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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강?(쌀겨, oryzabran)|

칠봉인 2012. 2. 14. 22:21

 

미강과 관련된 논문을 15 여편 읽다가 주요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읽기 좋게 정리해야 하건만, 편집 실력이 여기 까지라...

 

저는 미강을 먹은지 2달 가량 됐습니다

몸(의 변화는

1. 잔변감이 없다.- 화장실에 갔다오면 뱃속이 텅 빈 느낌을 받습니다. 항상 뱃속에 뭔가 남아 있는 느낌으로 살아 왔는데, 신통하게도 미강 복용후에는 항상 뱃속이 허전합니다.

 

2. 변의 색깔이 황금색입니다. 보통 갈색변이 자주 보였으나, 미강 복용후 변의 색깔이 황금색을 띄게 됐습니다.

 

3. 묽은변이 무른변으로 바뀌었습니다. 설사 내지는 묽었던 변이 적당히 무른변으로 바뀌었습니다.

 

4. 체질에 따라 미강이 몸에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토 체질이라 금의 성격을 띄는 미강이 맞다고 주위에서 말씀해 주시네요. 제 아무리 비싼 약도 몸에 맞지 않으면 헛거지요, 그러나 아주 값싼 음식이라도 몸에 맞으면 100년 묵은 산삼보다 귀한게 되지요.

 

쌀겨, 요즘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아님, 농촌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동네 정미소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구하시면 굵은 채로 처서 뉘와 싸래기를 제거하시고 일주일 정도만 복용하시면 답 나옵니다.

 

5. 좋은 쌀겨는?

우선 색깔이 갈색에 가깝습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쌀겨중에 아이보리 색에 가까운 쌀겨가 있는데요. 이건 쌀가루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의 용도는 미용팩이지요. 쌀겨는 현미의 껍데기지요. 현미의 색깔이 갈색에 가까우니, 쌀겨도 갈색이어야 현미 생식의 효과가 있지요. 쌀겨에는 각종 비타민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통 현미밥을 하게 되면 이 영양소가 열에 의해 파괴되지요. 쌀겨를 복용하는 것은 현미 생식의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식을 하고 싶어도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현미밥을 싸 가지고 다니시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이 때 쌀겨를 통에 가지고 다니면서 식후에 한 숫갈씩 물에 타 드시면 생식의 효과를 볼 수 있지요.

 

그럼 아랫글 보시죠.

저도 놀랐습니다. 쌀겨에 이렇게 좋은게 들어 있다니.....

일본은 쌀겨 추출물로 건강식품 개발이 한창입니다.

 

참, 기름은 미강유를 사용하시는게 어떠실지, 먹기도 하고 몸에 발라도 좋을 듯....

 

미강(쌀겨, oryzabran)

 

 

 

1.oryzabran(오리자브란)- 미강에 함유된 다당체로서 혈당저하의 효과를 일으키는 물질, 오리자는 쌀이고 브란은 겨이다.

 

2. 미강에 함유된 hemicellulose는 식이성 콜레스테롤 흡수저하 작용, 담즙산의 배설작용, 장내의 bifidus균에 대한 증식작용이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bifidus균주가 hemicellulose를 잘 이용하는 반면 부패균은 이를 잘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담즙산은 소화를 돕고 변의 색깔을 황금색으로 만든다.

 

3. 감마-오리자놀(γ-oryzanol)-항 궤양작용, 혈청지질 저하작용으로 고지혈증에 적용 가능함.
오리자놀의 역할은 벼의 종자 중에서는 산소와 광선에 대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어 종자의 발아능력을 보존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이를 인체에 적용할 때도 항산화 작용등 여러가지 생리적 기능을 나타낸다.

 

4. 엔지오텐신 전환효소(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혈관수축을 유도하여 고혈압을 유발한다. 미강에는 이를 저해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5. 항산화, 항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효과

 

6. 비타민 E인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이 풍부하게 함유됨.
-항산화, 항암,고지혈증 개선, 혈당저하, 동맥경화 완화 토코페롤보다 40~60배 이상 월등한 효과가 있다.
토코페롤은 대부분의 곡물에 함유되어 있으나 토코트리에놀은 특이하게도 벼의 미강과 차조기, 팜오일, 보리의 배아등 일부에서만 함유된 것으로 보고 됨.

