 길고 살붙임이 좋고 목부착도 좋다.

등 부 위 : 기갑은 길고 우수하다. 등은 무거운 하중에 잘 견딘다. 둔부는 길 고, 근육 충실

어 깨 : 길고 모양이 좋으며 경사져 있다.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별로 길지 않고, 관은 짧으며 가늘다. 관절은 조여져 있고, 건은 발 달. 발굽은 견고하고 사지는 단단하며 살 부착이 좋다.

 

17) 페르쉐롱종(percheron)

이 말은 분명히 아주 오랜 옛날(中世初期) 東洋種의 우수한 자질을 이어 받아 현재의 멋진 頭部와 비로드와 같은 피모를 갖게 되었다. 성질이 조용하고 태도도 바람직한 말이다. `대형`의 것은 중노동 使役馬로서, 乘合馬車를 끄는 말로서 이용되어 왔다. 퍼췌론·포스췌라고도 부르는 `소형`은 훨씬 경량으로서 발상지는 파리의 서남서에 위치하는 percheron이라는 옛 지방이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종류의 輓馬로서 미국에 수출되어 새로운 형태로 생산되고 있으나 원래의 우아한 외모는 살아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본 종을 기원으로 하여 일련의 재래종이 번식되고 있으며, 더욱이 이들 모든 품종은 독자적으로 혈통부를 갖고 있다. 본 종은 제 1차 세계대전중에 영국에 도입되었으며 1919년 엄격한 기준하에 혈통등록부가 창간되었다. 그러나 그 이전에 다수가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잉글랜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9세기말부터 금세기초에 걸쳐 런던의 乘合馬車의 90%가 본 종이었다고 보고되고 있을 정도다. 본 종의 진가를 지금도 변함없이 인정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만이 아니고, 캐나다,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보아전쟁 중에 정식으로 인정되어 군사작전에 참가하였다. 본 종은 重種이긴 하나 체격이 대단히 좋고 균형이 매우 잘 잡혀 한눈에 보아 퍽 아름다운 말이기 때문에 실제보다는 가볍게 보인다. 사실 대형 percheron종은 체고 165∼180㎝, 체중 800∼1,000㎏이다. 소형의 것은 체고 150∼165㎝, 체중 600∼800㎏, 가장 일반적인 또는 전형적인 모색은 검은 毛(흑색바탕에 백모가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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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프랑스

체 고 : 최소 150㎝, 최대 180㎝

체 중 : 600∼1000㎏

체 격 : 단단하다.

모 색 : 葦毛, 黑毛과 粕毛(드물게)

기 질 : 매우 온화하며 순종족이고 활발함.

용 도 : 중종 하네스·호스, 농경마

장 점 : 강건하고 인내력이 있다.

분 포 :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두 부 : 길고 사랑스러우며 우아함. 체고와의 균형면에서 보면 작다. 직 두이고 눈은 크고 둥글며 표정 풍부함. 귀는 좋은 모양을 중등 정도

목 : 짧고 폭이 넓으며 뼈 부착이 좋고, 살 붙임이 좋다. 갈기는 잘 늘어져 있다.

등 부 위 : 기갑은 높지 않고, 등은 짧고 넓다. 허리는 넓고 둥근듯하다. 둔부는 넓고 근육질(때로는 複尻). 꼬리 붙임이 좋다.

어 깨 : 斜肩이며 근육은 발달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약간 짧다. 견고. 관절은 폭이 넓다. 다리는 길고 근육질. 다리 하부 는 크고, 발굽은 견고함.

 

18) 후라이베르그종(friberger)

재래종의 牝馬를 교배하여 개량한 것이다. 1910∼1945년 사이에는 계통번식이 허용될 뿐 혼혈하는 것을 금지 하였으나, 제 2차세계대전이 종결되어 norman종과, 헝가리의 바보르나 종마목장에 유해하는 arab종이 다시 이용되었다. 이 교배에 의해 생산된 것은 윤곽이 좋고, 동작이 우아하였으며, 사지는 견고하고 발굽은 강인하며 正肢勢이다. 산악지대에서 주로 농경마, 군용마로서 혹은 경만마, 승용마로서 이용되고 있다. 본 종은 그 연안의 말과, 여러 가지의 혈액을 혼혈하고 있기 때문에 개체간에 조금씩 다른데, 외모와 체형의 차이는 arab종이나 norman종의 혈액비율에 의해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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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스위스

체 고 : 150∼157㎝

체 중 : 500∼65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栗毛, 粕毛(白徵이 자주 나타난다.)

기 질 : 온화하며 중노동에 잘 견딘다.

용 도 : 승용마, 하네스·흐스, 농장의 잡역마

장 점 : 지구력이 있다.

19) 웨스트 후리지안종(west friesian)

이 말은 유럽 最古의 품종 하나로서 기원은 현재의 말과 매우 유사한 馬骨이 후리시아에서 발견되어 있어서 기원전 2000년인 先史時代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당시 그 지역에서 사육 순치된 것이 틀림없다.

중세에 군용마로서 매우 인기가 있었으며, 우수한 trotter로서, 대단히 우수한 馬車輓馬였으며, andalusian종과 東洋馬의 혈액으로 개량되었다.

후자의 동양마는 십자군병사가 가져온 말에 기원을 두고 있으나 선조의 외모나 자질을 갖고 있어서, 重輓馬 또는 輕馬車輓馬로서 적합하다. 겨울에는  음이 언 운하에서 썰매에 이용되고 있다. 한때 강인한 trotter로서 알려져 速步馬種의 성립에 직접 혹은 본 종에 유래하는 hackney종을 통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금세기초에는 멸종 직전까지 갔었으나 번식가들이 결집하여 기민하게 행동했기 때문에 살아 남을 수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중에는 연료나 자동차의 부족 때문에 본 종의 필요성이 인식되어 목장에서의 사역이나 교통기관으로서 중요시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아름다운 말로서 모습이 화려하고 west friesian종의 발달에 한 역할을 한 andalusian종의 혈액을 이어 받은 쭉쭉 뻗는 멋있는 걸음걸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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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네덜란드

체 고 : 152∼160㎝

체 격 : 약간 마른듯 하다

모 색 : 黑毛(이마와 코에 드물게 백징이 나타난다.)

기 질 : 順從형이며 섬세함.

용 도 : 중만마, 경종 하네스·호스, 농경마, 승용마

두 부 : 길고, 좁으며, 직두. 눈은 부드러우나 생기가 있다. 귀는 작고 선 단이 가늘다. 앞머리 털은 풍부함.

목 : 길지도 않고, 학의 목을 함. 근육은 말달되어 있고, 목 부착이 좋다. 갈기는 흘러내리듯 늘어져 있다. 등 부 위 : 기갑은 넓으나 별로 높지도 길지도 않고 등에 부드럽게 이행된 다. 등은 짧고 허리는 넓다. 直背. 근육은 발달. 斜尻. 꼬리 뭍임 은 좋다. 꼬리털이 많고 흘러내리는 것처럼 늘어져 있다.

