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솔개들이 땅에서 개구리나 뱀이 나오나 싶어 하늘을 빙빙 비행하며 지상을 주시하고 있다
농장에서 나홀로 일하는데 쏜살같이 하강해 나를 채어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으리라
아마도 뒷감당이 무서워 못했으리라^^ 그렇겠지 너거들 생각 잘한거라 내 한 성질하거든
저 솔개들도 짝이 있어 함께 하늘을 노닐거만 우째 이몸은 나홀로인고 이몸에도 꽃피는 봄날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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