 

7. Tocotrienol-토코페놀과 함께 비타민 E로 분류되는 물질로 유방암 세포억제, 유도지질과산화방지 등 항산화와 항암효과가 검증됨.
토코트리에놀은 차조기(들깨에는 토코페롤만 함유) 25mg/100g, 미강 22~37mg/100g, 보리, 옥수수, 율무, 홍화 등의 종실에 함유 됨.

 

8. 비타민 E(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혈액, 조직, 세포의 지질 산화 방지 기능

 

9. Tocotrienol- 혈압 강하, 세포의 보호, 면역기능 강화, 치매증 개선,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위해 화장품으로 활용.

 

10. 미강- 단백질 12~16%, 식이섬유 20~25%, 지방 16~22%

 

11. 현미의 외층과 배아 부분을 차지하는 미강에는 쌀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비타민 B1, B2, 지질, phenolic acids가 다량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페놀 화합물들은 쌀의 기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산화성, 항콜레스테롤, 성장 촉진, 항균, 항암 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5-7). 미강의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s)의 주요성분이 되는 phenylpropanoid는 방향족 환에 탄소 3개의사슬이 달린 구조로서 hydroxycinnamic acids, hydroxybenzoicacids가 있으며, 일부는 유리형으로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세포벽 다당체, 아미노산 등에 ester 결합상태로 존재한다(8). 그렇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결합형 페놀 화합물의 생체내 이용성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9,10), 쌀의 페놀화합물은 백미, 현미, 미강 등에서 분리된 바 있으며, 백미에는 85.6 mg/kg의 농도로 존재하며(11), 현미에는 338 mg/kg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었다

(12). Kim 등(13)의 현미 및 미강의 특성 연구에서 페놀 화합물이 미강에 다량 존재하고 있었으며, 도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백미 중 함유된 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감소한다고 보고하였다.HPLC 분석을 통해 얻어진 페놀산 성분 중ferulic acid가 가장 많았고, p-coumaric acid, sinapic acid, vanillicacid, 그리고 syringic acid가 존재하였으며, 그 구성성분이 주로 hydroxycinnamic acid 계열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에서 미강 페놀산 농축물(F1-RBEII)는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으며, β-CLMS을 이용한 지질산화 유도반응에서도 우수한 peroxy radical 저해능을 발휘하여, 합성 항산화제인 BHA의 활성과 비교했을 때 높은 과산화 지질억제력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미강 페놀산 농축물의 성분 및 강한 항산화 능력이 확인됨으로천연 항산화제 및 지방 산화 방지제로 개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12. brassinosteroid(생리활성물질)- 미강 중 castasterone 0.15 ng/g, teasterone 0.37 ng/g

 

13. 인 함량이 높음.

 

14.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 BRM으로 약기. 각종 면역항체증강이나 생체활성조절 물질의 총칭. 미국 암연구소 BRM의 프로그램에서는 BRM의 정의를‘숙주의 종양세포에 대한 응답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서 종양과 숙주간의 관계를 시정하여, 그것에 의해 종양에 대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는 물질 또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현재는 암에서뿐만 아니라, 넓은 뜻의 생체반응에 관여하는 물질 또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면역강화제, 면역조절제, 인터페론, 시토키닌, 흉선호르몬, 종양백신, 단일[성]클론성 항체, 발암억제물질, 세포분화촉진물질 등이나 이들을 상용하는 생체반응도 포함한다.

미강에는 항암물질인 arabinoxylan(단순히 xylan이라고도 말한다. 식물의 세포벽성분으로서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복합다당류로 hemicellulose의 주요 성분. Hemi- cellulose의 알칼리 추출에 의해 얻어진다. 기본구조는 β-1,4 결합한 D-xylopyranose의 polymer인 주된사슬에 L-arabinose가 α-furanoside 결합한 측쇄를 갖는 다당류이다. 또한 그 밖의 구성당으로서 D-glucuronic acid 또는 4-methyl glucuronic acid를 함유한다. 기원에 따라 arabinose, glucuronic acid함량 등에 차이를 볼 수 있다.)이 함유되 있다.


