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일사병과 열사병

칠봉인 2018. 8. 30. 11:32

일사병과 열사병

 

한차례 장마가 지나간 후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룩주룩 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해 한해 거듭할수록 최고 온도를 돌파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불볕더위에 가장 주의해야할 질환이 있죠!

바로 일사병과 열사병
물놀이나 바깥 나들이가 많은 여름철에 딱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특별히 조심해야하는 질병이에요.
일사병과 열사병을 잘 숙지하고
그의 맞는 응급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 할 것 같아서
오늘은 비슷한듯 다른 온열 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과 대처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일사병
일사병은 야외에 장시간 햇볕 아래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내 땀이 배출되면서 체액이 부족해질 때 발생합니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인데 
이 체온을 넘어서 37도~40도까지 체온이
상승하면서 탈수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연세가 많으신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에게 잘 발생하며 

증상은 땀을 흘리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러움과
두통, 구토감 등을 보이게 됩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이 상승해 고열이 동반된다는 부분이 일사병과 

비슷하지만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고 일사병과 달리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다는 점이 큰 차이점 이에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열이 올랐을 때 

체온 유지를 담당하는 중추신경계가 열 스트레스를
이기지못하고 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에요.
열사병 증상으로는 두통과 어지럼증, 구역질 증상을
보이다가 심해질 때는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열사병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특히 필요한 응급질환 이에요


응급대처 방법
위에 질환의 증상들이 보인다면
꽉끼는 옷 부분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로 이동주세요.
그 다음 젖은 수건으로 목덜미와 겨드랑이를
닦아서 온도를 내려 주세요.
그 뒤 탈수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나
염분이 포함된 물을 조금씩 마셔
일사병과 
몸 안의 수분을 보충해주세요. 

열사병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날씨를 잘 확인하고 더운날씨 장시간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모자나 양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틈틈이 물을 마셔주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포인트! 

'기타 > 어쩌구 저쩌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52년 한국의 모습  (0) 2018.09.07
우물 그시절을 아시나요  (0) 2018.09.07
덩더쿵 아내  (0) 2018.08.14
늑대같은 남자 여우같은 여자  (0) 2018.08.10
人面獸心(인면수심)  (0)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