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어르신들의 유머

칠봉인 2012. 10. 6. 20:03

 

*하기 유머는 칠봉관광농장 윤리 심의위원회의 검열을 받은 유머이므로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습니다

 

할매 할배 유머 시리즈

 

 

 

 


자존심(?)

 

길가던 할머니가 넘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서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야 이놈아! 지금 다친 것이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욕쟁이 할머니 생전 처음 미국여행을 다녀와서

 

욕쟁이 할머니가 미국여행을 생전 처음 다녀왔다.
그래 이웃집 할머니들이 어디 어디를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 미국, 미국을 댜녀 왔지.

 

" 그래요. 미국 어느곳을 관광 하셨어요?

 

"네미 어디긴 어디여, 디질년들 갔다왔제."

"예? 어디라고요?"

 

그러자 욕쟁이 할머니가 큰소리로 말했다

 

"디질년들, 디질년들 갔다 왔다니끼."

 

" 어디 어디요?"

 

욕쟁이 할머니가 신이나서 "거 있잖어 !

그년도 개년에 있는거, 디질년들 말이쎄."

 

*미국 디즈니랜드 / 그랜드 캐년*

 

 

 

 

노인과 보청기

한 늙은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들려 고생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번 고쳤다우..."

 

 

포수와 할아버지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드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 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하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

 

 

 

 

두 할머니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 어른은 잘 계쇼?』

『지난 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쯧쯧,정말 안됐수. 그래서 어떻게 하셨수?』.

『뭐, 별 수 있나? 그냥 사다 먹었지』

 

 


통장과 반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래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갱상도 사투리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인근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아이고 어데예. 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했는기라예"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내가 갱상돈데도 어렵데이.
"소잡다" : 좁다.
"개잡다" "개작다" : 가깝다.

 

 

 

 

공통점은?

 

 

독신 할머니와 설교 못하는 목사의 공통점은?

 

"영감이 없다."

 

 

어떤 할머니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 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지금은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아니야 지금 건너야 돼"
라며

막무가내로 건너가려고 했다.
 
"할머니, 빨간 불일때 건너면 위험해요!"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건너지 못하게 잡았다.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
"이눔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노 부부의 시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매일마다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보는게 소원 이었다.
그래서 생각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내기를 했다.

내용인 즉슨
"오줌 멀리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싸기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싸기 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시합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 때문에 할머니가 승리하였다.

그 단 한마디는 바로

"영감! 손데기 없시유"

 

 

 

고향에서 온 편지

 

어떤 사내가 종이를 꺼내 자동차라고 적었다.
그러자 개 한마리가 나타나서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더니

자동차 한대를 질질 끌고 돌아왔다.

"잘했어. 번개야!"

    사내는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이번엔 글래머라고 적었다.

그러자 이번에도 개는 쏜살같이 달려가서

목욕하고 있던 그래머 아가씨를 질질 끌고 돌아왔다.

"잘했어. 번개야!"

사내는 이제 모든 것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
순간, 그의 머리 속에 번뜩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보고싶은 어머니였다.
그래서 그는 얼른 종이에다 어머니라고 적었다.
물론 이번에도 개는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런데 이상하게 금방 돌아와야 할 개가

저녁때가 되어도 돌아오질 않았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고향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아들아, 이제 네가 철이 들었구나! 덕분에 몸보신 잘했다!"

 

 

 

 

 

 

할머니들의 끝말잇기

서울 할머니와 경상도 할머니가 경로당에서 만나

끝말잇기 놀이를 시작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 할머니 : 란닝구(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경상도 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서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 할머니 : 조~오 쪼가리(종이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경상도 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머니 : 롱갈라묵끼(나눠 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마 함마(한번만) 더해 봅시더.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머니 : 을라!(아이)
서울 할머니 : 야야! 집어치워 !

 

 

 

 

 

 

할머니의 병

 

어느 날 병원에 한 할머니가찾아 오셨다.

" 무슨 일이시죠??" 묻는 말에

할머니는 한숨을 푹푹 쉬는 것 아닌가.

" 글쎄 나는 정말 이상한 병이 있다니까......

글쎄 나는 하루에도 수 천번씩 방귀를 끼는데

이놈의 방귀는 소리도 안나고 냄새도 하나도 안 나는 구먼...
이걸 치료 할 수는 없을까? "

의사는 조용히 창밖을 쳐다보다가 이윽고

조심스럽게 처방전을 써주며 말했다.

" 우선 이 약을 일주일 간 드시고 다시 오시죠"

일주일 후, 갑자기 의사의 방을 박차고 들어온 할머니.

엄청난 분노의 표정으로 소리 질렀다.