어 깨 : 길고 斜肩이며 근육은 발달됨.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살 붙임은 좋다. 관절은 폭이 넓다. 다리 하부는 매우 털이 많고 크다.

 

20) 리피챠종(lipitsa)

본 종은 유고슬라비아에 있는 lipitsa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슈타이에르마르크 州의 칼 大公이 뽀레시네, 아기레아, 베로나로부터 이탈리아 種牡馬를 수입하여 종마목장을 건설한 6세기에 기원한다. 1729년 칼 6세가 개설한 乘馬學敎는 스페인 乘馬學敎로 부르고 있고, 이용되고 있는 말은 andalusian종의 혈액이 농후하다. 그러나 1717년에는 이미 andalusian종은 이용되지 않고 frederiksburg, arab종으로 바꿔졌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해체되었을 때 前記 종마 목장은 이미 오스트리아의 비라로 인정되 있었다. 그러나 이 牧場에 남겨진 몇 두의 말은 본 종의 최초의 원산지인 도리에스데 지역을 이탈리아 領으로 정한 平和條約에 의해 이탈리아가 어렵게 획득한 것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에 lipitsa종은 유고슬라비아에 양도되었으며, 한편 소련군에 포위되어 있던 비바목장의 말은 미군에 의해 옮겨졌다. lipitsa종은 강건하고 체형 및 외모가 좋다. 조숙하지 않으나, 常步나 速步는 andalusian종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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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리피챠

체 고 : 152∼165㎝

모 색 : 葦毛(우성), 鹿毛, 茶毛, 粕毛, 백모

기 질 : 순종적이며, 사역에 잘 견딘다.

용 도 : 輕種輓馬, 승용마, 속력있는 重種 輓馬, 농경마

장 점 : 영리하며, 작업의욕이 높다. 지구력이 있다.

분 포 : 오스트리아, 유고슬라비아, 헝가리, 이탈리아

두 부 : 直頭 혹은 가벼운 양두로 길다. 턱은 약간 무겁고, 눈은 둥글며, 표 정이 풍부함. 귀는 작고, 비공은 크다.

목 : 강력하며 학의 목, 갈기는 모량이 많고, 모질은 섬세.

등 부 위 : 기갑은 우수하지는 않으나 두텁고, 근육발달, 등은 길고 때로는 가 볍게 들어가 있음. 허리는 폭이 넓고, 둔부는 짧고 넓으며, 근육이 충실하고 둥근 듯 하다. 꼬리부착은 좋고, 꼬리털은 길며 섬세함. 毛量이 많고 우아하게 늘어져 있다.

어 깨 : 경사져 있다. 근육은 발달.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견고하며 근육발달. 관절은 크고 조여져 있고, 은 발달됨. 다리끝 은 작다. 발굽은 견고하고 正肢勢. 

 

21) 안다루시안종(andalusian)

andalusian종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어떤 학자는 moore인이 스페인 통치시대에 이 나라에 도입된 barb종이나 arab을 재래마, 특히 pony종에 반복 교배하여 만들어진 것에 유래되고 있다고 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원정중의 로마인이 만난 이탈리아인 소유 말에 뉴미디아의 牝馬가 2000두에 이른다고 하는 설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최초로 기록된 설이 가장 신뢰성이 있을 것 같다. 12∼17세기 사이에 본 종은 세계에서 최고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비교될 수 있는 말은 arab종 뿐이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본 종이 직접 자손을 통하여 유럽의 유명한 여러 마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또 콜럼버스의 제2회 항해때에 미국 대륙에 상륙하여 모든 재래마종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유럽 품종중에 직접 혹은 간접으로 본 종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고 있는 말들은 lipitsa, friesian, hackney, frederiksborg, oldenburg, holstein종 등이다. 본 종은 1571년 고르도바에 王立牧場을 건설한 필립 2세의 통치 이후 정식으로 사육되어 오고 있다. 단단한 체형에 체고가 매우 낮고 외모는 아름답고 우아하다. 성질은 온화하며 순종적이고, 주로 속력과 매우 멋진 걸음걸이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독특한 步法은 퍼레이드에 아주 적합한 품종이다. 오늘날 본 종은 근세에 들어 스페인의 역사적 변동으로 인하여 매우 그 수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긴 역사를 통하여 現代 馬種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에 鬪牛場에서는 옛습관 그대로 무용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발놀림으로 鬪牛에서의 주요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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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스페인 남부

체 고 : 155∼160㎝

체 중 : 57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鹿毛, 葦毛, 粕毛, 栗毛

기 질 : 온건하고 사역에 잘 견딘다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우수한 도약력

두 부 : 머리는 때로는 羊頭, 귀는 작다. 눈은 크고 둥글며, 표정 풍부.

목 : 학의 목으로 약간 짧고, 목 부착이 좋다.

등 부 위 : 기갑은 명료하고 등은 수평. 둔부는 둥근 듯하고 꼬리 부착은 낮다. 꼬리털이 많고 움직이는 듯 내려져 있다.

어 깨 : 근육의 발달이 좋다. 약간 경사짐.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견고하며, 관절은 크고, 관제는 짧다.

 

22) 알터종(alter)

본 종은 포루투칼 알렌테호 지방의 비라·데·보르텔에 國立種馬牧場을 건설한 목적으로 브라칸사 왕가에 의해 1747년에 수입되어 選拔된 300두의 牧馬의 자손이다 왕립고등마술학교에서 이용되었으며, 매우 높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thoroughdred종이나 arab, norman, hanoverian종 등의 혈액을 가하여 개량이 시도되었다. 이 사업은 새로운 관리방법과 신중한 선발에 의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체형은 양호하며 경쾌한 보행을 한다. 승마학교의 모범연기를 연출하며 高等術魔用으로 특히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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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포르투칼

체 고 : 154∼165㎝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葦毛, 栗毛

기 질 : 온화하고 영리하다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승마학교에서의 고등마술용

두 부 : 直頭로 체고와의 균형은 보통. 눈은 표정이 풍부하고 턱의 윤곽은 명료. 앞머리털은 풍부.

목 : 약간 짧다. 학의 목, 근육이 말달되어 있고, 갈기는 풍부함

등 부 위 : 기갑은 높다. 등은 짧고, 허리는 강하다. 둔부는 근육질로 둥근듯하 다. 꼬리털은 길고 많다. 꼬리 부착이 좋다.

어 깨 : 근육이 발달되어 있으며 보기 좋게 경사짐.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견고하며 骨量이 풍부함. 관절은 양호하며, 근육은 발달. 은 조여 있고 단단함. 관은 가늘지만, 다리는 튼튼하고 살 부착이 좋다. 발 굽의 형태는 좋은 편임.

