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야기

맥주는 맥주일때가 가장  맛있다

소주에 태우지마라

하다못해 이젠 뭐라 자몽매주, 사과맥주, 오렌지맥주 등 맥주가지고 참으로 장난한다

 

친구와 맥주 먹으러가면 나는 맥주를 구별한다고 해봐야 국산, 외산, 카스, 하이트, 생맥 ,병맥 이리만 구별 했는데

어느 유식한 사람이 말하길

맥주는 그래 구분하는게 아니고 효모의 성질에 따라 맥주의 밑바닥에서 발효가 이루어지는 라거와 맥주의 윗부분에서 발효가 이루어지는

에일로 나눈다고 한다

 

라거 맥주는 카스,하이트,하이네켄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라거맥주의 대표들이라 한다

참으로 아는게 많은 친구다 술만 먹으러 다녔나

에일 맥주는 전통적인 맥주로서  라거보다 진하고 향이 깊으며 걸쭉하고 구수한 막걸리라면 라거는 맑고 깔끔한 청주라 생각하면 된단다

 

먹을때도 감상하면서 먹으란다

즉 맥주의 빛깔을 확인하고 거품의 정도,거품이 사라지는 속도 그런다음 향을 맡아보고

맥주잔을 입으로 가져가 혀로 맛을 느끼기전에 후각으로 맥주향을 느껴야 맥주맛을 더욱 풍부하게 안다고 한다

(더븐데 기양 쭈욱 들이키면 최고지)

 

 

마시는 방법

1.잔에 기름기나 때가없는 깨끗한 맥주잔에 따라야 맥주의 빛깔을 알 수 있고 거품을 만들 수 있다

거품은 맥주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한다

 

2.생산된지 1년미만의 맥주를 마셔야 신선하다고 한다

3.맥주의 보관온도가 신선한 맥주를 좌우한다 여름에는 4-8도, 겨울에는10-14도 봄가을은6-10도가 가장 신선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맥주회사-

1933년 우리나라 최초 맥주공장 "조선맥주회사"창설 이름에 조선이 들어 갔지만 자본과 기술은 모두 일본 것이다

조선맥주는 하이트, 동양맥주는 OB맥주로 각각 사명을 바꿨다

현재OB맥주는 한국기업이 아니다 두산그룹이 1998년 맥주사업 철수선언과함께 벨기에 회사인 인베브에 매각했다

(참조싸이트www.beerlorum.co.kr)

 

 

 

 

 

 

 

 

 

 

 

 

 

 

 

칠봉이의 생각; 여러가지 고상한 얘기로 어쩌구저쩌구보다 시원하고 값싸고 빨리 취하는게 최상의 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