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많이 잡히는 지역을 놓고 서로 자기 나와바리라고 우기다가
백팽파와 흑팽파의 집단 패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두 조직은 남극 조폭의 강력한 최대 라이벌로 평소에도 자주 으르렁거려 팽귄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해온 무시무시한 조직들로 알려졌습니다
결국은 이 추운날 그것도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연장없이 알몸으로 한판 붙었다고 합니다
연장없이 알몸으로만 붙는걸 보니 아직은 낭만파 주먹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팽귄 경찰은 이 사건으로 각 조직의 행동대장급 이상 간부 1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들의 행방을 쫓고 있으나
일부는 벌써 베링해나 남지나해, 심지어 우리나라 동해안까지도 도피한 것으로 알려져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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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보도에 칠봉관광농장의 어리버리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사건사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추위를 피해 고압선 전기줄에 앉았던 참새 3마리가 고압전류에 감전되어 1마리는 즉사하고 2마리는
새~브란스 병원에 긴급 후송 되었으나 중태라고 합니다 고압선 전기줄에 앉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일깨우는 사고라 하겠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고압선 전기줄에 절대 앉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