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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짭쪼름한 감자명란 피자

칠봉인 2012. 2. 14. 22:06

 

 

 








오늘 마이드림네 식단이에요.
아침에는 감자된장국에 껍질콩토마토 볶음을 만들었고요.
점심에는 가지나물과 감자계란토마토볶음...
저녁에는 감자명란 피자입니다.

 






저녁에 만든 감자명란 피자입니다.
감자 중간크기 세 개를 깎아놓고요. 명란젓 한줄과
껍질콩 5개, 피자 5/4컵을 준비했습니다.
(껍질콩이 없으시면 생략~ 대파나 양파를 잘게 썰어 넣어보세요)
감자는 도깨비 방망이로 곱게 갈고.. 껍질콩은 잘게 썰어놓았어요.






감자를 강판에 가는 것보다 도깨비 방망이로 갈면
훨씬 더 편하고 순식간에 되는 것 같아요.
갈다가 손을 다칠 우려도 없고.. 자투리가 남지도 않고요.






갈아놓은 감자에 계란 1개,  소금 0.5 작은술,  껍질콩 잘게 썬 것을 넣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감자 반죽의 2/3를 먼저 붓습니다.
(계란은 감자전이 찢어지지 않도록해주는 접착력 역할을 해줍니다.)
뒤지개로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모아가며 노릇하게 익힌 후..
확 뒤집어서 그 위에 명란젓을 올리고.. 나머지 반죽을 올려줍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뒤집어서 익힌 후... 접시에 옮겨서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올린 후..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간 돌리면 완성~!
감자전은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가며 하셔야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서
맛있습니다. 기름이 넉넉해야..금방 잘 익어가요.
계란이 들어갔기 때문에 타기 쉬워요. 중약불에서 지져주세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오븐에서 굽는 것보다
치즈가 훨씬 더 빨리 녹습니다...위에다가 건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리고..
피자칼로 6등분해놓으면 먹을 때 편리합니다.






이렇게 속에 명란젓이 들어가 짭쪼름하니 먹을만합니다.


 

                                                           

                                                                                                 고향역 - 이미자

출처 : 하 얀 꿈
글쓴이 : 하얀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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