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뭐해용?/승마

[스크랩] 기본자세를 만듭니다

칠봉인 2018. 1. 23. 17:17
처음하는 乘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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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세를 만듭니다.

 

승마는 바른 자세에서 말에 타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두 다리로 걷는 사람에게 있어서, 부자연스런 자세입니다만, 연습을 거듭해서 습득합시다.

 

 

 

등허리를 곧 바르게 펴서 등허리가 둥글게 되지 않도록 얼굴을 정면을 향합니다. 어깨의 힘을 빼고, 주먹의 간격을 15센티미터 정도로 둡니다. 다리는 말의 양쪽 옆구리에 딱 붙여서 힘을 줍니다. 이것이 말의 중심과 일치하는 바른 기승 자세입니다.

 

정지한 말 위에서 기승자세

 

 

 

기본적으로 바른 기승자세는, 외견상 우아하고 아름다운 것뿐 아니라, 말의 움직임과 사람의 움직임을 무리 없이 조화시켜 최소한의 부조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불가결한 조건입니다. 뛰어난 기승자라는 것은 말의 어떠한 움직임에도 잘 대응하고,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시 초보자의 단계에서부터 기본자세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였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기본을 자기식대로 해 버리면, 승마 기술의 발전이 없을 뿐 아니라, 나중에 잘 수정도 안되게 됩니다.

기승자의 제1 단계로서 여기서는 정지한 말 위에서의 자세 만들기를 연습해 봅시다. 우선, 안장의 정 가운데 가장 깊은 부분에 앉습니다. 엉덩이가 안장 위에 균등하게 닿도록 상체를 곧 바르게 유지합니다. 결코 안장의 후교 쪽에 치우쳐 앉아서는 안됩니다. 상체는 등을 쭉 펴고 힘을 빼고, 특히 허리를 딱딱하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허벅지는 억지로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안장에 걸치고, 다리는 다리 자체의 무게로 하방으로 펴듯 하며, 종아리는 말의 양 허리에 가볍게 접촉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릎이나 발목의 관절은 딱딱하게 되지 않도록 유연성으로 유지합니다.

머리는 정면을 향해 똑바르게 하고, 가볍게 턱을 당깁니다. 초보자는 특히 시선을 수평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식해야, 머리에서 아래의 어깨 끝, 고관절, 장화의 뒤꿈치를 잇는 직선이 수직이 되어, 좋은 균형을 얻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선은 말의 귀와 귀 사이를 지나 전방을 보는 정도로 해 두세요. 그러나 항상 주위의 상황 파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삐를 쥔 오른손과 왼손의 간격은 너무 벌어져서도 너무 좁아서도 안됩니다. 대략 15센치 정도의 간격이 적절합니다. 고삐를 쥔 어깨난 팔의 힘을 빼고, 팔꿈치를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가볍게 옆구리에 붙입니다. 그리고 주먹은 반드시 엄지손가락이 위를 보게하는 상태로 해서, 손목을 안쪽으로도 바깥쪽으로도 굽어지지 않게 고삐, 주먹, 팔꿈치가 일직선의 연장선상에 오도록 하면, 주먹으로 조작하는 범위가 가장 크게 얻어집니다.

처음 말에 오르는 사람은 말의 등이 상상했던 것 보다 높게 느껴져서, 말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본능적으로 몸이 굳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고삐를 강하게 잡는다거나, 다리를 심하게 조여서 말 몸에 달라 붙으려고 합니다. 우선,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서, 유연한 자세로 말 위에서 안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1 단계 입니다.

 

말 위에서의 나쁜 자세

 

 

 

기승자가 말에 타서, 우선 명심해야 할 것은 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말은 움직일 때 마다, 그 두텁고 긴 목과 4개의 다리를 사용해서 중심의 이동을 조정합니다. 올바른 자세의 기본은 말의 이 중심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말에 탄 사람이 자연스레 하는 동작은, 기승자로서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것들을 자세로 나타내면,

1. 엉덩이가 안장 뒤로 너무 갑니다.

2. 등을 둥글게 굽히고, 양 어깨를 앞으로 내밉니다.

3. 등자에 힘을 주어서 다리를 앞으로 내밉니다.

4. 머리를 숙여, 등과 허리를 둥글게 합니다.

5.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한쪽 어깨가 올라가는 등입니다.

 

 

 

움직이는 말 위에서의 기승자세

 

 

 

흔들리는 말 위에서 안정하고 있기 위해서는 말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기승자의 몸도 함께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의 움직임을 쫓아가는 것을 수반(隨伴)이라고 합니다만, 뛰어나게 수반하는 요령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평보에서의 연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정지하고 있는 말 위에서 아무리 훌륭한 자세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일단 말이 운동을 시작할 때 기승자가 말의 움직임에 쫓아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기승자가 몸을 굳히는 원인은, 근육이나 관절 자체가 굳어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과도한 긴장이나 공포심 등의 정신적인 면도 크게 영향을 줍니다. 힘을 주지 말고, 침착하게 임하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출처 : 승마클럽 고수목마
글쓴이 : 콩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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