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간에 타작을 하러 갈려고 상차하기 위해 트랙터로 포대를 들었는데 옆구리가 철판에 찢겨 터져 버렸다
우~우~ 좔좔좔좔 잘도 흐른다 한번 했던 일을 다시 할때의 그 심정 안 당해본 자는 모르리
다시 쓸어 담아야 한다 짜증제대로다
이렇게 실고 오르막을 오를때는 차 앞대가리가 고개를 쳐들려고 움찔움찔 한다
워어~워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놈의 차를 살살구슬려 무사히 운반했다
쌀 옮기던 날
쌀 옮기던 날 동네 후배 철이는 나와 쌀 옮기기 싫어서
군대 입대해 버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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