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에 이어 12월 8일에 또 눈이 왔다
그 누가 눈을 아름답다 했는가! 농장이 산중턱이라 차가 못 올라가기에 치웠더니 또 눈이 길을 덮었다
나 어떡해 나 어떡케애~
농장 올라가는 길을 날씨 담당하는 신이 이렇게 만들었다
나를 크게 써먹으려고 시련을 주는것 같다 ㅋㅋ
농장에서 유일하게 옷을 입은 무화과 나무
평등을 구현 하기가 이리 어럽다
새끼 바이칼호수
이곳에서 여인하고 날 잡아봐라 하면서 하하 호호 웃으며 쫓아 다니고 싶다 그카다 같이 한구덩이에 엎어져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고 싶다
영화에는 그리 잘나오던데 현실에는 아구~ 의미없어라
연인과 엎어져서 뒹굴기 좋은 장소
같이 엎어지면 즐거움이나 혼자 엎어지면 고통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