 

23) 루시타니안종(lusitanian)

본 종의 沿革은 일정하지 않으나 andalusian종과 아주 비슷하다. 한 때는 군용마로서 이용되었고, 지금은 가벼운 농경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주요 역할은 鬪牛에 있다. 스페인 투우사와 달리, 포루투칼의 투우사는 최후까지 말의 등에 몸을 맡긴채 소와 싸운다. 그리고, 그 말은 조금의 상처도 입지 않고 투우장으로 떠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문에 騎乘者의 뛰어난 技術이 필요하게 된다. 본 종은 현재 機械化로 인해 승용마가 불필요하게 되고 호화마차를 이용하던 시대가 변천하여 담당해야 할 역할을 거의 잃어버린 상태이다. 그러나 잘 만들어진 말이므로 지금도 포루투칼에서는 가장 중요한 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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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포르투칼

체 고 : 145∼155㎝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栗毛, 黑栗毛, 葦毛

기 질 : 순종형이다.

용 도 : 승용마, 경종하네스

장 점 : 미첩, 번식력이 매우 강함.

두 부 : 直頭로 작다. 턱의 윤곽은 별로 명료하지 않다. 귀는 작다.

목 : 작고 약간 두텁다. 가벼운 학의 목. 목 부착이 좋다.

등 부 위 : 기갑은 길고 높으나, 별로 명료하지 않다. 등은 짧고, 直背. 둔부는 둥근 듯 하다. 꼬리 부착은 낮다.

어 깨 : 근육은 발달. 경사가 크다.

사 지 : 前 과 다리는 길다. 관절은 강인. 正肢勢

 

24) 마레아종(maremma)

이 말은 이탈리아의 마렘마 지방, 도스카니 지방, 라디움 지방의 牧場主의 乘用馬이다. 약간 거친 느낌이 들고 별로 아름답지는 않지만, 균형이 잡혀 있고, 매우 강인하며 단단한 체형을 하고 있다. 나쁜 기후나 시련에 잘 견딜 수 있으며, 야생상태에서의 번식력이 매우 강한 편이다. 농업의 機械화, 神技術의 도입 등 새로운 피도에 밀려서 본 종의 입장은 약화되었으며, 근래에는 thoroughbred종 간의 교잡에 의한 개량이 실시되고 있다. 이렇게 하여 개량된 말은 체고는 높으나, 지구력과 끈기면에서는 운종의 maremma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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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이탈리아의 라디움 지방과 도스카니 지방

체 고 : 155㎝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용 도 : 승용마

장 점 : 끈기 있고 중노동에 잘 견딘다.

두 부 : 약간 무거우며, 약간 羊頭임

목 : 짧고, 근육질이고, 목부위의 폭은 약간 넓다.

등 부 위 : 기갑은 명료하며, 근육은 발달 등과 허리는 짧고 斜尻임.

사 지 : 근육의 발달이 좋으며, 正肢勢.

 

25) 스키로스종(skyros)

본 종은 몇가지 점에서 tarpan종과 유사하며 기원이 오랜 pony종이다. 발상지인 그스 에게해의 스키로스 섬에서는 교통기관 혹은 馱馬로서 가벼운 농작업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본토에서 잘 훈련하게 되면 어린이 乘用 pony종으로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승용클럽의 수요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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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그리스

체 고 : 94∼112㎝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黑茶毛, 葦毛

기 질 : 온화함.

용 도 : 승용마, 馱馬

두 부 : 直頭로 작다. 이마는 넓고 머리모양은 불량

목 : 굵고 짧다. 목 부착은 좋지 않다.

등 부 위 : 기갑은 낮고, 등은 짧으며 수평. 꼬리 부착은 낮다.

어 깨 : 짧고 경사져 있다. 형태는 불량하다.

사 지 : 약간 가늘고 자세가 나쁘다.

 

26) 탈판종(tarpan)

이 말은 아마도 모든 경종 現代馬의 元祖라고 할 수 있다. 한 때 平과 삼림형이 있어서 모두 폴란드로부터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걸쳐 동유럽을 야생하고 있었다 야생마 최후의 한 마리는 牝馬였다. 본 종의 유지를 위해 이 馬는 포획되었으나 1879년에 사망하였으며, 사육되고 있던 말의 최후 1두는 1887년 뮌휀 동물원에서 사망하였다. 유감스럽게도 본 종은 농부의 가축으로서 뿐만 아니라 고기가 가죽을 얻기 위해 수렵대상이 되고 있었다. 야생의 말과 사육되고 있던 말 모두 滅種되어 폴란드 정부는 본 종의 특질을 갖고 있는 말을 목장으로부터 어렵게 모아다가 자연보호구역내에 풀어 놓았다. 현재의 말은 여기서 생산된 것이다. 이들 tarpan종의 자손은 뽀삐에르노나 비아로에스카 삼림공원에서 보호되고 있고, 平原型인 tarpan종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있다. 그러나 tarpan종과 그의 자손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는 의문시되고 있다. 본 종은 머리가 약간 무겁고 귀는 길고 전방으로 경사져 있다. 목은 짧고 머리보양은 두텁다. 어깨는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등은 길고 경사져 있다. 사지는 약간 가늘지만 단단하다. 모색은 회색, 갈색 등으로 일정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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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폴란드

체 고 : 130㎝

모 색 : 葦毛, 茶毛

기 질 : 용감하고 독립심이 강함.

용 도 : 삼림공원에서 야생상태로 서식하고 있다.

장 점 : 내한성, 번식력이 강하다.

 

27) 클라드루버종(kladruber)

체코슬로바키아에서 16세기에 마크시미리안 2세가 클라드루버 왕립목장을 건설하여 1562년에는 이미 본 종의 생산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 후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소유목장에 기원하는 말을 교배했을 뿐으로서 순수성이 가능한 한 지켜져 왔다. 그러나 anda-lusian종 등의 혈액이 가해지면서 본 종의 성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클라드루버 목장으로부터 원 宮에서 이용된 유명한 重駕用輓馬나 儀仗馬가 배출되었다. 궁정의 제전에서는 황제의 마차만이 백마(실제로는 葦毛)에 의해 끌려졌다. 본 종 특유의 葦毛와 흑색모 두 종류의 모색은 발상지를 이탈리아로 하는 두 마리의 선조 베뽀리 號(葦毛, 1764)와 사그라모조 號(鹿毛, 1799년)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다. 본 종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체에 의해 위기에 직면했으나 곧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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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체코슬로바키아

체 고 : 167∼183㎝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葦毛, 鹿毛

기 질 : 온화하나 경계심이 강하다.

용 도 : 輕重馬, 속력있는 중종輓馬, 승용마

장 점 : 체력이 뛰어남, 활기넘침.

두 부 : 길고, 비공은 크다.

목 : 근육의 발달이 양호하고 목은 두텁다. 가벼운 학의 목을 하며, 목의 방향은 수직에 가깝다.

