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순아지매가 순악질여사와 수다를 떨면서 장바구니 들고 털레털레 장보러 간다
마늘,도라지,포도,오렌지,고등어.삽겹살 등을 샀다
근데 국적이 참말로 다양하다
마늘과 도라지 중국산,포도와 오렌지 미국산,
고등어는 노르웨이산, 삽겹살은 칠레산
수입산 농산물의 이동거리를 대충보니 마늘과 도라지는 1천Km 포도와 오렌지는 각각 1만Km
고등어는 8천Km 삽겹살은 2만Km, 장바구니에 담긴 식품들이 총 4만9천Km
지구 한바퀴 거리를 넘게 이동 했다 이들이 슈퍼맨이가(멀미 심하게 했겠다^^)
이렇게 장을 본 아지매는 우와~덥다 카면서
냉콩국수를 한 그릇 먹는데 여기에 들어간 콩은 중국산이요 밀가루는 미국산이다
집에와서는 장본것들로 찌지고 뽂고해서 자녀들 보고 마이무라 칸다 마이무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속담도 바꿀때가 됐다
싼게 비지떡이아니고
싼게 수입 농산물이다
족보없는 수입식품을 대신해 어디서 자랐고 누가 키웠는지 알 수 있는 로컬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비교를 하자면은 어디서 자랐고 누가 부모인지도 모르는 이성과 쉽게 결혼 할 수 있겠는가^^
(비교할 걸 비교 해야지)
로컬푸드의 개념도 국내산 농산품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권 농산물로 좁혀지고 있다
더 짧은 거리를 이동해 온 농산물이 더 경제적이고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글로벌푸드의 문제점
1. 나 같은 소규모 농사꾼은 설자리가 없어 아예 누워 버릴 수도 있다
2.글로벌 푸드가 위험한 이유는 먼거리를 신선하게 운반하기 위해서는 저장,유통과정에 화학물질과 농약을 대량 첨가 하기 때문이다,일부는 방사선 처리도 한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은 남정네의 정자는 운동량이 떨어지고 수량 감소로 불임부부를 만들어 낸다
니가 직접 봤나? 이렇게 묻지는 마소 척보면 압니다^^
( 이런 걸 많이 먹으면 시력도 나빠지고 조그만 일에 짜증도 쉽게나고 피부병, 틱장애까지도 온다
요즘 불임부부가 많은 것도 수입농산물이 원인일 수도 있다)
3.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로 환경적 문제도 야기한다
이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진군 앞으로 앞으로 하면서 물밀듯이 쳐들어온다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생각해 볼 문제다
*현재 농산물 거래방식
생산자->수집상->도매시장->중간도매인->판매점포->소비자
*직거래
생산자->작업장,단위농협->판매점포->소비자
*칠봉이가 원하는 거래 방식
고객님들이 칠봉이가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칠봉이도 만나고^^ 농촌체험도 하면서 밭이나 나무의 생산물을 직접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맞 대결이다
즉 진검승부이다^^
농장주외 진검승부를 원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오시와요
성주참외를 서울로 서울로 실어 보냈더니 다시 상인들이 서울가락동농산물 시장에서 낙찰받아 대구에
내려보내 판매한다 (돌고 돌고 도는 물레방아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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