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뭐해용?/운동 및 휴양시설

지지리도 못난놈

칠봉인 2016. 5. 11. 23:37

2016년5월11일

이놈이 나를태우고 바깥세상을 둘러보게 하길래

기특하여 많은 영토와 식량을 하사하였건만 이를 마다하고 은혜를 모르고 다른 영토를 탐한다

내 대노하여 말하길

" 이놈아 내 너를 풍족하게 해주었거늘 어찌하여 네놈의 영지를 벗어나 과욕을 부린다 말이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마방에 가다뿠다

자업자득이니라




조 조기 서가지고 내뺄라꼬 내 눈치보는 꼬라지봐라

내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거늘 슬금슬금 나온다


내 너의 머리꼭대기에 있거늘

"요걸 뛰어넘어 아니면 어깨로 밀치고 나가뿌까"

잔대가리 굴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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