15.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미강
 
아라비녹실란 등 다양한 항암성분 함유


쌀은 삼국시대부터 한민족의 주식의 하나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현재 한국의 식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쌀이라고 할 때는 주로 벼를 도정한 흰쌀, 즉 백미를 뜻한다.

벼를 탈곡하여 겉껍질인 왕겨를 벗겨낸 것을 현미라고 하고, 현미를 도정하여 속껍질을 벗겨낸 것을 백미라고 하는데, 미강이란 현미에서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쌀눈과 쌀겨로 이루어진 속껍질 가루를 말하며 현미의 약 8%나 차지한다.

현미의 거친 성질을 나타내는 미강은 도정과정 중 부산물로서 연간 약 40만t이나 생산되지만 밥의 식감을 떨어뜨리고 필요없는 것으로 생각되어 소량만이 미강유나 사료 제조 등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폐기되고 있다.

근래 많은 연구에서 도정과정에서 버려지는 미강의 영양소 및 유효성분 등에 대한 효능이 규명되고 산업적인 이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생각되어 미강에 대한 재고찰이 이루어 지고 있다. 미강은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영양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비타민 A와 티아민, 피리독신, 니아신 등의 비타민 B군 및 칼슘,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다.

미강 중에는 곡류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구성지방산의 70% 이상이 올레인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영양적인 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은 각각 오메가-6 및 오메가-3계의 다가불포화지방산(PUFA)으로 체내에서 합성이 안되는 필수지방산에 속하여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된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DHA(도코사헥사엔산)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함께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의 하나인 리놀렌산은 고지방식으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를 막아주고, 유선암의 증식에 억제효과를 보인 것으로 최근 연구에서 밝혀져 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강을 미강유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오리자놀, 토코페롤, 레시틴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부산물로서 발생된다.

이중 오리자놀은 페룰산과 스테롤류와 알코올류가 결합된 화합물로 갱년기 장애및 자율신경 실조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코페롤, 레시틴과 함께 항산화 활성이 높아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어 암의 발생을 줄여줄 수 있다. 미강에 9.5~14.5%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 피틴산은 암세포의 이상 증식을 억제시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미셀루로스 등의 식이섬유와 함께 미강의 다당성분인 아라비녹실란은 아라비노스와 자일로스로 구성된 복합 다당체로 항알레르기, 면역활성 및 항암에 관련된 생리활성 물질인데 최근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아라비녹실란은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와 TNF-a 등 암의 제거에 관련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의 발생을 억제시키고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면역세포 활성화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시켜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도 발표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강중에는 혈압상승 촉진과 관련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의 활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이 포함되어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미강 단백질로부터 분리한 효소저해물질(ACE inhibitor)을 고혈압 쥐에게 섭취시킨 결과 혈압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효과가 관찰됐다. 이로 미루어 미강추출물의 섭취는 고혈압의 치료 및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강은 이와 같이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갖고 있어 암 뿐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도정과정 중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이라는 점에서 산업적인 이용가치가 높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강추출물을 식품으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미강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개발되어 암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주 = 생명과학연구원 원장, 사랑의 클리닉 원장)

 

16. 휘친산 함유- 중금속과 농약을 해독.

 

 

건강과 평화!
글쓴이 : 孤山吐月

 

쌀겨로 예뻐지고 건강해지기

까끌까끌한 현미가 백미가 되면서 나오는 쌀의 부산물인 미강(米糠). 쌀의 속껍질인 쌀겨와 쌀눈의 부스러기를 합쳐서 미강이라 고도 하고, 그냥 간단히 쌀겨라고도 한다.

언뜻 하찮게도 보이는 이 미강이 가진 힘에 최근 시선이 쏠리고 있다.

피부 관리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미강을 먹는 방법까지 소개되고 있는데… 몰랐던 미강의 색다른 모습에 주목해 보자.



1_각종 영양소가 모였다
비타민과 철분,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미강. 쌀의 속껍질과 쌀눈인 미강은 현미와도 유사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런 영양 성분 덕에 미강의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미강의 영양을 모아서 만드는 화장품이나 비누, 미강에서 추출한 미강유, 건강 음료 등이 그것이다.
 
2_몸을 깨끗하게 한다
미강의 가장 큰 효능은 몸을 깨끗하게 정화시킨다는 것. 미강에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해서 노폐물의 배출을 도우며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과까지 있다. 따라서 각종 혈관 질환을 완화하는데 좋은 약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다.
 
