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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실력

칠봉인 2012. 9. 27. 00:13

옮긴글입니다

 

다른 우리나라 골게터와 비교하여

박주영만의 장점을 냉정히 분석해보면..

 

1. 고공 장악능력...

이 고공 장악 능력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많이 공감하는데..

박주영 주위 2M내로 공이 떨어졌을때... 박주영이 머리에 맞출 확률은 약 70%라고 합니다.

즉... 이 고공 장악 능력은... 우리가 국대 경기에서 자주 볼수 있는데요...

박주영이 미들에 있건... 전방에 현제 있건 박주영 주의 2m 미들에서는 약 3M 부근에

공이 떨어지면 박주영의 헤딩으로 캐취 일 경우가 엄청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박주영의 장점은 이 헤딩이...  백헤딩 ,90도 꺽기 헤딩,전방 아군 공격수쪽으로의 헤딩등

이미 헤딩을 시도 하면서 우리선수쪽으로 거의 반드시 하는데...

물론 헤딩이라는 것이 논스톱이므로 우리 선수 부근에 쪽으로는 가지만 우리선수가 100% 캐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헤딩해놓고 헤딩이 우리 선수가 아닌 상대 선수가 캐취하기 좋게 헤딩했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헤딩의 방향이 일단 다른선수에 비해 다양하므로...

예측하기 힘들기에 상대팀이 캐취 하기도 하므로 어떻게 보면 정확도가 떨어지게 보여 지지만... 박주영의 고공 장악 능력은 탁월 합니다.

 

이것은 이동국,손흥민, 구자철, 지동원등 보다 확실히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입니다.

 

다음으로는

2. 골대 앞에서의 움직임 이 순식간입니다.

이것이 박주영이 여타 우리나라 공격수 보다 탁월 하게 느껴지는 것인데.

이동국 정도가 박주영과 비교 될 수 있는데...

전방에 수비수가 없는 상황이거나.. 한명정도의 수비수가 있는 상황이라면...

이동국,박주영 정도가 제일 믿음직 합니다.

즉.. 이런 상황이면 거의 신뢰를 보내는 골 결정력이 있읍니다.

 

예를 들면... 폴란드전 박주영의 두골을 예로 들면...

하일라이트를 다시 보면... 수비수가 없는 상황 자신앞에 공이 순식간에 지나가도

어느새  논 스톱 슛이나.. 발을 들이 미는 동작이 눈깜짝 할  새에 벌어집니다.

즉... 축구 관객들어 어 어 ~~ 하는 순간에

이미 축구 시청자 눈보다 빠르게 박주영의 몸은 반응 하죠^^

 

나중에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골게터로서는 기회였고 박주영은 그 기회를  살린것이죠

 

그날 즉 폴란드전 박주영은 3골을 넣어 헤트트릭을 기록할뻔 했읍니다.

또 한번의 슈팅도 동물적인 감각이라고 표현 할 만한 반사신경으로 박주영은

슈팅 감각이 있는 것을 폴란드전 하이라이트를 보면 판단 가능합니다.

 

 골대 앞에서의 움직임은 박주영이 맨시티전 에서 왼쪽 골대쪽으로 순식간에

발을 들이밀어 골을 넣을 뻔한 장면으로 보면 보다 확실히 알 수 있죠.

 

이런 장면은 현재 국대의 골게터급인... 지동원,손흥민이 아직 지니지 못한 동작입니다.

 

이동국은 박주영과 비교 되는 반사신경이 있죠 그래서 이동국은 욕을 먹어도

원톱으로 활약 가능한 이유가 됩니다.

 

유병수도 어느정도... 적어도 저의 생각은 현재의 이동국 수준 정도의 골대앞에서

움직임이 빠르다고 인정합니다.

 

3. 수비가담능력

수비가담능력은.... 지동원, 손흥민, 이동국 보다 탁월 한것은 모두 인정 할 것입니다.

지동원이나 이동국이 뛰는 국대 경기를 보면 하프라인 아래쪽에서 수비하는것을

거의 보기 힘듦니다.

 

지동원이나 이동국은 하프라인 위에서 어슬렁 거린다는 표현이 딱 맞게

자신에게 공이 오기를 기다리는 스타일 입니다.

 

박주영은 게임이 안풀리거나 수비축구를 할때는 거의 우리팀 골라인 쪽으로까지

내려오면서 수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미들에서 헤딩으로 공을 따내서 우리팀 선수에게 기희를 만들려고 노력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읍니다.

 

 

4. 공간 창조 능력...

이것도 박주영의 장기입니다 .

셰도우 스트라이커 처럼 보일수 있는..

수비수 뒤로 돌아가는 동작이 탁월 합니다.

지동원이나 이동국, 손흥민이 떨어지는 동작인데...

우리가 박주영의 경기를 보다보면 어느새 박주영이 수비수 사이에서 갑자기 나오거나

수비수 뒤로 돌아 들어 가면서 공을 받으러 "미리"

뛰는 것이 보입니다.

 

쿠웨이트전에서 손흥민이 골대 쪽으로 찬공을- 가만히 나두면 노골이나 골키퍼가 막을 골-

갑자기 박주영이 수비수 사이에서 나와 방향을 90도 틀어 놓아 골을 만드는 것을

볼수 있읍니다.

 

이런 득점 장면은... 이동국,지동원,손흥민이 아직 지니지 못하거나 딸림니다.

역시 이동국 정도는 가끔 그런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지만...

박주영이 군계일학 입니다.

 

이상을 보면... 박주영을 우리 국대와 올림픽팀 감독인

홍명보가 대표 골게터로 하려는 이유가 명확합니다.

 

지동원,손흥민 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박주영 만의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박주영의 단점중에 하나가 수비수 사이 돌파

수비수를 제끼면서 골을 넣는 것이 많이 사라졌는데..

이것이 거의 유일한 단점인데...

이것은 예전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부동의 원톱 역활을

해야만 했기에 생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모나코 이전을 보면 거의 돌파,수비수를 농락(?)

하면서 골이 많은데.... 이 수비수 농락이 좀 사라진듯

보이는 것은..모나코 시절... 원톱 역활을 해야 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박주영은 모나코 시절 전은 원톱 보다는 셰도우 스트라이커가 맞다고 많이 하고...원톱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모나코의 동료가 너무 못하므로...원톱 역활을 해야 해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원래 돌파및 수비수 농락(?)의 가장 대표적인

국대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