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공자(孔子)의 오악(五惡)

칠봉인 2017. 5. 17. 21:47

공자(孔子)의 오악(五惡)

 

공자는 五惡(오악)을 용서한다면

 나라가 위태롭거나

 사회가 어지러워진다고 걱정했다.

 그러면 五惡(오악)이란 무엇인가?

 

 

첫째,  

만사에 빈틈이 없고 시치미를 떼면서

간악한 수를 쓰는 사람.

(현대판: 정치인들)

 

둘째,

하는 일이 모두 공정하지 않으면서도

겉으로는 제법 공평한 듯이 처리하는 사람.

(현대판: 회사의 간부들)

 

셋째,

하나부터 열까지가 거짓말투성인데도

화술이나 구변이 좋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들리게 하는 사람.

(현대판: 정치색을 띈 교수)

 

넷째,

속은 검고 구린 음흉한 악당인데도,

기억력이 좋고 아는 것도 많아서

사람들을 혹 하고 홀리게 만드는 사람.

(현대판: 국회의원)

 

다섯째,

못된 짓이나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다.

(현대판: 종업원 월급은 체납하고 세금은 납부하지 않으면서 불우이웃돕기 한다고

억대의 돈을 신문사에 납부하고 웃으며 한컷 사진찍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는 사장)

 

- 출처: 순자(荀子)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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