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조국에 바란다

一口二言은 二父之子

칠봉인 2017. 9. 12. 21:04

一口二言은 二父之子

 

조선일보의 최보식 기자가 정말 멋들어진 諧謔을 찾아냈다

오늘 자 조선 닷컴에는 최보식 기자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기각된 직후

문재인이 변호사의 자격으로 글을 썼던 것을 찾아냈는데


거기에는 당시에 헌법재판관 두명이

탄핵 인용을 판단한 것을 가지고,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을 국민이 선출하지도 않은

헌법재판관이 탄핵판결을 한다는 것은 제도가 잘못된 것"
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랬던 자, 문재인씨가 그때와 하등 달라지지 않은

헌법재판관의 제도와 구성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만약에 헌재가 탄핵기각이나 부결을 한다면

혁명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있으니,


미안하지만 철학도 없고 신념도 없고 그냥 본인한테 유불리만 따져 그때그때 말을 바꾼다 결코 정직한  사람이라 할 수 없고,
우리 말에 '一口二言은 二父之子' 라고 했으니


한입으로 두말하는자는 그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씨를 동시에 받아 나은

자식으로 보아도 된다는 말인가

대한민국정치인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자가 너무 많다               


더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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