"의사 양반, 도대체 무슨 약을 지어 줬길래

이 약을 먹고 나서 부터는 내 방귀 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변괘요.... 잉"

의사, 빙긋이 웃으며 말하길

" 할머님, 이제 할머님의 코는 말끔히 치료 된 것 같으니,

이젠 할머니의 귀를 치료하죠"

 

 

 

 

 

 

 

 

비밀번호

제가 직접 은행에서 목격한 실화입니다.
제가 다니는 은행은 시골 동네에 있는 작은 지점이라

다들 식구처럼 알고 지내는 그런 은행입니다.

일을 보고 은행을 나오려는데 뒤에서 웬 할머니

한 분이랑 은행직원이랑 실랑이를 하고 있더랍니다.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그러자 할머니 입을 손으로 가리시더니

아주 작은 목소리로 “비둘기” 하시더랍니다.

황당한 은행 직원 다시 한번

“할매∼비밀번호가 뭐냐니까요?”

그러자 역시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 번 더

“비둘기”.

“할매요. 비밀 번호 말 안 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입니까.

비밀번호요.네?”

그래도 변함없이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비 둘 기” 하시자, 인내가 끝이 보인 직원은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라십니까.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러자 할머니는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셨다.

“젊은 놈이 왜 이리 눈치가 없어?
남들이 알면 어쩌려고 그래?
9999라니까”

 

 

 

 

할아버지와 할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경상도 할머니

경상도에서 서울로 갓 올라온 할머니가 서울역에서 택시를 탔다.
할머니가 행선지를 말하지 않자 기사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할머니가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다.

"그래, 내 경상도 가시나다.
알아서 우짤라꼬?"

 

 

 

 

백수의 4계급

 

1계급: 화백(華白)

  백수이긴 하지만 골프,여행은 물론이고

  애인과의 밀회도 즐기는 "화려한백수"

 

2계급 : 반백(半白)

  골프,여행이나 애인과의 밀회 중에서 한쪽만 하는 백수

 

3계급 : 불백(불白)

집에서 칩거 하고있다가 누가 불러주면 나가서 밥 같이 먹거나,
어쩌다 자기가 친구를 불러내어 자리 마련하는 "불쌍한 백수"


4계급 : 가백(家白)

주로 집에만 칩거하면서 손자,손녀나 봐주고.

마누라 외출시 집잘보라고당부하면
"잘 다녀오세요"라고하는 가정에 충실(?)한 백수


그런데 최근에 위의 4계급 외에 새로이 등장한

새 계급(5계급)이 있으니,
이를 "마포불백"이라고 한다는데...

마포불백이란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왼쪽 발은 왜 같은 나이에도?

어느 노인이 의사를 찾아와 물었다.

"선생님. 내 오른쪽 발이 왜 이리 저릴까요?"

"그건 다 연세 때문입니다."

"그럼 내 왼쪽 발은 왜 같은 나이에도

이렇게 말짱한거죠?"

 

 

 

개구리와 나무꾼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할아버지!
나무꾼: 거기 누구요?
개구리: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아니,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저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윗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할아버지는 들은 채도 않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왜 내 말을 안 믿으세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믿어!
개구리: 그런데 왜 입을 맞춰주지 않고 호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너도 내 나이 돼 봐.
예쁜 여자랑 사는 것보다 개구리와 얘기하는 게 더 좋지.

 

 

 

 

 

 

 

거짓말 했지

70세 갑부가 20세 처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 온 친구가 신랑에게 부러워하며 물었다.

"자네, 재주도 좋군.
아무리 갑부라지만 스무살짜리 처녀하고 결혼하다니 말이야.
도대체 그 비결이 뭔가? "

그러자 신랑이 귓속말로 대답했다.

"난 저 애에게 아흔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네.
그랬더니 일이 수월하게 풀리더라고........"

 

 

 

 

이거 큰일 났군

 

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밤 노인이 처녀에게 물었다.

노인 : 아가야, 첫날밤에 뭘 하는건지 너 아니?

어린신부가 부끄러워

처녀 : 몰라요

노인 :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던?

처녀 : 아뇨?

노인 : 이거 큰일났네, 난 다 까먹었는데..

 

 

 

 

벗으면 무용지물

 

한 발명가가 입기만 하면 정력과 힘이 넘처나는

팬티를 발명했다.
팬티는 날개 돗친듯 팔려 나갔다.
그러나 판매가 된지 며칠만에 팬티를 구입해간

노인들이 발명가를 찾아와 환불해 달라며

경찰에 사기로 고발하겠다고 야단들이다.

발명가가 의아해 하며 노인들에게 물었다.

"아니 팬티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노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우성 첬다.

"입을때 힘이 크게 솟으면 뭘해?
벗으면 빠져 버리는데 -----"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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