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작물/특용작물

[스크랩] 참옻나무재배법

칠봉인 2011. 9. 19. 17:41

재배적지 가. 방 향 될 수 있는 한 동북쪽이 막혀서 겨울철의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곳으로 햇볕이잘 쪼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어야 한다. 나. 토 질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으나 잔자갈이 드문드문 섞여있는 곳도 무방하다.

대체로 부식토가 밀려 내려서 퇴적된 산기슭이나 다소 비탈진 밭. 밭뚝. 제방. 하천변. 도로사면 등이 적합하다.

 기 후 겨울철 휴면기에는 비가 적고 기온이 높으며 기온의 교차가 적은 곳이라야 하며 봄철 눈이 트기 시작 할 때에는 날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좋으며 6월 상순경의 개화기에는 기온이 오르내리고 장마가 계속되어 결실을 방해하는 기후가 좋다.

특히 6∼8월의 옻을 채취하는 시기에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이 좋다. 옻나무 재배에 적당하지 못한 조건은 진흙땅. 산성이 강한 땅. 물이 잘 고이는 습지. 강한 바람이 자주 부는 곳 등이다.

특히, 바람은 옻액 생산에 큰 영향을 주고있어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한번 지나가면 그후 약 1개월 동안은 옻의 수량이 절반이하로 줄어들므로 아무리 토질이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바람이 심한 곳은 부적당하다. 번식 및 육모 옻나무의 번식에는 종자번식과 분근에 의한 방법이 있다.

 

 1. 종자번식

① 종자의 정선 및 황산처리 10월하순경에 성숙한 열매를 채취하여 절구에 넣고 가볍게 찧어서 외부의 과피를 제거한다. 외피가 제거된 종자의 껍질은 두꺼운 밀납층으로 싸여져 있어 수분이 종자내로 침투하기 어려워 발아가 어렵다. 따라서 발아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시판되는 공업용 농황산(95%)을 처리해 밀납층을 부식하여 종자내로 수분이 잘 침투하도록 하여야 한다. 잘 건조된 종자를 유리용기에 95% 농황산과 부피비로 1:1로 혼합한 후 유리막대로 가끔씩 저어주면서 1-2시간 동안 침지하여 밀납층을 부식시킨다. 이때 종자를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으면 황산처리 도중에 종자의 수분과 황산이 반응하여 열이 나면서 종자가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황산처리가 끝나면 흐르는 물에 종자를 비벼주면서 남아있는 황산을 제거하고 종자의 표면에 붙어있는 검게 탄 부분이 거의 없도록 씻어낸다. 처리가 끝난 종자는 하루정도 물에 담그어 밀납층이 제거된 종자가 충분한 물을 흡수하도록 불리고 다시 8% 소금물에 담그어 물위에 뜨는 종자는 빈 종자이므로 버린다. 물에 불린 종자는 짧은 시일내에 균일하게 발아가 되도록 하기 위해 저온처리를 하여야 하는데 종자를 젖은 모래와 1:1로 섞은 다음 바늘로 구멍을 낸 비닐백에 넣어 4℃에 4주간 저온처리하여 발아를 촉진시키고 저온처리가 끝난 종자는 유한락스 20% 용액에 10분간 담구어 종자표면을 소독한 후 파종한다.

 

 ② 파종 및 육묘 묘포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를 택하여 밑거름으로 m2당 복합비료 30g, 충분히 부숙된 퇴비 2kg을 고루 뿌리고 깊게 갈아 엎은 다음 1m폭으로 묘상을 만든다. 파종방법은 15cm폭으로 얕게 골을 파고 종자를 뿌린 다음 약 1cm두께로 흙을 덮은 다음 짚을 깔아주어 파종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중남부지방의 경우 3월말에서 4월초가 파종하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종자가 발아한 후 밀식된 곳은 솎아주어야 하는데 6월 중순까지 2-3회에 걸쳐 쏙음질을 하여 남겨질 최종본수를 m2당 50본 정도가 되도록 한다. 묘목이 웃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충실한 묘목을 얻기 위하여 추비(웃거름)을 주지말고 밑거름으로만 키우도록 한다. 묘포에서 자란 1년생 묘목의 경우 30-60cm정도 자라는데 줄기 맨 끝의 눈이 크고 충실한 것이 우량묘목이며 이식 후에도 활착율이 높다.

