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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한국 전래 놀이의 노래와 역사적인 내용을 아켜 주세요

칠봉인 2011. 10. 24. 08:06
  • 한국 전래 놀이의 노래와 역사적인 내용을 아켜 주세요
  • Ⅰ. 고조선시대의 삼신신앙과 육아속 놀이노래1. 삼신신앙(1) 삼신신앙과 풍습삼신(三神)은 천신(天神), 지신(地神), 인신(人神)을 말하는데 삼신이란 신이 셋이란 뜻이 아니고 신의 기능이 셋이요 체(體)는 하나라는 뚯이다."삼한(진한,변한,마한)의 옛풍습이 있는데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 대회를 열어 둥근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 지낸다"."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치고 나팔불며 온갖 놀이를 벌리고". 즉 춤추고 노래하며 즐겼다. 이것은 삼신을 섬기는 영고라는 뜻이다. (2) 삼신 할머니와 풍습한국의 옛 어머니들은 아기가 아프거나 아기를 못 낳으면 장독대에(옥수, 첫새벽에 우물에서 길어올린 맑은 물)를 떠 놓고 삼신께 아기 하나 점지해 달라고 또는 아기를 빨리 낳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려 기도하였다.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 할머니가 점지해 주었다 한다. 어느 집에서나 아기가 태어나 `3, 7일`(3 ×7 = 21일)이 되면 삼신 할머니께 백설기(쌀가루로 만든 흰시루떡)를 만들어 감사의 기도를 정성을 다해 드리는 풍습이 있는데 `돌`(태어나서 1년 되는 날) 때에도 여러가지 떡을 만드는데 특히 백설기에 정성을 다한다. 이러한 풍습은 `민간 신앙체`로 삼신 할머니를 섬기는 사람드리 현재도 많이 있다. 그것은 자장가를 분석해 보면 알 수 있다. 2. 육아속(育兒俗)으로 전해내려온 놀이노래 (1) 단동치기 십계훈 ㉮ 불아불아(弗亞弗亞) ㉳ 질나비 훨훨(疾那비疾羅) ㉯ 시상시상 달궁(時上時上 達宮) ㉴ 짝자꿍(作綽窮, 作九宮) ㉰ 도리도리(道理道理) ㉵ 섬마섬마 용타(贍摩贍摩 庸타) ㉱ 잼잼, 지암(指庵) ㉶ 어화(噓和) 둥둥 ㉲ 곤지곤지(昆指昆指) ㉷ 자장자장(自奬自奬) 위의 10가지 훈치는 돌도 못된 아기들에게 훈교하던 놀이노래로 신체 발달과 정신건강을 위한, 즉 인간은 몸집을 만들어 참사람으로 영굴게 하고 인간 지도륜을 심어 주자는 옛 선조들의 깊은 뜻이 있었다고 하겠다.우리는 `도리도리, 잼잼, 짝짝꿍`등의 열 가지 훈치가 `육아속`으로 전해 내려 온 줄도 모르고 아기들에게 가르쳤다.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이 놀이노래를 아기들을 데리고 어른들이 놀아 주는데 이놀이가 2세기 경부터 일본으로 도래한 우리의 옛선조들에 의해 전파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삼국지 위지 부여전]을 살펴보면 중국 위나라에서 변방을 조사하라는 명이 내려 조선의 삶을 조사했는데 "국민들 모두가 노래와 춤추기를 좋아한다." 라고 했다 한다.집단적인 제천과 가무는 원시적인 종교의식을 말해 주며 그들이 정월이나 5월, 10월의 시기를 택한 것은 천의나 신의를 얻기 위한 수단이었고, 농경작업과 관계되는, 즉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시기에 거행했다는 사실은 그 시대의 노래와 춤이 주술적인 기능을 내포한것이었을 것이다.(임동권, 한국민요사)현재도 시골에서는 이 시기에 농악대들이 온 마을을 돌며 마을 잔치가 벌어지는가 하면, 날씨가 가물 때에 농사를 걱정한 나머지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이어지고 그러한 풍습에서 자란 아이들은 음률을 익히고 흥을 익히게 되어 그들 나름대로 놀이노래를 즐겼을 것이다.현재도 정월이면 가족들이 모여 조상님께 제사 지내고 난 추 먹고 마시고 놀이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놀이는 바로 윷놀이라 하겠다. 남녀노소 구별없이 국민 모두가 즐긴다 하겠다.(2) 단군왕검의 가르침① 하늘의 법칙은 하나일 뿐이니 그 문은 둘이 아니라, 너희들은 오로지 순수하게 참 마음을 다할 것이니 이로써 너희 마음이 곧 한님(한=하늘님 ->> 하느님의 줄인말)을 보게 될 것이다.② 하늘의 뜻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이고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로 한 가지라. 이러한 까닭에 스스로를 살펴보아 자기의 마음을 알면 이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도 살필수 있으리라. 다른 이의 마음을 교화하여 하늘 뜻에 잘 맞출 수 있다면 이로써 세상 어느 곳에서도 잘 쓰일 수가 있는 것이리라.③ 너희가 태어남은 오로지 부모에 연유하였고 부모는 하늘로부터 내려 오셨으니 다만 너희 부모를 옳게 받들어 모시는 것이 바로 하늘을 받들어 모시는 것이고, 또 나라에까지도 그 힘이 미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충성되고 효도함이니라.④ 너희가 이 도를 잘 따라 몸에 지닌다면 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먼저 화를 벗어날 수 있으리라.⑤ 짐승에게도 짝이 있고 다 헤진 신발도 짝이 있나니, 너희 사내와 계집은 서로 화목하여 원망함 없고 질투함도 없고 음란함도 삼갈 것이다.⑥ 너희들 열 손가락을 깨물어 보아라. 크건 작건 가림없이 모두 아프지 않던가? 서로 사랑할지언정 서로 헐뜯지 말고 서로 도울지언정 서로 다투는 일이 없다면 집안도 나라도 다크게 일어나리라. 너희들, 소나 말을 살펴보아도 다만 서로 먹이를 나누어 먹지 않더냐? 너희가 서로 양보하여 서로 어쩌지 않고 함께 일하여 서로 빼앗지 않는다면 나라가 융성하리라. 호랑이 무리를 보아라. 힘만 세고 난폭하여 신령스럽지 못하더니 비천하게 되어 버렸도다. 너희가 사람다운 성품을 잃고 난폭하게 날뛰지 않는다면 사람을 다치게 하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니라.⑦ 항상 하늘의 뜻을 받들어 모든 것들을 사랑할지니라.너희는 위태로운 것을 만나면 도울지언정 모욕을 주지 말지니라.너희가 만일 이런 뜻을 어긴다면 영원히 하늘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어 네 한 몸은 물론 집안까지도 다 사라지리라.너희가 만일 논에 불을 일으켜 벼가 다 타버리게 된다면 하늘이 이를 벌할 것이니라. 너희가 아무리 두껍게 싸서 감춘다 해도 그 냄새는 반드시 새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니라. 너희는 항상 바른 성품을 공경스럽...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소녀!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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