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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각종 야채의 보관방법

칠봉인 2012. 2. 25. 08:24

각종 야채의 보관방법

-데친 후 냉동.쑥은 이른봄부터 초여름까지만 뜯을 수 있으므로 이때 따서 보존만 잘 한다면 1년 내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질이 좋은 쑥을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꼭 짜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데칠 때 소다를 조금 넣으면 초록빛이 더 선명하게 살아난다. 봄에 넣어둔 것을 추석에 송편을 만들 때 꺼내

쓰거나, 겨울까지도 이용해도 좋을듯..

부추,완두콩-데쳐서 냉장하면 신선도가 오래~
부추,완두콩 등을 사다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변색이 빠를 뿐 아니라 신선도도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오는 즉시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색상이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시금치-축축하게 젖은 신문지에 싸고 다시 랩으로 싸서 냉장한다.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가끔씩 물을 뿌려주면 적당한 수분과 통기로 일주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단, 영양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신선할 때 냉동시켜 두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5cm정도의 길이로 썰어 물기를 꼭 짜서 냉동하던지 밀폐용기에 넣어두거나 한번에 쓸 양만큼 나누어서 랩으로 싸두면 좋다.

오이-랩을 벗겨 신문지에 싸서 냉장.
랩을 벗겨서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하면 일주일 이상 보존할 수 있다.
오이는 90%가 수분이어서 수분이 많은 것을 그대로 냉동시키는 것은 부적합하지만 소금으로 문질러서 충분히 물기를 꼭 짜낸 다음 냉동 보존하거나 감자 샐러드처럼 조리해서 냉동시키면 어느 정도 맛은 떨어지더라도

1개월은 유지된다.

당근-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세워둔다.

흙당근은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분량은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세워둔다.
세척당근은 표면에 상처가 나있기 때문에 쉽게 산화해서 오래 가지 못한다.

따라서 실온에서 보존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젖은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능하면

 빨리 먹어야 한다. 용도별로 썰어 팩에 넣어 냉동해도 좋을듯..

양상추,배추-양상추나 양배추는 보통 맨 처음 겉잎 한두 장을 벗겨내서 버리고 속잎만 쓰게 되는데, 떼어낸 겉잎을 버리지 말고 놓아두었다가 요리하고 남은 것을 다시 싼 다음 비닐랩으로 꽁꽁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더 싱싱하게 오래간다.

겉잎을 버렸을 때는 랩으로 빈틈없이 잘 싸도록 한다.
단, 봄 양배추, 겨울 양배추는 오래 가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입하면 곧장 심을 파낸 뒤에 물에 적신 축축한 키친타월을 말아 넣어두면 더 오래 유지되며 또 전체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2주 정도는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잎을 떼어내고 비닐봉지에 담거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구입하자마자 곧바로 잎을 떼어내야 한다.
잎을 계속 달고 있으면 자라면서 뿌리 부분의 영양분을 흡수해 구멍이 나게 된다.

이 때 세워서 보관하면 장소도 차지하지 않고 땅에서 자랄 때와 같은 자세이기 때문에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냉동할 때는 썰어서 물기를 가볍게 짜내고 냉동용 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1개월 정도 유지할 수 있다.

감자-서늘한 곳에 사과랑 같이 보관.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 싹의 발아를 억제한다.

냉장고의 채소실 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습도변화가 적은, 차고 어두운 장소가 좋다. 종이봉투나 나무상자에

넣어두면 2∼3개월은 보존될 수 있다.

감자를 담은 바구니나 상자는 신문지를 잘 덮어두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감자는 냉동시키면 구멍이 생기므로 냉동보존은 적합하지 못하나, 삶아서 으깬 감자는 냉동보존해도 된다.

껍질벗긴 감자-감자껍질을 벗기면 금세 누렇게 변하지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가두면 3~4일은 색이 변하지 않는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는 몇 군데 구멍을 뚫은 검은 봉지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둔다.

호박-폴리에틸렌 봉투에 넣어 야채실에 보존한다.
통째라면 그냥도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만 자르게 되면 꼭지 부분부터 상하기 시작한다. 씨를 제거하고 심을 오려내 키친 페이퍼를 채우고 폴리에틸렌 봉투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보존한다.

생강-우유팩에 넣에 냉장실에 보관.
냉장실에선 1개월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생강은 건조시켜 두는 것이 오래 유지하는 포인트.

한 톨씩 잘라 그대로 자른 우유팩에 넣어두면 스스로 건조된다.
냉장고의 도어 포켓에 수납하면 사용하기 편리하다.

마늘-뚜껑이 있는 병에 넣어 냉장실에 보존.
마늘은 한 톨씩 나눠 껍질을 벗겨두면 사용할 때 편리. 냄새가 번지지 않도록 뚜껑 있는 병에 보존한다.

투명한 병이면 안의 내용물이 보여서 좋다.
생마늘을 즐겨 드신다면 마늘을 껍질을 벗기지 않으채 용기에 보관하다 필요시에 조금씩 드시면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여 좋다.

출처 : 오늘도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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