 2. 분근번식 옻나무는 종자번식이 잘되는 편이나 모수의 우수한 형질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뿌리삽목에 의한 무성번식을 하여야 한다. 뿌리삽목은 연중 가능하나 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중부지방의 경우 3월말-4월초가 최적기다. 묘목 또는 우수한 모수의 뿌리로써 굵기가 0.5-1.0cm정도이고 길이가 10cm정도가 되게 잘라 머리쪽을 위로 향하게 하여 수직으로 윗부분이 지표면과 일치하도록 심고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짚을 덮어준다. 심는 간격은 20cm정도가 적당하며 심은 지 4-6주면 싹이 돋아나는데 튼튼한 것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주어 건전하게 자라도록 한다. 종자에 의한 방법은 종자채취 발아촉진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파종 후 1년만에 묘목생산이 가능하다. 분근에 의한 방법은 뿌리를 직접 끊어다가 양묘 함으로 이듬해에 바로 심을 수 있으나 묘목의 생산량이 적다.

 1) 묘목캐기와 가식 묘포에서 양묘한 묘목은 11월 하순경에 잎이 진 다음 캐어 25cm 이상되는 큰 묘목과 그 이하되는 작은 묘목을 구분하여 다발로 묶어 따듯한 곳이 가식하고 왕겨나 낙옆을 덮어 주어 추위를 막는다. 이듬해 해동하면 큰 묘목은 심고 작은 묘목은 묘포에서 1년 더 기른다.

 2) 심는 시기와 식재본수 11월경에 추기 식재를 할 수 있으나 겨울철에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남쪽의 따듯한 지방을 제외하고는 보통 봄철에 심는다. 식재본수는 면적이나 지형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1ha당 1,000본 ∼ 1,500본 심는 것이 표준이며 밭뚝이나 하천변 등에 심을 때는 줄을 지어서 약간 밀식하는 것이 보통이다.

 3) 심는 방법 일반조림과 같이 30cm 가량 큼직한 구덩이를 파고 잘 썩은 퇴비를 적당히 넣고 흙으로 살짝 덮은 다음 묘목을 곧게 세워 묻고 밟아준다. 심은 다음 주위의 비토를 긁어 모아 뿌리 부근에 북돋아 주고 낙엽 등으로 덮어 준다.

 

8. 관 리

 1) 김매기와 거름주기 옻나무는 식재 후 2∼3년간 특히 발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재배상의 요결이므로 매년 충분한 비료를 주고 김매기를 자주하여 잡초를 없앤다. 김매기로 뿌리부근의 땅을 부드럽게 해주고 병충해 발생에 유의하여 예방과 구제에 힘써야 한다.

 2) 나무모양 만들기 옻나무는 줄기가 굵고 가지와 잎이 무성할수록 채칠량이 많으므로 일찍부터 가지를 쳐주어 땅에서부터 2m 내외되는 부분까지 줄기를 굵고 밋밋하게 키우고 그 이상 되는 부분에 서는 가지가 많이 생기도록 순따주기 등을 하여 자연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무의 굵기가 6cm이상 되어서는 가지치기를 하지 말고 나무에 상처가 생기지 않토록 주의하여야 옻액 생산량이 많아진다

 

 ▶ 파종 및 육묘 묘포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를 택하여 밑거름으로 m2당 복합비료 30g, 충분히 부숙된 퇴비 2kg을 고루 뿌리고 깊게 갈아 엎은 다음 1m폭으로 묘상을 만든다. 파종방법은 15cm폭으로 얕게 골을 파고 종자를 뿌린 다음 약 1cm두께로 흙을 덮은 다음 짚을 깔아주어 파종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중남부지방의 경우 3월말에서 4월초가 파종하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종자가 발아한 후 밀식된 곳은 솎아주어야 하는데 6월 중순까지 2-3회에 걸쳐 쏙음질을 하여 남겨질 최종본수를 m2당 50본 정도가 되도록 한다. 묘포에서 자란 1년생 묘목의 경우 30-60cm정도 자라는데 줄기 맨 끝의 눈이 크고 충실한 것이 우량묘목이며 이식 후에도 활착율이 높다. 참고로 외피를 제거한 종자 1kg은 약 28,000립 정도이며 종자를 채취하는 모수에 따라 충실도는 다르겠으나 충실도가 40% 이하이므로 충분한 양의 종자를 채취하도록 한다.

 ▶ 옻나무 재배지역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가 가능하며 토질은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적합한데 건조하지 않아야 산칠량이 많읍니다.

▶ 옻나무의 식재거리 토질의 비옥도에 따라 다르나 대개 ha당 1200-1500주를 심게 되는데 옻칠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2.5mx3m가 적당합니다. 참옻재배지역은 강원도 횡성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출처 : 뜨거운 가슴을 가진 중년,윤보원
글쓴이 : 윤보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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