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에 관하여

사드 배치지역확정 전후의 정부의 반응을 보면 전자파가 위험하기는 하나 성주가 인구가 적고 농민이 대다수이니 나라로 보아 이정도 인원과 이런 부류의 지역사람들은 희생 시켜도 되겠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아주 원론적인 말로 인체에 해가 없다고만 한다 이것은 설명이 아니다 완전히 지렁이 어금니 가는소리 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민을 완전히 무시하고 철저히 우롱하는 처사에 다름 아니다

이에 우리는 지역민의 서명을 담아 다음의 시항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1.우리의 우려사항을 1,2,3... 등으로 명시하여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이의 조항 조항에 대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납득 할 수 있는 구체적 설명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

2.정부는 싸드가 인체에, 농작물에 유해하지 않다는 설명회를 군민을 대상으로 하지말고 전 국민을 상대로 공영 방송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것(그래야만 정부의 설명에 객관성과 진실성을 부여 할 수 있고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반론이 제시되어 검증을 할 수 있다)

정부가 상기를 이행하지 않을시는 전자파의 치명적인 위험이 존재하는 것을 감추려는 행위이며 또한 성주군민정도는 희생시키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우리나라는 산악국가이므로 주민에게 해를 주지않는 지역(레이더로부터 5.5km이내 민가가 없는지역)에 있는, 싸드 설치를 위한 산을 충분히 선정 할수 있다 그럼에도 시간과 개발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지역주민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장소에 싸드를 설치하는 것은 국가라 할수 없다

국민들이 전파 영향을 받지않는 산악지대에 신규로 기지를 건설해야한다

레이더로부터 3.6km는 허거받은 사람만이 출입 할 수 있다는데 성주기지에서 읍 시가지는 불과1.5km다
자국민인 5만 지역주민 목숨 보다 개발비용인 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인가
국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