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무이고 키우기위해선 가지 전정을 해야하는데, 어느 부분을 할 것인가는 크게 고민하지 안는 부분입니다.
저도 대충 잘랐는데, 후배가 사다준 책에 가지깃을 보호하며 자르는 것이 철칙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가지깃은 가지와 목대를 연결하는 부분에 나타난 도톰한 곳을 말합니다..이곳은 반드시 보호해야 한답니다..
즉, 가지와 목대 사이를 자르는 것이 아니고 가지깃과 가지 사이를 자르는 것입니다..
가지깃이 확연하죠?
저곳이 손상되면 상처부위가 썪기 쉽고, 아문다해도 오래걸리고, 오래 걸려 아물어도 목재 속 부분이 부패되어
있어 나무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나중에 당연히 목재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가지깃을 완전히 보존하면서 자르고 난 형태입니다....
요즘 조경회사에서 젊은이들을 채용하는데, 그들은 흉고와 높이를 정확하게 잽니다...
다른 부분도 책에서 배운대로 합니다...나중에 가지깃을 훼손시킨 조경수는 안사갈지도 모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고가의 나무를 살 때 가지깃이 살아있나 훼손되었나를 봅니다..
전정뿐만 아니라 톱질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읽은 책...전정의 기법...수백페이지의 내용 결론은 딱하나...(많은 이야기와 많은 사진과 많은 예시...헉헉..)
가지깃을 반드시 살리라는 딱 한가지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 야자야! 나무야!
글쓴이 : 늘푸른 원글보기
메모 :
'생산작물 > 조경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무의 식제기법 (0) | 2014.03.13 |
---|---|
[스크랩] 녹지전정이란 (0) | 2014.03.13 |
[스크랩] 조경식제용어 (0) | 2014.03.13 |
[스크랩] 조경용어도해(6) - 부분명칭과 규격 표시 (0) | 2014.03.13 |
[스크랩] 조경수목의 용도와 특성 (0) | 201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