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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골프, 소프트 골프, 파크 골프,

칠봉인 2010. 7. 22. 19:14

봄, 여름, 가을은 싸고^^  환경오염  안 시키고 직접 몸을 움직여서(전기, 기름 등 에너지를 사용 않는) 하는  자연친화적이고 건강추구형

운동을 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여기에 레저고수는 변종을 즐긴다?  그래서 변종 레져를 소개합니다

 

디스크 골프를 아시나요

디스크(플라스틱 재질로된 원반)를 손으로 던져  지상82~85cm 높이에 매달린 바구니 모양의 디스캐처라는 (지름 20.5 cm) 바스켓 안에 넣는 방식, 18홀을 돌면서 가장적은 횟수로 원반을 홀에 집어 넣은 선수가 승자가 된다 버디와보기, 이글, 알바트로스등 골프용어가 똑같이 사용된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선수는 캐디를 둘수 있고 캐디 백안에 15개 정도의 원반을 넣고 경기를 진행한다 골프는 클럽의 길이로 비거리를 조정하지만 디스크골프는 드라이버,미드레인지, 퍼터라는 이름이 붙은 다양한 원반을 남은  거리에 맞춰 선택해 던진다 플라잉 디스크 드라이버는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얇고 가볍게 제작됐고,퍼터는 가까운 거리에서 잘 넣을수 있도록 두껍고 무겁게 만들어 졌다 정상급 선수는 드라이버로 140m 정도를 던진다 기준 타수안에 넣으면 파(par)다 쉽게 골프채와 골프공 역할을 원반이

한다고 보면 된다 이런게 무슨 골프냐고 반문 한다면 할말이 없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묘한 중독이 있다

미국과 일본에선 프로 대회가 있을정도로 인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수 있으며 공기의 역학과 회전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

 

장소: 넓은 광장이 있는 공원,   디스캐처를 나무뒤에 숨길경우 실제 골프처럼 페이드(볼이 우측으로 휘어나감)나 드로우 구질(왼쪽안으로 볼이 감겨 들어옴)처럼 고도의 기술을 요한다

공기저항이 있으니 디스크를 곧게 멀리 보내는 스트레이트 구질 구사도 생각 만큼 쉽지 않다

보내고자 하는 거리에 따라 사용하는 디스크도 달라진다  기존골프는 잔디구장에서 하나 디스크골프는 숲속을 걸어 다니면서 한다

상세 한것은 한국디스크골프협회(kpdga.kr) 참조바랍니다

 

 

 

소프트골프

변종골프중 유일하게 국산

실제골프와 가장 크게 다른 것은 공이다 고무재질로된 6cm크기 30g무게의 고무공을 쓴다

채는 실제 골프채.  때리는 맛은 좋으나 큰공을 때리다 보니 거리가 덜 나간다 전용 클럽을 써도 된다

드라이버로 티샸을 날려도 50m정도 밖에 날아가지 않으니 소프트 골프장 전체 크기는 실제 필드의 4분의1정도면 된다

룰은 골프와 같다 홀컵 크기만 20cm 정도로 넓을 뿐이다

 

 

파크골프

변종골프중 가장 잘 알려진 종목이다

요즘 신도시 아파트들은 아예 공원처럼 놀이시설중 하나로 파크골프장을 만드는게 유행이다

장비는 클럽1개와 볼, 티샷에서 퍼팅까지 1개의 채로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40개가 넘는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고 홍천 비발디파크등 리조트에서도 가족놀이 시설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제주도에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서 16개의 모든 시도에 한 개 이상의 파크 골프장이 세워져 있다

2003년 처음 국내에 도입된 이래 약5만명이 넘는 파크골프 인구가 골프를 즐길수 있다 전국적으로 5,0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출처:월간산림 2010년3월호>

 

칠봉생각: ㅋㅋㅋ 싸고, 장소 크게구애 안받고 남녀노소 많이 동시에 즐길수 있고 괜찮네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