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5월11일
이놈이 나를태우고 바깥세상을 둘러보게 하길래
기특하여 많은 영토와 식량을 하사하였건만 이를 마다하고 은혜를 모르고 다른 영토를 탐한다
내 대노하여 말하길
" 이놈아 내 너를 풍족하게 해주었거늘 어찌하여 네놈의 영지를 벗어나 과욕을 부린다 말이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마방에 가다뿠다
자업자득이니라
조 조기 서가지고 내뺄라꼬 내 눈치보는 꼬라지봐라
내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거늘 슬금슬금 나온다
내 너의 머리꼭대기에 있거늘
"요걸 뛰어넘어 아니면 어깨로 밀치고 나가뿌까"
잔대가리 굴리지마라
'방문객은 뭐해용? > 운동 및 휴양시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몹시도 바빴던 하루 (0) | 2016.06.06 |
---|---|
집을주고간 친구 (0) | 2016.05.22 |
낚시의 귀재 (0) | 2016.05.07 |
놀러오신고객님 이모저모 (0) | 2016.05.05 |
모시는글 (0) | 2016.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