등 부 위 : 기갑은 별로 명료하지 않고 두텁다. 등은 길고 수평. 허리폭은 넓 고, 둔부는 짧고 폭이 있다. 꼬리 부착은 좋고 꼬리털은 섬세

어 깨 : 경사는 양호, 근육 발달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뼈구조가 양호하며 근육은 충실하다 前과 다리는 배우 길며, 관 절은 크고 날 조여져 있다. 건은 강인하고 관은 약간 가늘고 단단 하다. 다리끝은 모양이 좋고 발굽은 견고함

 

28) 기드란종(gidran)

본 종은 바보르나 牧場에서 생산된 arab 種牡馬의 자손이다. 1816년 이 arab 牡馬, gidran號가 숭비되어 그 후에 그 이름을 붙여 한 품종이던 지그라비의 arab종을 thoroughbred종과 교배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기질이 매우 격렬한 말`로 알려져 있고, 오늘날에는 동유럽 전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각지의 재래종牡馬와 교배되고 있다. 본 종 특유의 특질이 몇 곳에 나타나며 외모가 우아하고, 步行法은 매우 고상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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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란종

원 산 지 : 헝가리

체 고 : 약간 마른 듯하다

모 색 : 栗毛

기 질 : 세심하며 늘 순종적이지는 않다

용 도 : 승용마, 經種輓馬

장 점 : 우수한 도약력

분 포 :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두 부 : 머리가 작고 直頭. 귀는 작고 눈은 약간 크며 활기 있다. 머리모양 은 좋은 형

목 : 약간 길고 모양이 양호함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등은 길며 수평. 둔부는 근육의 발달이 좋으며 넓고 약간 길다. 꼬리 부착이 좋다.

어 깨 : 근육은 충실하고 경사를 이룸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근육은 발달되어 있고 관절은 조여 있으며, 腱은 명료하고 正肢勢. 다 리는 살부착이 좋다.

 

29) 동부 불가리아종(east bulgarian)

본 종은 강건하고 체격의 균형이 잡힌 말로서 지구력이 있는 우수한 승용마이다. 19세기말에 불가리아의 스크멘 부근에 건설된 바질·고라로프 종마목장에서 thoroughbred, 半血種, arab, anglo-arab종과 교배시켜서 만들어냈다. 馬場馬術로부터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이르기까지 어떤 경기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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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불가리아

체 고 : 150∼160㎝

체 격 : 약간 마른듯하다

모 색 : 栗毛, 鹿毛

기 질 : 온화하나 사역에도 잘 견딘다.

용 도 : 승용마, 經種輓馬

장 점 : 우수한 도약력과 끈기가 강함

두 부 : 直頭로서 가볍다. 눈은 초롱초롱하며, 머리모양은 좋은 모양을 함

목 : 약간 길고 모양이 좋다

등 부 위 : 기갑은 명료하며, 등은 길고 수평. 약간 斜尻. 꼬리 부착은 좋다.

어 깨 : 근육은 발달되어 있고 적당히 경사를 이룸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약간 가늘고 뼈 구조가 견고하며 관절은 腱은 잘 조여져 있다. 근육 이 발달되어 있고, 다리끝은 형태가 양호

 

30) 제마이투카종(zemaituka)

본 종의 古風스런 외모와 모색(흔히 등에 나타나는 鰻線)은 기원이 오래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결코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는 볼품이 없는 말이다. 그러나 체력이 매우 우수하고 粗食에도 잘 살아가며, 매우 험한 기후에 견딜 수 있고 지구력이 풍부하여 1일에 60㎞는 간단히 주파할 수 있다. 그 외모로 보아 아시아의 野生馬에 기원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arab종의 혼혈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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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소련(리투아니아 공화국)

체 고 : 133∼135㎝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회색, 栗毛(등에 鰻線이 있다)

기 질 : 작업 의욕이 왕성하며 사역에 잘 견딘다.

용 도 : 농경마, 經種鰻馬

장 점 : 중노동에 잘 견딤. 번식력이 강함

두 부 : 체고와 균형이 좋고 直背이며, 이마는 넓다. 눈은 표정이 풍부하고 귀는 작다. 머리모양은 매우 좋은 형태임

목 : 약간 짧고 굵다. 근육질임

등 부 위 : 기갑은 매우 명료 등은 짧고 둔부는 경사져 있고 꼬리 부착은 낮다.

어 깨 : 근육이 발달됨

가 슴 : 깊다

사 지 : 짧고 관절 특히 飛節이 약간 약하다. 근육발달은 중등 정도로 다리 끝은 모양이 좋고 발굽은 견고함

 

31) 돈 종(don)

본 종은 소련 말들의 기초가 되는 마종의 하나이다. 古代 don-小格馬였으나 강腱하고 일을 잘 함-의 자손으로 18세기에 투르코만과 카라바쿠, 카라베일의 종모마로 개량되었다. 19세기 초에는 오르로프의 혈액이 가해졌다. 지난 30년 사이 thoroughbred종과도 교배되고 있다. 날렵한 체격으로 체형은 양호하며, 외모는 우아하다. 지구력이 풍부하며 don강 유역의 초원지대에서 방목 사육되고 있다. 우수한 乘用馬이며, 經種輓馬이다. 소련의 다른 마종의 개량과 성립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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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소련

체 고 : 154∼16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栗毛, 葦毛, 茶毛, 黑茶毛, 鹿毛

기 질 : 온화. 사육에도 잘 견딤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체력, 지구력이 우수하며, 외모가 우아함

두 부 : 체고와 균형이 좋고 直背이며, 눈이 크고 표정이 풍부함. 머리모양 은 양호한 형태임

목 : 길고 형태 양호함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등은 길며 수평. 둔부는 길고 가볍게 경사를 이룸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길고 근육이 발달. 관절은 크고 조여져 있으며, 腱은 강인함. 다리 끝 부분은 크고, 발굽은 견고함.

 

나. 아프리카종

1) 바브종(barb)

본 종은 북아프리카의 여러 민족들로부터 오랫동안 환영받아 왔다. 유럽으로 건너간 것은 8세기에 moore人이 침입했을 때였다. 스페인이 갖고 들어온 말과 스페인 말과의 교배에서 얻어진 말로 여겨지고 있다. 그 후에도 본 종은 다수의 유명한 마종의 선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대략 1000년 후에 본 종의 1두 godolphin barb 號가 영국에 건너가 thoroughbreb종의 작출에 기여했다. 17세기에는 barb종이 영국 뿐만이 아니고 유럽전역, 특히 유럽 북부에 많이 보급되었다. 專門家에 의하면 본 종이 더 일찍이 유럽에 건너간 것으로 보고 로마사람에 의해 원형 경기장에서 개최된 경주에 이용되었다고 하는 주장이 있다. 타 품종과의 교배는 일체 허용하지 않아서 초기의 형태 그대로 유지하였기 때문에 북아프리카의 유목민들에게 속력과 지구력이 높게 평가되어 오늘날에도 소수이기는 하지만 사육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말들은 thoroughbred종이나 arab종의 혈액이 많이 혼혈되고 있다. 리비아·아랍종은 barb종과 arab종간의 교배에 의해 생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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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북아프리카(바바리)

체 고 : 142∼152㎝

체 격 : 스마트하다

모 색 : 茶毛, 黑茶毛, 栗毛, 鹿毛, 葦毛

기 질 : 순종, 용감함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속력과 지구력이 있고 粗食에도 잘 견딘다.

