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대하여
仲秋 嘉節
加也勿, 減也勿 但願長似嘉徘日.
(가 야 물 감 야 물 단 원 장 사 가배일)
"더도말고, 덜도말고, 다만 한가위날만 같이
오래오래 가기를 원한다." 는 풍성한 한가위 맞으십시요.
癸巳 仲秋 嘉節 鄭 在恩 拜上
[받은글]
명절 증후군 극복방법
명절이되면 부인은 짜증을 내며 힘들어 하고 이를 보는 남편은 부모와 부인 사이에서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 엄청받고 이런상태에서 서로가 힘들어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한 긴장상태가 계속되다가 조그마한 불씨가 서로의 긴장된 감정을 건드려 폭발하게된다
여자들은 자기 자녀를 2-3명을 키우면서 살아간다
이과정에서 많은 신경과 보살핌을 끊임없이 해줘야한다
명절기간에 잠시 쏟는 시간과 신경은 여자들이 아이들을 키울때 쏟는 시간과 신경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스트레스나 짜증은 명절때가 훨씬 더 받고 참기 힘들다
왜 그럴까?
남자들은 군대에 가면 아무리 피곤해도 어김없이 6시면 일어나야 되고 자기 싫어도 취침 시간에는 반드시 자야되고 안내켜도 시키면 무조건 해야하고 밥도 먹기싫어도 어김없이 제시간에 먹어야한다 개인의 자유가 심히 통제 받는다 그래도 이런 규율때문에 군대서 스트레스 받아죽었다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웃으면서 별 스트레스 못느끼고 지내다 온다
왜 그럴까?
여자들이 아기 양육을 하면서 또 남자들이 군대생활에서의 힘듬은 명절의 힘듬에 비할바가 못된다 그런데도 명절에 심리적으로는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당연지사에 있다
여자들이 남의 아기를 1명이라도 키워보라 자기 자녀2명 키우는 것보다 스트레스 더 받는다 자기 아기는 2명을 키워도 스트레스 덜 받는 이유는 자기 아기 양육은 내가 해야할 당연지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들도 군대에서 엄격한 규율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도 명절날 일거리가 평상시보다 많아지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해야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피할수 없으면 즐긴다는 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