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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세가지의 운(運)

칠봉인 2015. 2. 21. 11:21

인생살이 세가지의 운(運)

 

사람에게는 세가지의 운(運)이 있으니
바로 천운(天運), 지운(地運), 인운(人運)이다.

 

천운(天運)은 하늘이 정해준 운으로
내 부모가 아무개라는 것,
내 성별이 남자 혹은 여자라는 것 등 바꿀 수 없는 운을 말한다.

 

지운(地運)은 타고난 재능이다.
그림이나 연기 노래 등 타고난 재능은 지운이 결정한다.

 

아무리 천운과 지운을 잘 타고 났어도
마지막 인운(人運)에서 그르치면 삶이 힘들어진다.

 

인운(人運)은 사람 복을 말한다.
인생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인운(人運)으로 정해진다.

 

인운(人運)은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인운(人運)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서는
천운(天運)과 지운(地運)을 탓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된다.

 

부모를 탓하고, 시대를 탓하고,
직장을 탓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

 

부모와 시대를 탓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
설사 시대와 부모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이를 탓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을 불평하고 욕하는 사람도 잘 될 수 없다.
무엇을 탓하기 시작하면 운(運)이 오지 않는다.
얼굴에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에겐 운이 왔다가도 되돌아간다.

 

사람의 만남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이별의 순간에도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더 좋은 인운(人運)을 만나게 된다.

 

인운으로 인생을 바꾸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초심(初心)으로 끝맺음을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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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것이 도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한 천인이 문안드리고 여쭈었다.

 

"아름다운 천녀가 좌우를 둘러싸고
흡혈귀가 앞뒤로 가득하여
어리석음의 어둠이 겹겹이 쌓인 곳을
그대는 어찌 통과하겠는가?"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정직한 것을 도라하고,
두려움 없는 것을 방편이라 하고,
소리 없음을 쾌락이라 하고,

 

잘 덮어나감을 좋은 깨달음이라 하며,
부끄러움을 가슴걸이로 삼고
바른 생각을 수행 삼으며,

 

지혜는 좋은 탈 것이요
바른 소견을 안내자로 하노니
이 세상 어느 사람이라도 이것을 타면

 

관념의 굴레를 벗고
물질의 얽매임을 벗어나
탐욕을 버리고 생사 윤회를 끊어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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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지혜♠


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흘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흘하고


사랑이 헤픈 자는 믿음이 소흘하고
믿음이 헤픈 자는 마음이 소흘하고
욕심이 과한 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 처세에 소심하고
침묵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 잔머리에 능하고


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 자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가난에 주린 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인격이 부족한 자 배려에 소흘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 하고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 관계에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할 덕목이 한두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면,

 

결국에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느긋하고 평안한 양질의 삶이 되지 않겠는가?

 

자고로 넘침은 모자람만 못할지며 지나침은 가만 있음만 못 하고

모른는게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가 돼고,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의 향기처럼
소박하고 조용한 운신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제 삶에 충실함이
이보다 더한 아름다움일까.

사람의 도리로서 세상 사는 이치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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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에 담긴 지혜(智慧)


01. 무시(無視) 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02.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責任)이라는 추(錘)가 기다린다.

03. 지적(指摘)은 간단(簡單)하게, 칭찬(稱讚)은 길게
04.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容恕)가 안 된다.
05.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06. 농담(弄談)이라고 해서 다 용서(容恕)되는 것은 아니다.
07. 표정(表情)의 파워(power)를 놓치지 말라.
08. 서서(徐徐)한 변화(變化)에 찬사(讚辭)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08. 서서(徐徐)하다: 동작이나 태도가 급하지 아니하고 느리다.
09. 말을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하라.
10. 흥분(興奮)한 목소리 보다 낮은 목소리가 더 위력(威力)이 있다.

 

11. 덕담(德談)은 많이 할수록 좋다.
12. 잘난 척 하면, 적(敵)만 생긴다.

13. 두고두고 괘씸한 생각이 드는 말은 위험(危險)하다.
14. 말을 독점(獨占)하면 적(敵)이 많아진다.

15. 작은 실수(失手)는 덮어주고 큰 실수(失手)는 단호(斷乎)하게 꾸짖는다.

16. 지나친 아첨(阿諂)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17.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秘密)을 털어 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18.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包裝)해라.
19. 험담(險談)에는 발(足)이 달렸다.

20. 단어(單語) 하나 차이(差異)가 남극(南極)과 북극(北極)의 차이(差異)다.

21. 진짜 비밀(秘密)은 차라리 개(犬)에게 털어 놓아라.

22. 말도 연습(練習)해야 나온다.
23. 허세(虛勢)에는 한 번 속지 두 번 속지 않는다.
24. 약점(弱點)은 농담(弄談)으로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25.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26. 때로는 알면서 속아 주어라.
27. 남에게 책임(責任)을 전가(轉嫁)하지 말라.

 

그래서 “웅변(雄辯)은 은(銀)이지만 침묵(沈黙)은 금(金)이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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