3_속이 편안해진다
미강의 가장 큰 특징은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다는 것. 따라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미강을 섭취하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숙변을 제거하고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므로 장의 문제가 치유되고 속이 편안해진다.
 
4_피부가 고와진다
속이 편안해지고 몸이 깨끗해지면 피부가 고와지는 것은 당연지사. 피부에 미강을 직접 바르면 미백과 영양 공급 효과가 있다. 미강을 먹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는 피부 미용에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한결 쉬울 듯.

미강 건강법

요리할 때 넣고, 볶아서 먹고… 의외로 미강을 음식처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신선한 것을 적당히 먹는 것이 미강을 섭취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미강 사용법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산패가 일어나는 것이 미강의 특징. 신선한 미강을 구했다면 볶아서 사용한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강한 불로 볶다가 불을 줄여 가며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그대로 식혀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사용한다.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사용하다가 냄새가 나는 미강은 즉시 버릴 것.
볶은 미강 먹기 || 냉장고에 볶은 미강을 넣어 두었다가 티스푼으로 2~3술 정도 떠서 아침·저녁으로 먹는다. 공복에 먹으면 미강의 섬유소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냥 먹기 어렵다면 우유나 물에 타서 마신다.
 
음료로 마시기 || 주전자에 물 10컵을 붓고 볶은 미강을 한 스푼 넣어 끓인다. 푹 끓인 뒤에 찌꺼기를 거르고 식힌다. 이렇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든든한 건강 음료인 셈. 향이 구수해서 차처럼 마시기에 좋다. 식사 전후에 마시면 소화를 돕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멸치를 함께 || 고질병이라는 아토피성 피부염. 건조한 계절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간지럼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강과 멸치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1_ 멸치는 바싹 말려 가루를 낸다. 이것을 볶은 미강과 함께 섞은 뒤 꿀을 넣어 작게 빚는다. 환약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 식후에 복용한다. 이런 상태의 미강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덜어 주고 몸을 가볍게 하는 효과가 있다.
2_ 멸치가루와 볶은 미강을 섞어 병에 넣은 뒤 냉장 보관한다. 우유나 물에 타서 하루에 한 번 정도 마신다.
 
튀김 요리에 넣어 || 튀김 반죽을 할 때 밀가루나 빵가루에 미강을 섞어서 요리를 해보자. 바삭한 맛은 한결 좋아지고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닭고기나 돼지고기 요리 등 육류 요리를 할 때 넣으면 부족한 섬유질을 보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밥을 할 때 넣어 || 흰쌀로 밥을 지을 때, 미강을 한 스푼 정도 넣어 본다. 쌀겨와 쌀눈이 깎이며 손실되었던 쌀의 영양을 미강으로 보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구수한 맛은 플러스!
Info 미강을 요리에 이용할 때는
뭐든 너무 지나치면 안 되는 법이다. 미강을 요리에 넣어 보는 것은 좋지만 욕심이 지나쳐 많은 양을 넣으면 맛이 아리고 씁쓸해진다. 게다가 처음 미강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 노릇. 양은 티스푼 기준으로 1~2숟갈 정도, 소량씩 넣어 먹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깨소금과 함께 || 고소한 맛을 더하는 용도로도 미강을 사용할 수 있다. 나물 등 깨소금을 넣어 만드는 음식에 미강을 조금 섞어 넣으면 더 고소하고 몸에도 좋다.
 
부침개로 만들어 ||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부침개를 만들 때 반죽에 미강을 넣어 보자. 미강 특유의 꺼끌꺼끌한 질감이 부침개와 잘 어울린다. 반죽에 쪽파나 오징어, 김치 등을 넣어 부치면 최고의 영양 간식. 단, 반죽에 넣는 미강의 양은 한 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Info 미강의 유통 기한은?
미강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산패가 빠르다는 점. 워낙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되면 부패가 쉽게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미강을 식품으로 섭취하려는 생각이라면 3일~1주일 사이에 먹는 것이 좋다. 구입한 것을 바로 냉동 보관해서 이용하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1주일 이상 된 미강은 피부 관리에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출처 : 하 얀 꿈
글쓴이 : 하얀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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