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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주말에 만들었는데.. 남편과 딸내미가 너무 좋아하네요.^^
채식 위주 식단으로만 상차림하다가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해주니.. 완쟌 좋아합니당..ㅋ
제가 소고기 특유의 냄새를 싫어해서 잘 안만드는데요.
확실히 한우라서 그런지..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재료 (3인분)
한우 채끝 250g
(밑간- 소금과 후추 약간씩 올리브유 2큰술)
무농약 느타리버섯 한 송이반, 양파 1개
통마늘 5개, 소금 1작은술, 통후추 간 것 약간, 식용유
리덕션 소스 5큰술 (발사믹 식초 1/2컵 졸인 것)
채끝살 250g과 버섯, 양파, 통마늘을 준비했어요.
통마늘의 일부는 마늘 볶음밥에 넣을 거에요.
팬을 살짝 달궈서 식용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슬라이스해서
약한 불에서 달달 볶다가 채썬 양파도 넣어 반쯤 익혀주세요.
여기에 결대로 찢은 느타리 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냅니다.
너무 오래 볶아 죽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위 아래 꼼꼼하게 제거하고~
붓으로 올리브유를 고기 표면에 발라주고
소금 한 꼬집 집어서 솔솔 뿌리고..통후추 갈아 뿌린 후...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마리네이드해줍니다.
고기는 따끈해야 맛있으므로... 먹기 직전에 그릴에 구워주는데요.
그릴을 중불로 달궈서... 고기를 올린 후... 딱 한번만 뒤집어주세요.
속에서 핏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만 익혀주면 완성~!
너무 바싹 오래 구우면 고기가 질겨집니다...
함께 곁들일 마늘 볶음밥이에요.
줄콩을 잘게 썰고.. 통마늘을 슬라이스해서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밥을 넣고.. 계란 스크램블한 것도 섞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센 불에서 조금 오래 볶아 수분을 날려 고슬하게 해줍니다.
마늘 볶음밥과 버섯볶음을 담고..
채끝 스테이크는 한 입 크기로 썰어 곁들이고..
발사믹 식초 반 컵을 끓여 졸인 것을 버섯과 소고기에 뿌리면 완성~!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얌냠~ 먹으면 됩니다.^^
밖에서 외식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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