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풍경

농장의 꽃 희망의 꽃 행복의 꽃

칠봉인 2013. 4. 18. 23:28

농장의 꽃 번영의 꽃   행복의 꽃 사랑의 꽃

아하~ 나는 피어나는 꽃 한송이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졌나

오지않는 님이여

 

꽃망울을 피워놓고 그 님을 기다려도  그님은 오질않네

설마 나한테 오려다 딴데 갔뿟나

 

기다림은 무지 따분하나 그러나 그 여인은 달다 달아 ㅋㅋ

 

진달래꽃입니다

김소월님께서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했는데 진달래꽃은 너무나 연약하여 사뿐히 즈려 밟으나 그냥 막 밟으나

진달래꽃 입장에서는 차이가 없이 으스러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그냥 막 내키는대로  마음편히 밟고 가셔도 될듯 하오이다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고 물장구 치던 어린시절

그 마음 내~애~ 마음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노래해설: 조선시대때 대감나리들이 하도 탐관오리가 많아스리 백성들이 개나리라고 불렀는데

요런 나리들을 병아리가 입에 물고 어디 갖다 버리라는 심오한 뜻이 있는 우리의 동요]

 

헬로와 핼로와 꽃들은 헐렐레 헐렐레 우리들에게.....

 

꽃들의 이름을 굳이 알려고 하지 말고 기양 꽃 이래 부르면서 편하게 살자

어느 스님처럼 꽃은 꽃이요 나무는 나무다  이카면서...     캬아~이 얼마나 편한 말인가 ㅋㅋ

 

 수양매실꽃 

 매화

 벚꽃 봉우리

 

 매화향기 가득하니 어쩌고 저쩌고,,,ㅋㅋㅋ

꽃닢은 바람결에 떨어져 구름따라 흘러가는데

오고 있는 내님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