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오늘의 유머

칠봉인 2019. 1. 25. 20:42

오늘의 유머

천국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있는데 어느날 아침 순찰 돌던

천국 경비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지옥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

"야~니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 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마귀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따졌다.

"야~우리 쪽에서 구멍 낸 증거 있어?"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아니?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

당연히 너희 쪽에서 도망가려고 구멍 낸거지.

이 구멍 너희들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

"우린 절대 못해."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배째라는 식에 화가 난 천사가 소리쳤다.

"좋아. 그럼...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법대로 해봐. 변호사, 판검사, 국회의원 다 여기 있으니 겁날거 없지."

'기타 > 어쩌구 저쩌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지 활용법  (0) 2019.02.02
中國夢(중국몽) 韓國夢(한국몽)  (0) 2019.01.25
人生의 智慧  (0) 2019.01.21
‘독수리와 닭’   (0) 2019.01.21
不欺自心 (불기자심)   (0) 201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