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좋은만남

이놈의 말이 여기서 먹고, 자고, 싸고 하면 지상천국이거늘 꼭 밤만되면 좁은 마방으로 들어 갈려고 탈출한다 내가 보기엔 여기가 더 좋은데 너 좀 모자라니 아님 내가 말이 아니라 널 이해 못하는거니

요놈이 비록 못 생겼지만 주는대로 잘먹고 심성 착하고 주인한테 애교 부릴즐도 알고 지멋대로 아무하고나 연애도 안하고 지킬건 지킬줄아는 참으로 괜찮은 놈입니다 암말 가지신 분 사위 삼으소서 지하고 사돈 합시다 그려

말을 타보면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화면을 크게 보시려면 유트뷰 표시를 눌러서 보십시요 "적장은 나와서 내 술잔을 받으라" "좋타 그 술이 무엇이냐" "우리 고구려의 막걸리다 어때 내 술잔을 받겠느냐" "음 무 하하핫 안주는 무엇이더냐" "족발이다" 적장이 족발을 좋아하지 않아 드디..

나의 애마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풀도 나고하니 겨울처럼 내가 너에게 건초를 사다가 먹이는 외식은 늦가을까지는 없다 이제는 집밥(풀)을 먹도록 해라" 나의 애마 칸이 철이없는지 계속외식을 하겠다고 우기네요 그래서 내가 평소에 갈고 닦은 교양으로 점잖게 말 했습니다 "외식은 돈..

말을타고 산야를 달려보자 스트레스가 바람에 실려 날아가 버릴것이다 인간과 자연과 동물이 교감하는 지상최고의 운동이 여러분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것입니다

칸을 4월22일부터 여기서 낮과 밤을 보내게 방목을 시작했다 비오면 마방에 넣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