분 포 : 알제리아, 모로코

두 부 : 直頭로 약간 길며, 눈은 초롱초롱하다. 비공은 크며, 턱의 윤곽은 명료

목 : 단단하게 생겼고 학의 목을 하고 있다.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등은 짧으며, 直背로 斜尻꼬리 부착은 낮고 꼬리털 은 부드럽게 흘러내린다.

어 깨 : 길고 경사져 있다.

사 지 : 약간 가늘고 뼈구조가 좋다. 관절은 크고 조여 있으며 근육은 발달 되어 있다. 腱은 명료하며, 관은 길다. 발굽은 작으나 모양이 좋고 견고함

 

 

다. 아시아종

1) 아랍종

세계 각국에서 볼 수 있는 현대 말 품종중에 기원이 가장 오래된 것이 arab종으로서 3,000년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 종의 기원은 시대흐름 속에서 분명치 않은채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말에 관련된 傳說이 신비로운 신앙심을 물러일으키게 하고 있는가 하면, 또 神秘的인 광채를 띄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솔로몬왕의 4만두의 coach horse와 1만 2천두의 승용마로부터 7두의 基種馬를 선발했다고 하는 전설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것이다.

통설에 의하면 본 종은 모하메트가 승리를 전하기 위해서 메카에 처음으로 보낸 85두의 말 가운데 그가 소유하고 있는 牝馬 5두를 基牝馬로 하고 있다. arab종은 체형이 7∼14세때가 最盛期이다. 아라비아에서는 이 말과 관련하여 `자기를 위해 7년, 部族울 위해 7년, 적과 싸우는데도 7년`이란 속담이 있다.

페르시아나 예멘의 말은 2000년 이상에 걸쳐서 베드윈족이 선발·교배를 반복하여 만들어냈다. 초기 개량의 중심은 폴란드였으나 1800년부터는 미국으로 그 중심이 옮겨 갔다.

본 종은 세계에 널리 펴져서 가가 대륙에서 각종 개량마로서 혹은 종마로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이들 품종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이 thoroughbread종이다. 통설에 의하면 arab종이 서유럽에 건너간 것은 이슬람 군대가 시베리아 반도를 침입했을 당시이다.

오늘날 세계에서 번식하고 있는 arab종의 중요한 2대 母系는 구하이란과 지그라비이다. 母系로부터 파생된 중요한 것으로는 `무니기`이다. 모두가 지구력이 있고 우아하며, 속력에서 그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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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아랍

체 고 : 145∼155㎝

체 중 : 380∼430㎏

체 격 : 스마트함

모 색 : 葦毛, 茶母, 栗모, 鹿毛

기 질 : 매우 감각이 예민

용 도 : 승마용, 속력있는 經種輓馬

장 점 : 속력 및 끈기가 있음

분 포 : 세계 각지

두 부 : 머리는 작고 이마는 넓다. 直頭 또는 가벼운 羊頭. 비공이 크고 입 술이 엷다. 눈은 크고 표정이 풍부함. 귀는 작고 선단이 가늘다.

목 : 길고 폭이 넓다.

등 부 위 : 기갑은 조여 있고 명료하다. 등이 짧고 수평(때로는 가볍게 들어 가 있다)이며, 허리는 짧고 넓으며, 둔부는 넓고 平. 꼬리 부착 은 높고 꼬리털이 많으며 우아하게 늘어져 있다.

어 깨 : 길고 경사져 있다.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근육이 말달되어 있고, 관절이 크며 正肢勢. 腱은 명료하고, 발굽은 작으며 매우 단단하다.

피 부 : 얇고 부드러우며, 피모는 짧고 광택이 있다.

 

2) 카스피안 포니종

본 종의 기원은 아주 오래된 馬種의 하나로서 메소포타미아 왕국 사람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던 기원전 3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5년, 이란 북부 카스피해안 에르브르즈 산맥에 남아 있던 말이 재발견 될 때까지는 1000년전에 소멸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게르샤 부근에서 발견된 이 메소포타미아 왕국 시대의 小格馬와 본 종을 비교한 결과 크기 뿐만 아니라 두부와 뼈의 구조도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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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종은 머리가 작고 鼻孔部는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가늘다. 귀는 짧고 눈은 크며, 목은 가벼운 학의 목을 하며 근육질이다. 기갑은 높고 등은 짧고 直背. 둔부는 약간 경사를 이루며 어깨는 적당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가슴은 깊고 사지는 뼈 구조가 양호하고 튼튼하며 骨量이 풍부하다. 관절의 발달이 좋고 腱은 윤곽이 명료하며 강인하다. 발굽은 작고 견고하며 앞머리털과 갈기 및 꼬리털은 섬세하며 길다.

원 산 지 : 이란

체 고 : 96∼116㎝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母, 栗모, 葦毛

기 질 : 온화하며 순종적임

용 도 : 승용마

장 점 : 강건하고 지구력이 있다. 도약력이 우수함

 

3) 스피티종

이 pony종은 인도 히말리야 산맥에 서식하는 전형적인 馱馬로서, 이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말이다. 외모는 티베트말과 아주 유사하며, 양 품종간에는 공통점이 몇 가지가 있다.

머리는 약간 무겁고 귀는 작고 선단은 가늘다. 목과 등은 짧고 허리는 강하다. 둔부는 약간 경사져 있고, 사지는 짧으며 뼈 구조가 양호하다. 관절은 크고 강인하며, 발굽은 견고하고 앞머리털과 갈기털 및 꼬리털은 풍부함. 체질이 강건하며, 진짜의 산악말이다. 그러나 遊步馬로서 이용하는 우수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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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인도

체 고 : 122㎝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葦毛

기 질 : 겁이 많다

용 도 : 馱馬

장 점 : 강건하며 지구력이 있다.

 

4) 티모르종

인도네시아의 여러섬에도 각종 pony가 있다. 그 중에는 원시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것과 아랍의 혈액을 가하여 품위를 높인 것도 있다. 모두가 각지의 기후와 지형에 잘 적응되며, 섬의 주요 노동력이 되고 있다.

