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하여 준마를 얻어타고
가을바람을 갈라본다
아무도 찿지않는 산속에서
말을 휘몰아 가을품에 뛰어든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히 아니여 글께네 달려보는 것이여
대지를 박차고
높은곳을 향하여
결국은 높은 곳에 올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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