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문제점으로 체력문제, 전술부재,선발의 불투명성 등 여러가지가 거론되나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적인 요인에서 찿아야한다
내가 보기엔 위계질서, 유교사상 등 문화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라는 가치관에 축구선수들도 수십년동안 세뇌 되어 왔다
이런 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양보와. 희생, 겸손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선수들의 머리를 지배해 온 것이다
그래서 경기장에 들어서면 자기가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에서도 골을 때리지 못하고 더 좋은 동료를 찿아 패스하겠다고 우물쭈물거리다 기회를 놓치거나 빼앗긴다
또하나
대량득점 할 수있는 상대를 만나도 너무 많이 골을 넣으면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들어 주저주저 하게된다
물론 선수들이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자기 마음의 브레이크를 모르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과감성과 공격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자동차 경기로 비유하자면 상대방은 사이드 브레이크 풀고 액세레더만 밟고 질주하는데 우리는 사이드 당겨놓고 질주하는 형국이다
스포츠경기에서 효과적인 공격에 필요해 동료에게 패스하는 것은 옳은것이나 골찬스를 동료에게 양보하는 마음에서, 또한 내가 못 넣으면 어떻하지 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불필요하게 동료에게 패스하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아울러 대량득점 하면 상대방에게 미안하다는 유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게 바로 한국축구선수들이다
즉 한국스포츠가 살려면 과도하게 형성된 불필요한 유교적 사고방식 개조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
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양보와. 희생, 겸손이 무의식적으로 선수들의 머리를 지배하기 때문에 골대 앞에서 과감성과 결단성이 없어지고
우물쭈물하는 것이다
양보와 미덕은 아름다운 것이나 때와 상황에 따라서는 과감히 버려도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