이 timor종은 머리가 매우 무거우며 直頭이다. 귀는 짧고 비공은 크며, 목은 근육질이고 약간 짧으며 긁다. 기갑은 높고 등은 짧으며 둔부는 약간 경사져 있다. 가슴은 깊고 어깨의 경사는 구리 심하지 않은 편이다. 사지는 짧고 뼈 구조는 단단하며, 다리 끝부분은 작고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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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인도네시아(티모르섬)

체 고 : 92∼11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鹿毛

기 질 : 순종, 작업의욕이 왕성함

용 도 : 승용마, 經種輓馬, 가벼운 농경작업

장 점 : 지구력만 있으며 민첩함

 

5)몽골 야생말

1881년 소련의 深險家 n.m.przewalskii 大佐가 `황색 말의 등`이라고 부르는 몽고의 산악지대에서 본 종을 발견했다. 현재도 잔존하고 있는데 많은 學者들은 이곳을 본 종의 發祥地로 보고 있다.

이들 말은 洪績世의 原始馬와 아주 비슷한 모습을 오늘날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는 소련, 몽골, 중국정부의 보호를 방고 있으며, 잔존두수는 50두 미만으로 추측되고 있다. 세계의 동물원에는 200두 정도가 주의 깊게 보호 사육되고 있다. 본 종은 현존하는 野生馬의 최후의 종으로서 現代馬의 대부분은 이 말이 先祖일 가능성이 높다. 원시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살아가기 어려운 環境과 다른 품종에게 보여주는 排他性 및 攻擊性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와계로부터의 독립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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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몽골

체 고 : 123∼143㎝

체 격 : 중둥 정도

모 색 : 栗毛(사지, 갈기, 고리털은 검은색, 등에 만선, 다리에는 얼룩말 무늬가 있다)

기 질 : 용감함

용 도 : 야생 상태로 서식하고 있음

장 점 : 체력, 지구력이 풍부함

두 부 : 直頭로 턱은 무거운 감이 있으며 이마는 넓다. 귀는 길고 눈은 장타원형. 鼻孔部에는 반점이 있다.

목 : 두텁고 약간 짧다. 갈기는 매우 짧고 직립되어 있다.

등 부 위 : 기갑은 별로 높지 않다. 등이 매우 길며 直背. 등과 배는 강하 며, 둔부는 약간 경사져 있고, 꼬리 부분은 낮으며 꼬리털은 적 다.

어 깨 : 서 있는 어깨임

가 슴 : 흉폭은 깊다

사 지 : 짧고 뼈 구조가 좋고 骨量이 풍부. 관절은 발달. 후구의 발달은 불량하고 발굽이 길다.

 

6)몽고 포니종

본 종은 티베트말과 아주 유사한다. 특히 외모가 거친 말로써 몽골 遊牧民의 用馬로서 이용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아주 다른 氣候조건과 사료종류 및 혈액의 종류에 따라 여러 계통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우수한 계통이 `우즘친`이다. 본 종은 기원이 가장 오랜 馬種의 하나로서 아시아의 다른 품종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많은 말을 탈취, 승용마를 갖고 돌아오는 몽골 유목민들의 전투적인 기질에 기인한 것이다.

머리는 무겁고 눈은 작으며 귀는 짧다. 목은 짧고 두툽다. 가슴은 깊고 등은 약간 짧으며 강하다. 둔부는 약간 경사져 있다. 어깨는 매우 경사져 있고 단단하다. 後 발달이 좋고, 사지는 튼튼하며 骨量이 약간 많으며, 관절은 크며 강인하다. 발굽은 견고하며 원형을 이루며, 앞머리털, 갈기 및 꼬리털은 풍부하다.

원 산 지 : 몽골

체 고 : 123∼142㎝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鹿毛, 葦모,

용 도 : 승용마, 타마, 농경마, 경마차만마

장 점 : 지구력이 있고 번식력이 강하다.

 

 

7)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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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옛날부터 鄕馬와 胡馬라는 두 종류의 말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에 나와 있다. 향마는 果下馬 또는 三尺馬라고도 하였는데, 石器時代에 이르는 동안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진 말로써, 과수나무 밑을 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왜소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bc 3세기경에 북한지방에 문화적 영향을 끼친 스키타이 문화와 더불어 들어온 高原型 tarpan말이 그 조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호마는 과하마보다 좀 큰 중형마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在來馬로 濟州馬로 대표되는데 이 품종은 향마가 오랜 세월을 지나오는 동안에 지역 환경에 잘 적응되면서 여러 혈통, 특히 몽고말이나 아랍계의 大苑馬의 영향을 받다 형성된 품종일 것으로 추측된다. 濟州에서 말이 사육이 된 것은 先史時代로 추정되고 있으나 관련 유적이나 사료가 없어 확실치는 않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말을 사용하게 된 것은 고려 원종 때 유목민족인 元이 제주에 들어와 牧馬場을 설치하고, 충렬왕 2년 (1276년)에 몽고말 160필을 들여오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元이 멸망 후에도 제주도는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말의 생산과 사육에 종사하던 호수가 제주 전체 인구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濟州馬의 생산은 국가의 주요 基産業으로 중요시 하였다.

濟州馬는 체구가 작은 pony종으로서 체질이 강腱하며 성품이 온순하며, 체구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목은 굵으며, 등은 넓고 엉덩이는 경사를 이루고 있다. 濟州馬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번식력이 양호하다. 또한 거친 먹이와 갈증에도 잘 견디며, 발굽이 매우 강하여 농작업과 산길에서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실어나르는데 적합하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농기계의 보급 호가대로 인해 발의 경제적 사유가치가 떨어지면서 사육 호수 및 사육두수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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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馬의 혈통유지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어 정부에서는 濟州馬의 순수혈통 보존을 위해 天然記念物로 지정(天然記念物 제 347호, 1986년 2월)하여 현재는 濟州道畜産振興院에서 보호 관리 사육되고 있다. 한편, 濟州馬 이용을 위한 한국마사회 제주경바장이 개설되게 되어 사육종가의 의욕을 고취시키게 되었고, 도내 곳곳에 승마장들이 속속 만들어지면서 濟州馬수요가 늘어 한 때 급격히 감소했던 말들이 지금은 매년 접차 증가하여 현재에는 3,500여두에 이르고 있다.

원 산 지 : 제주도

체 고 : 115∼125㎝

체 중 : 244∼249㎏

체 격 : 소격마

모 색 : 茶毛, 栗모, 鹿毛, 粕毛, 葦毛

기 질 : 온순하며 잘 따른다.

용 도 : 승용마, 경마, 輓毛, 馱毛,

분 포 : 한국, 일본

두 부 : 直頭이며 눈은 크고 둥글며 영리하게 생겼다. 머리는 체구에 비 해 큰 편이며, 앞머리털이 풍부

목 : 짧고 굵다. 갈기털이 많다.

등 부 위 : 기갑이 짧고 높으며 등은 짧고 곧으며 엉덩이는 부드러운 경사 를 이루고 있다. 꼬리털은 길고 많다.

어 깨 : 단단하고 경사져 있다.

가 슴 : 흉폭이 그리 넓지 않고 깊은편이다.

