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자연

칠봉인 2011. 5. 11. 14:11

항상 말없이 은은히 그리고

가없는 사랑으로

감싸주고 베풀어 주는 어버이처럼

우리의 생명이 되고 마음의 쉼터가 되는

그대 이름은 자연이여-

 

물이 있고 바람이 있고 대지가 있고

눈이 부시도록 파아란 하늘 밑에서

싱그럽고 포근하고 향기로운 대지위에서

우리가 영원토록 맑고 투명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베풀어 주소서

 

후손에게서 빌려온 자연이여-

먼훗날 다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우리의 생명이 이어질수 있도록, 어리석은

우리에게 그대의 풍요함과 너그러움을 느낄수 있는

화수분 같은 지혜를 주소서                                            -베낀 시(티슈박스 밑바닥에서)

 

 

[감상시 고려할 점]

혹자는

우리 부모는 말없이 포근하고 은은하지 않는데 잔소리만 해 돼는데

또한 쓰나미처럼 자연이 우리를 해치는데,  뭐 이런 생각이 다소 들더라도

평균적인 얘기임을 고려 해야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상 해야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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