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下大本經 (천하대본경)
천하의 가장 큰 근본은 내 마음 한가운데 하나(一)이다.
사람이 이 하나를 잃으면 모든 일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만물이 이 하나를 잃으면 그 몸체를 지탱하지 못하여
뒤집혀 버리는 것이니 지도자의 마음은 위태로워지고
백성의 마음은 보잘것없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이는 다같이 균형을 이루어 중심을 잃지 말아야할 것이며
그런 연후에 하나(一)로 평정하여지는 것이다.
사람 마음 한 가운데 하나(一)의 도(道)는
부모가 되어서는 마땅히 자애로워야 하며
자식이 되어서는 마땅히 효성을 다해야할 것이며
군주된 자로서는 마땅히 의(義)로워야할 것이며
신하된 자로서는 마땅히 충성을 다해야할 것이며
부부는 마땅히 서로 존경해야할 것이며
형제는 마땅히 서로 우애가 있어야할 것이며
노소는 마땅히 순서가 있어야할 것이며
친구는 마땅히 신의가 있어야할 것이다.
공손하고 검소하게 처신해야 하며
학문을 닦고 직업에 열중해야 하며
지혜를 계발하고 능력을 향상해야 하며
모두의 이로움을 위해 서로 부지런히 힘 써야할 것이다.
책임을 다하고 자기 완성을 해야할 것이며
스스로 자기 본분을 알고 행동해야할 것이며
그 모두에게 모든 문물을 개방해야할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평등해야 한다.
이로서 천하는 참된 틀을 갖추게 되어
마찰없이 저절로 질서 정연하게 경영되는 것이다.
이리하여 국가의 대통을 존중하고 나라의 법을 엄격히 지키며
각자가 맡은바 직업에 진력하며 산업을 보호육성 함에 힘쓸것이며
국가에 일이 생겼을 때는 몸을 던져 의로움으로
어떤 모험도 감수하고 용기 있게 나아가는 것이다.
이리하여 나라의 운이 만세무강하게 융성 될 지니
이는 짐이 그대들 백성과 더불어 간절하게 마음에 새겨놓은 것이니
바꾸는 자가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는 성현 모두가 한 마음으로 결실을 본 것이니
그 뜻을 지극히 받들어 공경할 것이로다.
본 경전은 단군조선 3세단군 가륵님이 칙서를 내려 반포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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