사 지 : 짧고 굵으며 튼튼하다. 관절은 날 조여져 있다. 발굽은 매우 강 인하다.

 

8)기소종

일본의 長野縣 주변에는 6세기경부터 牧場에 말을 방목했다는 기록이 있다. 1880년에는 진상말로서 인기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1887년 이후 외국종 種馬가 도입되고, 그 후에 馬匹法勢法, 군마생산을 위한 種馬統制法의 실시에 의해 큰 타격을 받았다. 제 2차 세계대전후 보존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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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일본 長野縣 木會谷 주변

체 고 : 133∼144㎝

모 색 : 茶毛계통이 많고 栗毛, 鹿毛등도 있다

장 점 : 아래턱이 발달하여 있고, 얼굴이 둥글다.

두 부 : 아래턱이 발달하여 있고, 얼굴이 둥글다

목 : 굵고 짧다

등 부 위 : 기갑은 두껍고 크다.

가 슴 : 깊고 흉폭의 좁은 것도 있다.

사 지 : 前肢는 外向肢勢이며, 후자는 x狀肢勢가 많다. 발굽은 높은 편 이고 단단하다.

 

라. 남·북아메리카종

1) 아파루사종(appaloosa)

본 종의 기원에 대해서는 일정하지 않으나 15세기말에 스페인 사람들과 함께 신대륙에 건너온 말이라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이 말은 스페인·무스탕이나 남아메리카의 criollo종과 마찬가지로 들판에 풀어놓아 어떤 말들은 인디안들이 사육하고, 일부 말들은 야생화 하기도 했다. appaloosa종은 발상지의 이름에 유래가 된 팔르스강 부근 일대에 서식하고 있었으며, 북미 인디안의 네즈·파스족만이 사육하여, 적절한 교배에 의해 본 종을 고정한 것이지만 미국군에 의해 멸종되었다. 그 후 선발이 계속되어 1938년에 품종으로서 인정되었다. 본종의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본 종과 같은 특징 있는 반점을 갖고 있는 말이 중국의 당나라(7∼10세기)의 그림이나 페르시아의 예술에서 또 후기 구석기시대에 시작된 프랑스의 뻬슈·메르 벽화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스페인 사람들과 함께한 이 말의 기원은 매우오래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종은 牧羊者의 승용마로 또는 騎藝나 오락에도 이용되고 있으나 본래는 고도의 능력이 요구되는 서커스 등에 알맞은 가치있는 말이다. 걸을 때 다리를 뻗는 모양은 너무도 멋지며, 조약능력은 평균을 훨씬 뛰어 넘는다. 외모를 보면 체형이 아주 좋고, 아름다우며 기품이 있다. 희귀한 모색을 갖고 있는 것과 특이한 외모가 잘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이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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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미국

체 고 : 145∼155㎝

체 중 : 400∼58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말에 있는 반점의색, 밀도 및 모양 등에 의해 6개의 모색으로나눠진다.

기 질 : 온화, 순종적 쾌활함.

용 도 : 승용마

두 부 : 직두로서 작다. 눈은 크고 빛난다. 귀는 선단이 가늘고 머리모양은 좋은 모양임

목 : 길고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갈기는 짧고 털이 작다.

등 부 위 : 기갑은 별로 높지 않다. 등은 짧고 수평. 둔부는 근육 충실하며 둥근 듯하다.

사 지 : 뼈 구조가 좋고 근육 발달. 골량이 풍부하며 관절은 크다. 발굽 에 무늬가 있다.

피 부 : 붉은 색이 드러나는 회색의 반점이 있다.

 

2) 팔로미노종(palomino)

본 종은 분만되는 자마의 모색특성이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아직 하나의 품종으로 인정하기가 곤란하다. palomino 라고 하는 은 모색을 가르키는데 지나지 않는다. 학설에 의하면 이 모색은 어떤 마종으로부터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체고나 체형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기원은 지금도 확실하지 않고 애호가 중에는 호머시대(기원전 10세기경)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1932년 이 종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등록되었으며, 1971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1946년에는 텍사스주에서 각각 협회가 설립되었으나 양 협회 모두 완전히 고정된 말의 생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미국에서 승용마로서 중요시 하였고, 영국에서는 순정적인 기질을 좋아하게 되어서 우수한 어린이용 pony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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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미국

체 고 : 145∼162㎝

체 중 : 500∼52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대표적인 색은 황금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황갈색(鼻孔부와 다리 하부에만 반점이 나타난다.) 앞머리털, 갈기, 꼬리털은 엷은색이 거나 흰 색.

기 질 : 온화, 순종

용 도 : 승용마

두 부 : 직두로 작다. 눈의 색은 짙다. 귀는 작다. 머리모양도 양호함.

목 : 매우 길고 모양이 좋다. 갈기는 광택이 있다.

등 부 위 : 기갑은 별로 높지 않다. 등은 별로 길지 않으며 수평. 둔부는 둥 근듯하고 꼬리 부착은 좋으며 꼬리털이 아름답다.

어 깨 : 길고 경사져 있다.

가 슴 : 흉폭은 매우 넓고 깊다.

사 지 : 근육은 발달하고, 骨量이 함. 腱은 명료하며 발굽은 모양이 좋다.

피 부 : 엷고 짙은 색

 

3) 쿼터종(quarter horese)

미국 버지니아주 노스케롤라이나주 및 사우수캐롤라이나주에 들어온 초기 이민자들이 오직 amdalusian종과 thoroughbred종의 종마를 번식 교배하여 본 종의 특질을 고정하였다. thoroughbred종은 영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thoroughbred종의 특징은 이미 갖고 있었으나, 아직 고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thoroughbred종 이라고는 할 수 �는 것이었다. 이 말은 440야드(1/4마일)의 단거리를 달리는 레이스에 이용되었는데, 이 경주에서 경이적인 능력을 보여 quarter horese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순발력, 민첩한 반사능력, 단거리에 보여주는 질주력이 본 종을 이상적인 로데오 말로 키우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오략을 위한 경주난 로데오가 인기를ㄹ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사육지들이 이 말의 갖고 있는 본래 특성을 발견하여 사역에도 이용되었다.

1941년 텍사스주 포드워즈에 아메리카·쿼타호스 협회가 설립되어 아마리오에 센터를 두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40개국의 여러나라에서 80만두 이상이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말은 매우 다용도로 이용되며 경주마로도 우수하며, polo나 수렵용마로서도 존중시되고 있다. 잘 빠진 체격에다 경주능력이 우수하면서도 성질은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다. 이 점은 역시 경주능력이 우수한 다른 마종, 특히 thoroughbred종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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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미국

체 고 : 154∼162㎝

체 격 : 스마트하다

모 색 : 栗毛, 흑茶毛, 茶毛, 흑모, 葦毛

기 질 : 겁쟁이나 순종적임.

용 도 : 승용마

장 점 : 속력이 우수하며 민첩하다.

