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먹고 물마시고 배까고
평상에 드러누워
하늘에 뭉게 구름 쳐다볼제
어디선가 들려오는 매미의 울음소리
어즈버 태평세월이 지금인가 하노라
산들산들 불어오는 산들바람
이내 몸을 감싸도니
부드럽기 그지없고
어허~ 네 이바람을 여인인양 부둥켜 안고
꿈속에 젖어볼까 하노라
우리는 이 시에서 평상에 드러누워 낮잠만 즐기는 게으른 농부가
하라카는 일은 안하고 천하태평같은 소리만 하고 있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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