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작물/조경수

[스크랩] 가지 자르기

칠봉인 2014. 3. 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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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무이고 키우기위해선 가지 전정을 해야하는데, 어느 부분을 할 것인가는 크게 고민하지 안는 부분입니다.

저도 대충 잘랐는데, 후배가 사다준 책에 가지깃을 보호하며 자르는 것이 철칙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가지깃은 가지와 목대를 연결하는 부분에 나타난 도톰한 곳을 말합니다..이곳은 반드시 보호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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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가지와 목대 사이를 자르는 것이 아니고 가지깃과 가지 사이를 자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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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깃이 확연하죠?

저곳이 손상되면 상처부위가 썪기 쉽고, 아문다해도 오래걸리고, 오래 걸려 아물어도 목재 속 부분이 부패되어

있어 나무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나중에 당연히 목재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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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깃을 완전히 보존하면서 자르고 난 형태입니다....

 

요즘 조경회사에서 젊은이들을 채용하는데, 그들은  흉고와 높이를 정확하게 잽니다...

다른 부분도 책에서 배운대로 합니다...나중에 가지깃을 훼손시킨 조경수는 안사갈지도 모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고가의 나무를 살 때 가지깃이 살아있나 훼손되었나를 봅니다..

전정뿐만 아니라 톱질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읽은 책...전정의 기법...수백페이지의 내용 결론은 딱하나...(많은 이야기와 많은 사진과 많은 예시...헉헉..)

가지깃을 반드시 살리라는 딱 한가지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 야자야! 나무야!
글쓴이 : 늘푸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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