두 부 : 직두로 짧고 넓다. 눈은 크고 둥글며 생기가 있다. 이마는 넓고 귀는 선단이 가늘고 비공은 크다. 턱은 윤곽이 약간 명료함.

목 : 모양이 좋고 근육질임. 가벼운 학의 목

등 부 위 : 기갑은 약간 명료하며 등은 짧다. 둔부는 근육이 충실하며 斜尻. 꼬 리 부착은 낮다.

어 깨 : 길고 경사져 있다.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뼈 구조가 좋으며, 관절은 크고 조여 있다. 腱은 명료하며, 관은 짧다. 발굽은 견고하고 모양이 좋다.

 

4) 갈리세뇨종(galiceno)

본 종의 선조는 16세기 스페인 사람에 의해서 멕시코에 상륙되었다. 일반적으로 멕시코의 갈리시아지방의 갈리노스와 같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농경작업이나 교통기관으로서 이용되고 있으나, 1959년 미국에 도입된 이 말은 주로 어린이의 승용pony가 되고 있다.

체질은 매우 강건하고 머리는 체고와의 균형이 좋으며 눈은 생기가 넘친다. 표정이 풍부하고 목은 근육지로서 약간 짧다. 어깨는 조금 서 있고, 흉폭은 좁으나 깊다. 등은 짧으며 둔부는 경사져 있고 사지는 견고하다. 다리 끝 부분은 작고 가슴과 비절은 너무 넓기 때문에 正肢勢는 아니다. 그러나 이 체형의 속도를 매우 빠르게 한다. 걸음걸이는 보폭이 짧은 편이지만 사지의 움직임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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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멕시코

체 고 : 121∼137㎝

체 중 : 280∼320㎏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鹿毛, 栗毛(반점이 있다)

기 질 : 온화 용감하고 영리함.

용 도 : 승용마, 經種輓馬, 농경마

장 점 : 속력, 인내력이 있다.

분 포 : 멕시코, 미국

 

5) 크리올로종(criollo)

본 종은 16세기 콜럼브스 또는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도입된 말의 자손이다. 몇세기 사이에 야생화하여 환경에 적응,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粗食에 견디면서 생존해 왔다. 본 종은 대부분 소형으로서 검은 葦毛이다. 모호를 받고 있는 국가에 따라 몇 가지 타입이 있고 차이가 나타나 criollo와 barb 및 andalusian종의 특징이 나타난다.

본 종의 사육자는 카우쵸(남미 초원 지방의 카우보이로 스페인 사람과 인디안과의 혼혈) 였다. 그들은 criollo종의 지구력을 자랑하고 무거운 짐을 싣고 사료와 물이 없이 2주간 600㎞ 이상의 거리를 답파하는 경주를 자주 개최하고 있다.

100년 전에 구미로부터 수입된 종모마를 교배한 결과 몬 종은 질이 떨어졌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침착함이 현저히 저하했다. 그러나 금세기초에 엄밀한 선발이 반복되어 많이 회복되었고, 1918년에 정규의 혈통등록부가 창간 되었다.

주요 생산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및 페루이며, 생산하는 나라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러지는데 큰 차이는 없다.

아르헨티나의 타입이 criollo종의 조건에 가장 합치된다. 이 말은 널리 보급되어 다른 나라 말보다 주의 깊게 관리 번식되고 있다. 칠리산의 `칠레노`는 아르헨티나산 말의 자손으로 거칠고 강건하다. 콜롬비아에서는 번식되고 있는 지역의 이름을 붙여 `구아히라`로 부른다. 베네주엘라 산말은 `랴네로`라 부르며, 아르헨티나 산말보다 가볍고 강건한 느낌이 적고, barb종 혹은 andalusian종과 아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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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남아메리카

체 고 : 135∼152㎝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栗毛, 葦毛, 鹿毛, 다모, 粕毛 등으로 반점이 있다.(백징이 일반적 으로 나타난다.)

기 질 : 작업의욕이 왕성하며 끈기가 강하다.

용 도 : 승용마

장 점 :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인내력과 체력이 좋다.

두 부 : 직두로서 약간 짧다. 이마는 넓고, 눈은 생기가 있다. 귀는 작으 며 선단이 가늘다.

목 : 학의 목으로서 근육질임. 등 부 위 : 기갑은 명료하고 등은 짧고 수평임. 허리는 튼튼하며 둔부는 근 육질로 둥근 듯하다.

어 깨 : 길고 경사져 있다.

가 슴 : 흉폭이 넓고 깊다.

사 지 : 약간 짧다. 뼈의 구조가 튼튼하고 骨量이 풍부함. 관절은 발달되 어 있으며, 발굽은 작고 모양이 좋으며 단단하다.

 

마. 대양주종

1) 월러종(waler)

본 종의 이름은 생산지인 뉴·사유스·웨일즈 지방에 유래하고 있다. 케프의 牧馬를 비롯하여 여러 계통의 재래종과 개량종의 牧馬에 아랍, 더러브레드, 엥글로-아랍종을 교배하여 작출한 것이다. 19세기 말에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사역마의 하나였다. 금세기초부터 오로지 엥글로-아랍종 만이 번식에 이용되고 있다. 제 1차 세계대전시에는 기병승용마로서 인도에 수출되었다. 터키군과의 쌍무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기병사단은 본 종을 기승마로 이용하였다. 종전후에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본 종의 끈기와 지구력 그리고 시나이반도 횡단 공적을 기념하여 본 종의 비를 생산지인 시드니에 세웠다. 1932년까지 수요가 늘어났으나 그 후 급격히 감소했다. 오늘날에는 순종적인 성질을 살려서 장애물 경주나 폴로 또는 경만마, 초보자용 승용마로서 이용되고 있다. 지금은 월러종으로서 알려지고 있는데, 제 1차 세계대전에서의 공적비에 칭찬하고 있는 말과는 대부분 달라지고 있다. 현존하는 이 말들의 특성과 순수성을 지키고 본 종의 번식을 목적으로 하여 1971년에 월러종 협회가 설립되어 정식으로 등록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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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산 지 : 오스트레일리아

체 고 : 147∼163㎝

체 격 : 중등 정도

모 색 : 茶毛, 흑茶毛, 葦毛, 鹿毛, 栗毛

기 질 : 순종, 용감

용 도 : 승용마, 經種輓馬

두 부 : 직두로 체고와의 균형이 좋음. 귀는 길고 비공은 크다.

목 : 길고 형태가 좋다.

등 부 위 : 기갑은 높고 등은 길며 수평. 둔부는 가볍게 경사를 이룸.

어 깨 : 약간 서 있는 어깨로서 근육이 발달됨.

가 슴 : 흉폭은 넓고 깊다.

사 지 : 뼈 구조가 좋으며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관절 특히 비절이 견 고하며, 腱은 명료하고 발굽은 좋은 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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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말. 승마. 승마장. 승마클럽. 승마산업
글쓴이 : 마신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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