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꽃 번영의 꽃 행복의 꽃 사랑의 꽃
아하~ 나는 피어나는 꽃 한송이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졌나
오지않는 님이여
꽃망울을 피워놓고 그 님을 기다려도 그님은 오질않네
설마 나한테 오려다 딴데 갔뿟나
기다림은 무지 따분하나 그러나 그 여인은 달다 달아 ㅋㅋ
진달래꽃입니다
김소월님께서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했는데 진달래꽃은 너무나 연약하여 사뿐히 즈려 밟으나 그냥 막 밟으나
진달래꽃 입장에서는 차이가 없이 으스러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그냥 막 내키는대로 마음편히 밟고 가셔도 될듯 하오이다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고 물장구 치던 어린시절
그 마음 내~애~ 마음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노래해설: 조선시대때 대감나리들이 하도 탐관오리가 많아스리 백성들이 개나리라고 불렀는데
요런 나리들을 병아리가 입에 물고 어디 갖다 버리라는 심오한 뜻이 있는 우리의 동요]
헬로와 핼로와 꽃들은 헐렐레 헐렐레 우리들에게.....
꽃들의 이름을 굳이 알려고 하지 말고 기양 꽃 이래 부르면서 편하게 살자
어느 스님처럼 꽃은 꽃이요 나무는 나무다 이카면서... 캬아~이 얼마나 편한 말인가 ㅋㅋ
수양매실꽃
매화
벚꽃 봉우리
매화향기 가득하니 어쩌고 저쩌고,,,ㅋㅋㅋ
꽃닢은 바람결에 떨어져 구름따라 흘러가는데
오고 있는 내님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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