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어떻게 가꾸나

 

주말농장의 가치

주말농장은 환경과 먹을거리문제,그리고 레져 여가,인성교육, 보람과 가치 있는 노후준비 등

다양한 이유에서 시작하고 있다 주말농장을 해봄으로서 퇴직 후 농촌생활이 과연 자기의 적성에 맞는가 하는 것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직접 기른 채소가 식탁에 오르면,가족의 기쁨과 행복이 배가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씨앗. 모종고르기

주말농장은 쉽고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작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사의 고단함을 체험하기보다는 농사짓는 기쁨과 즐거움을 먼저 경험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상추,쑥갓,케일,정경채,배추와 같은 잎채소가 가장 무난하다 잎채소는 파종한지 1주일에서 10일 정도면 새싹이나고 20일정도가 지나면 수확헤 식탁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열매체소로는고추나 가지, 방울토마토 등을 권한다 품질이 보증된 믿을 수 있는  모종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모종은 꽃이 한개 달리고 잎은12게에서 13개 사이이며 세웠을때 힘이 있는 것이 좋다

잎과 잎 간의 마디가 짧은것을 선택해야 한다 잎채소의 경우 3월이면 파종을 할 수있고 열매채소는 4.5월쯤이 적기이다

 

파종 및 심기

씨앗이 작은 상추나 케일 등의 경우는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얇게 덮어 주어야 한다 무처럼 씨앗이 큰 것은 좀더 깊게 심어야 하는데 "씨앗 지름의 3배 정도"깊이가 적당하다 파종이 끝난뒤 물을 충분히 준다

모종을 심을때 넘어지지않게 하려고 깊게 심어서는 안된다 묘상에 묻혔던 깊이 만큼만 심어야한다 만약 넘어질것 같으면 차라리 지주를 세우는 것이 좋다 모종간 간격은 넓을수록 좋다 고추는20-25cm, 가지는30cm, 토마토는 35cm이상 간격을 확보해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가꾸기

작목을 가꾸는 기본 요건은 통풍이 좋고 햇볕이 잘드는 장소를 선택 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물주기에 주의해야한다 물을 줄때는 충분히 주고 물주는 시기는 주위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겉흙의 건조정도로 파악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진딧물처리도 골칫거리중 하나다 친환경제를 뿌리면 되지만, 값이 비싼편이다 그대신 우유 원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우유 지방막을 형성해 진딧물을 없애 준다 농약에 비해 60-70% 방제효과가 있다 한다

소주와 사카린(물1되+사카린5g+소주10cc)을 스프레이로 뿌려주어도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잎이 지나치게 무성하면 열매가 작아지는 만큼 가끔씩 잎따기를 해주어야 한다

첫열매를 빨리 따주면 다음부터 질 좋은 열매를 본격적으로 수확 할 수 있고 토마토의 경우 곁가지를 자주 쳐주는 것이 열매를 무성하게 하는 비법이다

같은 작물을 계속 심으면 수확이 나빠진다

3월에 잎채소를 뿌려 수확하고 4,5월에 열매채소를 심어 맛본 뒤  8월하순에서 9월쯤 김장채소를 카우면 1년내내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를

즐길 수 있다

 

키우는 즐거움, 맛보는 행복 주말농장이 있어 봄날이 포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